[명혜망](타이베이 지국) 사람의 일생은 분주하고 바쁘다. 어떤 이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고, 어떤 이는 물질적 풍요를 추구한다. 그러나 외적인 모든 추구가 마음속 진정한 갈망을 채워주지 못할 때,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이번 생에 난 무엇을 위해 왔는가?’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대만 중의사 왕진둬(王金鐸)는 이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생명의 의미를 찾았을 뿐만 아니라 삶을 더욱 질적으로 살아가는 방법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대법의 지도 덕분에 의술이 향상됐고, 자신이 깨달은 법리로 환자를 인도해주며, 환자가 점차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왕진둬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약방에서 일을 도우며, 보고 듣는 가운데 중의학에 대해 깊은 흥미를 갖게 됐다. 청궁(成功)대학교 항공학과에 진학했지만, 중의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중국의약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했다. 그는 중의학과 서양의학 두 분야 모두를 전문적으로 갖춘 의사가 됐으며, (주: 중국의약대학은 대만의 중·서의학 통합 및 기초와 임상의 결합을 특징으로 하는 대만의 의약 대학이다.) 대만의 여러 대형 병원에서 주치의로 근무했다. 현재는 타이난에 중의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처음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느낀 특별한 에너지
20년 전 왕진둬가 청궁대학교에서 서양의학 전문과정 훈련을 받던 중 파룬궁 소개 자료를 보게 됐다. “처음 보는 순간 마음이 울렸고 꼭 더 깊이 알아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때 한 파룬궁수련자가 그에게 ‘전법륜’을 읽어보라고 권유했고 왕진둬는 책을 구해 단숨에 읽었다. 그는 이렇게 밝혔다. “읽는 동안 머리에서부터 몸으로 따뜻한 한 가닥 기운이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법에서 이러한 현상이 사부님께서 자신에게 관정(灌頂)해주시는 것임을 이해하게 됐다.
의사로서 왕진둬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생로병사를 벗어날 수 없고 누구도 인생을 편안하게만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봐왔다. 그는 인생에는 더 높은 추구가 있어야 한다고 느꼈고 “리훙쯔 선생님께서 쓰신 ‘전법륜’을 읽고 나서, 인생의 많은 미혹이 풀렸고, 우리를 더 높은 경지로 이끌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그는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서기로 결심했다.
피로가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다
주치의로 근무할 당시, 업무가 바빠서 몸이 쉽게 피곤해지곤 했던 왕진둬는 매일 집에서 연공하는 것 외에도, 매주 하루는 연공장에 나가 단체 연공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한동안 꾸준히 수련한 결과, 피로감이 사라졌고 몸이 아주 편안해졌다.
마음의 변화도 있었다. “수련하기 전에는 성격이 다소 감상적이고 걱정이 많았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곤 했어요. 그러나 수련하면서 이런 마음들이 점차 내려놓아졌고 많은 일이 이미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과도한 걱정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정성껏 잘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그는 또 이렇게 깨달았다. “사실 한 사람이 가진 덕이 많을수록 복도 그만큼 따르게 되죠. 각자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어쩌면 전생에서 수련하여 쌓은 복일지도 모릅니다.” “인생에서의 얻고 잃는 것이 자신의 덕이나 업력과 관련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니 스스로 만족할 줄 알게 됐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려 하지 않게 됐어요. 물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진선인은 가장 순정한 에너지 원천
왕진둬는 또 이렇게 깨달았다. “중의학은 신전(神傳) 문화입니다. 예전의 중의사들은 대부분 도가 수련인이었고 많은 의술이 도가의 수련을 통해 전해 내려온 것이에요. 의사는 자신을 수련하여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할 때, 비로소 자신의 의술도 점차 향상될 수 있으며, 환자들에게 참된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수련을 통해 왕진둬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게 됐을 뿐만 아니라, 중의학 이론에 대한 이해와 돌파에서도 뚜렷한 진전을 이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을 배우고 수련하는 과정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좋아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외부에서 빠른 치료법을 찾으려 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다하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의술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는 또 대법을 수련한 후 때때로 신기한 치료 효과를 경험하기도 했다. “환자에게 침 치료를 할 때, 우리와 환자의 기 사이에 어느 정도 상호작용이 일어나는데, 그 과정에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신기한 효과들이 나타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연공을 통해 우리 몸의 기가 강해졌고 그로 인해 보이지 않는 작용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자신의 인식과 체험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 몸에는 세 가지 에너지 시스템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물질적인 신체예요. 두 번째 에너지 시스템은 신체의 경락이고요. 세 번째 에너지 시스템은 마음, 즉 정신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 같은 것이죠. 현재는 어떤 의학 박사들이 이 정신적인 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는데, 근육 테스트 방법을 통해 정량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준은 200인데, 2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에너지이고, 200 이하면 부정적인 에너지라고 합니다.”
