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파룬궁수련생
[명혜망] 다수의 수련생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중국 대륙 사람들에게 전화로 진상을 이야기할 때, 몇 마디 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바로 끊어버립니다. 또는 탈당이나 대법 진상에 관한 핵심적인 순간에 전화가 끊겨버립니다. 우리 항목 소그룹은 청취자의 시각에서 이 ‘어려움’에 대해 몇 가지 고찰을 했으며, 명혜망의 한 공간을 빌려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중국 내에 사는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중국공산당(중공)의 선전에 노출되어 있으며 무신론에 깊이 영향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중이 낯선 전화를 받았을 때, 발신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화 드린 이유는 현재 대역병이 사람들을 도태시키고 있으니 신의 보호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후 삼퇴를 권유합니다.
반면 다른 전화에서는 발신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전화 드린 이유는 안부를 여쭙기 위함입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모든 것이 잘 되고 계신가요?” “올해는 쌍춘쌍희(雙春雙喜)의 해로, 전환점이 되는 해라고들 합니다. 저도 올해 좋은 운이 함께하고 좋은 일이 겹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4억 4천만 명이 삼퇴하여 평안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후에 삼퇴를 권유합니다.
두 접근법 중에서, 어느 쪽이 사람들에게 더 쉽게 받아들여지고 계속 듣고 싶게 만들까요?
전화를 받는 대중에게 우리는 전혀 모르는 타인이며, 우리가 말하는 내용은 그들이 일상에서 보고 들으며 교육받은 것과 괴리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진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많은 수련생들의 통화 녹음을 분석한 결과, 중국 내 사람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신뢰도 부족: 현재 사회풍조가 악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낯선 전화에 방어적 태도를 취하며,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느낄 때 즉시 전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 무신론적 성향: 중공의 영향으로, ‘신의 가호’와 같은 주제를 들으면 무시하거나, 심지어 미신을 퍼뜨린다고 여겨 전화를 끊습니다.
• 두려움과 예민함: 중공의 거짓말에 현혹되거나, 전화 도청을 두려워하여, 삼퇴나 파룬궁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접하면 전화를 끊으려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인지한다면, 적절한 시작 멘트를 찾아 통화 중단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통화 시작 후 1~2분은 상대방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으로, 이 시점에서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성공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1. 통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상대방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많은 수련생들이 우리처럼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절실하여, 처음부터 삼퇴로 생명을 보호하는 주제로 직진하며, “당신을 구하러 왔으니 제 말을 들으셔야 합니다”라는 태도로 진상을 전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난 당신을 알지도 못하는데 왜 당신 말을 들어야 하나요?”, “자신을 구세주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여겨 전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자연스러운 통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다면 “저는 당신의 좋은 친구인데, 온라인에 계신 것을 보고 안부 전화 드립니다”라고 하면 상대방의 경계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의심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판매 목적도 아니고, 전자상거래 관련도 아니며, 당신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도 없습니다. 단지 안부 인사를 드리고자 전화했습니다.” 심지어 공감을 표현하며 “저도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판매 전화인지 의심하기에 미리 설명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통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2. 선의를 표현하고 상대방의 공감 얻기
삼퇴를 권유하기 전에 몇 가지 기초적인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는 마치 친구 간의 대화처럼 다양한 접근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전통문화를 통한 접근으로 상대방의 무신론적 사고방식 허물기:
a. 선행을 권하는 좋은 문구들을 나누며, 신에 대한 사고를 일깨웁니다. 예: “운명은 스스로 만들고, 복은 마음에서 옵니다. 복은 우리가 직접 수행하여 얻는 것입니다.”
b. 전통문화의 24절기나 작은 이야기로 접근하며, 축복을 전합니다. 예: “오늘은 춘분이군요, 우리 중국인들은 절기를 중시합니다. 고대에는 천자가 이날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냈고, 민간에서는 수많은 지역에서 토지신과 조상들에게 제사를 올렸습니다. 요점은 우리의 삶이 길하고 소망대로 이루어지며, 행복과 충만함이 깃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중국인들은 결국 신주대지(神州大地)에서 살아왔기에, 일상이나 명절 풍습, 또는 집안 어른들의 가르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는 접해왔을 것입니다. 전통문화를 통한 접근은 상대방의 예민한 감정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무신론적 관념을 깨뜨리고 선한 측면에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감정, 경험, 깨달음을 통한 접근법: 친구와의 대화이기에, 자신의 경험이나 깨달음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별적으로, 상대방의 공감을 얻고 신뢰도를 높이며, 진상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예: “저는 남방 사람인데, 최근 저희 지역은 경기가 좋지 않네요. 당신 지역은 어떤가요? 현재 모든 업종이 어렵지만, 당신의 앞날이 더욱 순탄하고 나아지길 바랍니다.”
