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현재 중국 대륙 전역의 거리와 골목, 도시와 농촌에 각종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일부 수련생들은 감시 카메라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지나치게 조심하는데, 이는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다가 카메라에 촬영되어 박해당한 수련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가정 환경이 양호했던 일부 수련생들도 자택 근처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는 이유로 다른 수련생들에게 더 이상 법공부나 교류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지 않게 됐다. 또한 일부 수련생들은 감시 카메라를 두려워한 나머지 필요한 일이 있어도 당당하게 다른 수련생의 집을 방문하지 않고,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대신 처리하게 한다.
분명히,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수련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박해받는 위치에 두고, 사악을 크게 보면서 전능하신 사부님과 대법을 첫 자리에 두지 않고 있다. 이런 인식대로 추론해 나간다면 우리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안전할까?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면 신고당할까 두렵고, 자료를 붙이면 촬영될까 두렵고, 진상 전화를 하면 위치가 추적될까 두렵고, 진상 자료를 만들면 발각될까 두렵다면,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단지 집에 숨어 있는 것만이 안전할까? 사실, 정진하지 않는 수련생 중에는 오랫동안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사악이 찾아와 괴롭히고 납치당하는 경우도 있다. 한 발짝 물러나서 생각해보면, 설령 집에 숨어서 직접적인 납치와 박해를 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수련생들이 육체적으로 사악의 공격을 받아 병업 상태로 세상을 떠났는가? 이 또한 가슴 아픈 일 아닌가? 이는 단지 사악이 박해 방식을 바꾼 것에 불과하다.
법리적으로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수련생이 감시 카메라에 촬영되어 납치당하는 것은 단지 박해의 표면적 현상이며 겉으로 드러난 원인일 뿐이다.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수련 상태에 틈이 있어 사악한 요소가 그 틈을 타거나 다른 더 깊은 원인으로 인한 것이다. 만약 당사자 수련생이 제때에 경계하거나 바로잡지 못한다면, 이런 형태의 박해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박해당하게 될 것이다(물론 여기서는 이 사건을 분석하는 것일 뿐, 수련생에게 틈이 있다 해도 사악이 강제로 개입해 박해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의 관할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련생들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다른 수련생이 촬영됐다는 소식을 듣거나 보았다고 해서 자신과 동일시하지 말고, 감시 카메라를 떠올리면 걱정이 많아지고 두려워하며 스스로 장애물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각자의 수련 상태, 사람 마음과 집착 등 모든 면에서 서로 다르다. 타인에게 발생한 일이 반드시 당신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당신에게 나타난 상태가 다른 사람에게 반드시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이 몇 년간, 잘해온 수련생들,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중생구도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우리가 듣고 보게 되는 일부 사건들은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고, 행동은 어떻게 하는지, 부정적인 사고로 대처할 것인지 아니면 긍정적인 교훈을 얻어 정념으로 문제를 바라볼 것인지를 시험하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속인 사회에서 수련하고 있다. 속인 관점에서 말하면, 우리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일을 할 때도 이성적이고 지혜롭게 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과 예방해야 할 것에 있어서도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정념정행(正念正行)을 유지해야 한다. 많은 수련생들이 교류 중에 감시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게 발하는 정념이 우리가 본받을 만하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만물은 모두 영(靈)이 있으니, 너도 법을 위해 온 것이다. 나쁜 사람만 찍고 좋은 사람은 찍지 말라”, “빛만 있고 영상은 없다”, “대법제자의 신체는 더 미시적인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너는 나를 촬영할 수 없다”, “정신(正神)과 호법(護法)에게 감시 카메라를 가려달라고 청한다”, “카메라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게 한다” 등이다. 그러므로,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까? 오직 법 위에 서 있는 것만이 가장 안전하다.
수련생 여러분, 우리는 중대한 사명을 짊어진 대법제자들이며, 진정 퇴로가 없다. 우리가 마음속에 법을 담고, 일을 만날 때마다 자신의 심성과 수련 수준 향상에 힘쓰며, 착실하게 앞으로 나아간다면,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닦아놓으신 수련의 길은 걸어갈수록 더욱 넓어질 것이다.
현재 층차에서의 작은 인식이니,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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