“현대사회는 도덕이 무너지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점점 사라지며, 부정적인 에너지가 지나치게 많아지고 있어요.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부정적인 일도 바로 이러한 마음의 부정적인 에너지 영향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사람은 비교적 낙관적이고 타인에게 자비롭고 평화로운 태도를 보입니다.”
왕진둬는 “병이란 몸이 조화롭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해요. 서양의학은 주로 물질적인 신체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는 여전히 불균형한 상태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반면, 중의학은 신체의 두 번째 에너지 시스템인 경락을 조화롭게 다스려 몸의 불편함을 완화시키는 치료입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파룬궁 수련은 중의학이나 서양의학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왕진둬는 이해하고 있다. 파룬궁은 병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고차원의 수련 방법이다. “하지만 연공을 통해 신체의 경락 에너지가 강화되고 막힌 부위를 뚫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신체의 병증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며 심성의 향상을 요구하는데, 진선인은 가장 순정한 에너지의 원천이다. 왕진둬는 고서 ‘황제내경’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정기가 안에 머무르면 사기가 침범하지 못하고, 정신이 안에서 지켜지면 병이 어디에서 오겠는가.’ 많은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정기가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파룬궁을 수련하며 진선인을 따르는 것이 의학적으로 보아도 현대인에게 가장 좋은 양생의 길이라고 믿고 있다.
환자의 마음에 공감하며 또 다른 인생의 길로 이끌다
수련은 왕진둬가 기존에 갖고 있던 많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데에도 도움을 줬다. 그는 한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경험해 보니, 병의 본질과 병 뒤에 숨겨진 원인을 더 명확히 볼 수 있게 됐고, 환자의 감정을 더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환자가 어떤 마음의 응어리를 풀지 못하고 있는지 알게 되면, 치료를 진행하는 동시에 심리적인 면에서도 이끌어줄 수 있어요. 그렇게 환자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때로는 이렇게 권유하기도 합니다. ‘한번 파룬궁 책을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어쩌면 당신 인생에 또 다른 길이 열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동시에 그는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인연 관계가 작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진료하다 보면, 때때로 인연을 믿게 될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같은 방법으로 치료했을 때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었는데, 왜 유독 이 환자에게만 별 효과가 없을까? 예전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약간 속상하거나 실망감을 느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마음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집착하지 않게 됐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환자의 병이 나았을 때도 자신의 의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저 이 환자의 인연이 도래해서, 마침, 그 문제를 해결할 때가 됐을 뿐이라고 느껴요. 다시 말해, 진료 과정에서 제 마음은 매우 평온하며, 큰 감정의 기복 없이 담담합니다.”
대법을 널리 알리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다
올해 예순네 살인 왕진둬는 온화하고 진실한 인상을 주며,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많은 사람이 그에게 어떻게 그렇게 젊음을 유지하느냐고 궁금해한다. 왕진둬는 이렇게 말한다. “파룬궁은 성명쌍수의 공법으로, 수련하면 자연스럽게 점점 젊어지는 효과에 도달하게 됩니다.”
대법 수련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득했기에, 왕진둬는 종종 주변 친구들에게 이렇게 권유하곤 한다. “파룬궁은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고대 수련법입니다. 생활 방식을 바꿀 필요도 없고 채식을 강요하지도 않아요. 평소처럼 생활하고 출근하면서 매일 조금의 시간을 내어 연공하고 법을 배우면 됩니다. 누구나 수련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4년 전부터 왕진둬는 한 대학 교수와 함께 강연을 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전문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수련 후 신체와 정신에서 얻은 이로움을 공유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5회 강연을 열었고 그의 발걸음은 대만 전역에 걸쳐 있다. 왕진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한 차례 강연이 끝난 뒤 약 열 명 정도가 파룬궁 9일 학습반에 참여하고 그중 다수가 대법을 얻게 되어 수련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이들 가운데는 주류 사회 및 과학기술계 인사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강연은 현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왕진둬는 대법 수련이야말로 자신의 생명 에너지의 원천임을 깊이 깨달았으며, 법을 널리 알리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느끼고 있다. 그는 더 많은 사람과 대법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더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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