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집착이 초래한 시련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999년 초, 도시의 대법제자들이 우리 마을에 파룬궁(法輪功)을 전하러 왔습니다. 그들은 버스 한 대를 빌려서 타고 왔는데, 모두 얼굴색이 좋았고 표정도 매우 밝았습니다. 저는 그들을 돕고 싶어서 끓인 물을 갖다줬습니다. 우리 집은 홍법 장소와 멀지 않았습니다. 제가 끓인 물을 갖다주자 그들은 저에게 합장했습니다.

파룬궁 수련생들이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맞춰 단체 연공을 할 때, 저는 홍법 장소 상공이 붉은빛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감탄했습니다. 저는 ‘이 공법은 대단하구나!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배우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전에 누군가가 저에게 파룬궁을 소개해줬지만 깊이 알지 못해 배우지 않았는데, 그때 인연이 닿아 저도 파룬궁 수련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다니지 못한 저는 처음에는 글을 몰라서 ‘전법륜(轉法輪)’을 읽지 못하고 사부님 설법 녹음만 들었습니다. 나중에 ‘전법륜’을 구해서 다른 수련생들이 읽을 때 손가락으로 한 글자씩 짚어가면서 따라서 묵독했고, 한 글자씩 머리에 기억했습니다. 수련생이 돌아간 후에는 배운 부분을 다시 읽고, 모르는 글자는 사부님께 가르침을 청했습니다. 그러면 잠시 후 사부님께서 생각나게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저는 점차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강의를 다 읽는 데 7~8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정말 생각나지 않는 글자는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그 기회에 파룬궁 진상을 알렸습니다. 나중에 저는 보서(寶書) ‘전법륜’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할 때도 진도에 영향 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모르던 농촌 여성인 저에게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가지(加持)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 전에 저는 소뇌위축, 류마티스, 위장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앓았지만, 수련 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셔서 병이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50대가 넘은 저는 30대 젊은이처럼 보이고, 힘이 넘쳐서 어떤 농사일도 막힘없이 해냈습니다. 저에게는 자녀 셋이 있는데 모두 도시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아플 때마다 번갈아 연차를 내고 저를 돌봐야 했지만, 수련 후에는 몸이 건강해져 이런 일이 없어졌습니다. 덕분에 자식들도 사부님과 대법에 깊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수련 중에 저는 자식 정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자식들이 집에 돌아오면, 저는 시장에 가서 생닭을 사서 요리를 했습니다. 매번 돈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잡게 했지만 닭은 저 때문에 죽었기 때문에 저도 살생에 책임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죄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사부님께서 ‘전법륜’의 살생 문제에서 말씀하신 법리를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짓을 했습니다. 저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어느 날 아침 저는 사부님께 향을 올리며 더 이상 닭을 잡지 않겠노라고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2021년, 2023년 설에 막내아들이 집에 오자 막내를 사랑하는 마음에 또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생닭을 사서 다른 사람에게 손질을 부탁한 후 아들에게 먹였습니다. 저는 완전히 속인이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막내아들이 떠날 때 세 마리를 더 잡아서 가져가게 했습니다.

2024년 3월 초, 저는 갑자기 건강이 나빠졌는데 어느 날 밤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한 무리 사람이 제 앞을 지나갔는데, 모두 ‘사람 몸에 닭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틀 후 또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단 이번에는 ‘닭의 몸에 사람 머리’를 하고 있었고, 얼굴에는 원한이 서려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왜 이런 꿈을 꿨는지 몰랐고 제가 닭을 죽여 빚을 졌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며칠 후 제 몸은 더 나빠져서 사지에 힘이 없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매일 법공부와 연공은 빼먹지 않고 계속했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 낙담하여 수련을 느슨히 하면 시련을 절대 이겨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몸은 점점 더 나빠지고 점점 더 수척해졌습니다. 열흘 후에는 침대에 올라가기도 힘들었고 아침에는 겨우 일어나 사부님께 향을 올리기는 했지만 절을 한 후 일어설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법공부를 하다가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인류의 일원(一員)으로서 특히 대법제자의 일원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부를 기만(欺)하는 것! 또 하나는 중생구도를 교란하는 것! 왜냐하면 이것은 생명이 남거나 제거되는 근본적인 경계이기 때문이다. 건드리기만 해도 안 된다.”(사부의 가족을 대함에 정확히 하라)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제가 사부님을 속이는 죄를 범했음을 깨닫고 후회의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련 전에도 가족을 위해 닭과 오리를 많이 잡았습니다. 수련 후에는 살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가족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려고 또 이런 짓을 했습니다. 나중에 법공부를 통해 생닭을 사서 다른 사람에게 살생을 부탁해도 안 된다는 것을 알았고, 사부님께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지만, 자녀들이 돌아오면 또 정 때문에 법을 부차적인 위치에 두었습니다. 한 번, 두 번 하다 보니 여러 번 하게 되었고 사부님을 속이는 죄까지 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이 못난 제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꿈을 통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깨달음이 좋아서 먼저 사부님께 죄를 인정하고 죽은 생명을 선해(善解)했다면 이번 시련은 이렇게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깨달음이 너무 부족했고 수련을 엄숙하게 대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저는 몸이 갈수록 아팠는데 마치 닭 수천수만 마리가 날카로운 부리로 제 피부와 내장을 쪼아대는 것 같았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여러 번 기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진 빚은 제가 갚아야 하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 여동생은 매일 찾아와서 저를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지만 저는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으며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두 달 후 제 상태가 더 악화되자 친척들이 모두 보러 왔습니다. 그들은 제가 며칠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막내 여동생은 울면서 제 막내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집에 오라고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그날 저녁에 집에 도착한 막내아들은 저를 보자마자 말했습니다. “엄마, 이렇게 아픈데 왜 병원에 안 갔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병원에 갔다면 넌 오늘 내가 아니고 무덤을 봤을 거야. 나는 대법을 수련하기 때문에 사부님께서 돌봐주시고 보호해주신다. 너희들은 걱정하지 마.”

저는 또 여러 번 사부님께 죄를 인정하고 잘못을 용서해 주십사 빌었으며, 제가 죽인 생명들에게도 여러 번 사과하고 선해했습니다. 저는 계속 법공부와 연공을 했으며 일어설 힘이 없을 때는 앉아서 정공(靜功)을 연마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로 저는 3개월 후 마침내 시련에서 벗어났습니다.

저의 이런 경험은 대법의 신기함, 전능함을 확실하게 증명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대가를 치르고 제 목숨을 바꿔 오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이 제자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업력을 감당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제자는 향후 수련에서 용맹정진하고 항상 법을 스승으로 모시고, 더는 대법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않으며, 자식 정을 철저히 내려놓고, 진수(眞修), 실수(實修), 견수(堅修)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사부님의 위대한 은혜에 보답할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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