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제 딸은 이미 성장하여 다른 도시에서 일하며 자신의 생활을 하고 있어서 가끔씩만 집에 돌아옵니다.
얼마 전, 딸이 휴가를 내고 집에 돌아와 아버지를 병원 진료에 모시겠다고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도로 상황에 익숙하지 않아 잘못된 차로로 진입해 집에 오는 시간이 지연됐습니다. 차 안에서 제가 몇 마디 잔소리를 했는데, 당시에는 그것이 딸의 마음을 상하게 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딸은 저를 상대하지 않고 내내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딸은 “전 이미 다 컸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요”라고 하며 짐을 정리해 일하는 도시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법에 비추어 보니 제게는 남을 책망하는 마음, 남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마음, 두려움, 과시심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제 관심과 일깨워주고 보호해주는 것이 이미 딸에게 부담이 돼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잃게 하고, 제 관점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며, 끊임없이 제 생각을 표출하고, ‘네가 내 아이니까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딸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운명이 있는데 항상 다른 사람의 삶을 주도하고 안배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구우주(舊宇宙)의 자기를 위하는 위사위아(爲私爲我)이고, 신우주(新宇宙)는 타인을 위하는 무사무아(無私無我)입니다.
이러한 사람마음을 찾아내고 난 뒤 저는 중시하기 시작했으며 이런 집착심을 내려놓았습니다. 비록 한 번에 수련해서 없앨 수는 없지만 결국에는 점차 옅어질 것이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면 일들도 점차 순조로워지고 가족 관계도 화목해졌습니다.
평소 진상을 알리거나 션윈(神韻)을 홍보할 때 듣지 않거나 거부하는 상황을 만나면 제 사람마음이 일어나 부정적인 생각이 생기고 정념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에 진상 전화를 걸어 한 여학생을 만났는데,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인사를 듣고 바로 끊었고 다시 연결했을 때 그녀는 더 이상 전화하지 말라며 매우 짜증스럽게 또 끊었습니다. 제가 다시 걸자 그녀는 끊지 않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그녀에게 좋은 것이라며 복을 받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먼저 탈퇴를 권유했습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진상을 알리고 진상을 다 알린 후 그녀에게 초등학생 때 붉은 스카프를 맨 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큰 소리로 “저는 중학생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공산주의 청년단에 가입했는지 물었고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공산당과 청년단을 탈퇴했습니다. 마지막에 그녀는 “아주머니, 이렇게 많은 진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저는 마음이 매우 감격했습니다. 그녀는 이해했고 구원받았습니다!
작년 션윈 순회공연 티켓 판매 때, 친구의 소개로 지역 이장을 방문했는데, 당일 이장은 두 장의 고가 티켓을 예약했고, 집에 돌아온 저는 곧바로 온라인으로 그를 위해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시험이 왔습니다. 친구가 전화해서 티켓을 예약했는지 물었고, 이장의 아내가 저가 티켓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걱정과 번거로움을 꺼리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걱정 역시 일종의 집착임을 깨달았을 때, 저는 먼저 그것을 내려놓고 신경 쓰지 않기로 했으며 우선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했습니다. 이것이 교란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오직 사부님을 믿어야만 기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음이 법으로 가득 차고 정념이 충만할 때, 그것은 신의 상태입니다. 당신이 법에 동화될 때 법의 위력이 당신의 몸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며칠 후 선물을 가지고 다시 이장을 방문했을 때, 이장의 아내는 웃는 얼굴로 맞아주었고 처음에 보였던 거부 태도는 사라졌습니다. 정말 판이한 두 사람 같았습니다!
이상은 제 최근의 심득 체험으로, 만약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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