• 시사뉴스를 통한 접근법: 최근 시사를 언급하면 중생들이 친근감을 느끼지만, 정보가 차단된 중국에서 그들이 어떤 정보를 접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먼저 상대방이 알고 있는 주제로 시작한 뒤, 부정확한 정보를 보완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에서 새로운 정보를 수용할 여지를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먼저 말합니다. “얼마 전 젊고 아름다운 대만 연예인 대S[쉬시위안(徐熙媛)]이 겨우 48세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 독감 한 번이 그녀를 그렇게 쉽게 앗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도 믿기 어려웠습니다. 인생의 무상함과 아름다움의 순간이 얼마나 짧은지 실감하게 됩니다.” 그 다음 많은 이들이 거리를 걸을 때 예전보다 사람이 현저히 줄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올해 예술계, 법조계, 과학기술계, 교육계에서 갑작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떠났으며, 이는 공식 발표된 사실이니 우리 모두 건강을 잘 돌보고 평안하게 지내는 것이 곧 복이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일부 수련생들은 중생들이 이미 큰 재난에 직면해 있으니, 직접적으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으며 생명을 보호해야 할 때라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제공(濟公)이 신부를 납치한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왜 제공이 신부를 납치해야만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을까요? 단순히 재난이 닥친다고 알려준다고 해서 상대방이 믿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 속 마을 주민들처럼 “꺼져! 우리는 결혼식을 하고 있는데, 왜 방해하는 거야”라고 반응할 것입니다. 중국인들은 비교적 내성적이어서 일정한 친분 없이는 쉽게 생사 문제를 논하지 않습니다. 특히 부정적이거나 무거운 주제는 사람들에게 불안과 불길함을 느끼게 하여,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통화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대재앙이 사람들을 도태시킨다는 등의 주제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된 후에 말해야 갑작스럽지 않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먼저 역사적 교훈으로 고대 로마가 올바른 믿음을 가진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다가 네 차례의 역병으로 큰 도태를 당했던 이야기를 한 뒤, 최근 감기와 발열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으로 넘어가, 이어서 상대방에 대한 관심으로 화제를 전환하며 평안과 건강을 기원할 수 있습니다.
3. 삼퇴의 장점을 요약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권유하기
상대방이 우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의 축복을 느낀 후에는,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삼퇴는 다른 목적 없이 선량한 분들의 안전한 삶을 바라는 것이며, 선한 사람에게는 하늘의 보호가 있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좋은 문구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사람들의 선한 본성을 일깨우고 더욱 진실되게 느껴지므로, 적절한 시점에 삼퇴를 권유해야 합니다. 권유 순간은 결정적인 시점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면 혼란스러워하거나 우리가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의심하며, 삼퇴가 개인정보나 정치적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고 염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장황한 설명은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주어 망설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통화 시험을 통해 효과적인 권유 시점은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함을 발견했습니다.
•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예: “선과 악은 한 생각 차이이며, 하늘과 땅은 음양으로 나뉩니다. 많은 친구들이 한 가지 선한 결정으로 행운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 권유 과정은 간결하고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하며 상대방의 망설임을 최소화합니다. 예: “선생님, 당에 가입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당원이신가요?” 상대방이 아니라고 하거나 응답하지 않으면 바로 물어봅니다. “저처럼 단과 소선대만 가입하셨나요?” 답변 후, 간략하고 신속하게 좋은 말을 전하고 삼퇴를 권유합니다.
•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예: 상대방이 당원임을 밝히면 이렇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당원이셔도 괜찮습니다, 그것이 선한 마음을 가지는 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후 삼퇴를 권유합니다.
권유 과정에서 상대방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삼퇴가 매우 간단한 일임을 느끼게 하여 자연스럽게 동의하도록 유도합니다. 일단 삼퇴에 동의하면, 그 사람은 미래를 향하게 되며 대법의 진상을 더욱 수용하기 쉬워집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은 주로 삼퇴 권유 기법에 관한 교류이며,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의 우리의 마음가짐입니다. 전화 진상은 마치 구름 위를 여행하는 듯한 과정으로, 수련생들은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민감한 사람, 무관심한 사람, 욕설하는 사람 등)을 마주해야 하므로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전화 상대방에게는 각 통화가 진상을 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일 수 있으므로, 삼퇴를 성사시키지 못하더라도 이 짧은 수 분 동안 자비로움을 전달하여 다음 번 진상을 들을 때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통화 중 어조와 선한 마음에 신경 쓰고, ‘내가 당신을 구하러 왔다’ 또는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와 같은 우월적이고 교훈적인 태도를 지양하며, 최대한 친구와 대화하듯 평등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해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기보다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시 제공도 신부를 납치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은 실제로 극복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대법제자이며,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는 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들이 앞으로 일을 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정진요지-불성무루(佛性無漏)]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진상을 알릴 때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수련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끊임없이 돌파하여 더욱 적합한 표현법을 찾고, 평화로운 어조로 상대방이 우리의 진심과 선의, 관용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은 우리의 일부 생각으로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께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나누어 함께 더 많은 중국 대륙 사람들을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27/4929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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