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현재 수련의 길이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좁다고 느낍니다. 마치 탑 꼭대기로 향하는 높고 좁은 흔들다리 같아서, 반드시 사부님과 법을 믿는 정념을 지키고 앞뒤를 살피거나 좌우로 흔들리면 안 됩니다. 머릿속에는 반드시 법만 담고 있어야 매 걸음을 안정적이고 착실하게 내디딜 수 있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사부님 말씀을 잘 듣고 굳건하고 지속적으로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을까요? 다음은 제 수련의 소소한 경험을 나누겠습니다.
1. 법공부: 법 읽기, 법 필사하기, 법 암기
사부님께서는 법공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단체 법공부 외에도 저는 매일 법을 읽고, 필사하고, 또는 외웁니다. 올해 하반기 계획은 다시 ‘오백 칸 작문’ 용지를 사용해 한 칸에 한 글자씩 51권의 대법 서적과 아직 모음집으로 편찬되지 않은 사부님의 신경문을 네 번째로 필사하는 것입니다. 6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미 ‘전법륜’을 한 번 필사하고 오류 없이 교정했습니다. 이전에는 ‘전법륜’을 20여 차례 필사했습니다.
법을 외우는 제 방식은 한 단락을 외운 후 암기하여 적는 것입니다. 속도를 요구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연결해서 외울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은 세 번째로 ‘전법륜’을 암기하여 적고 있습니다. 제 방법은 둔하고 느리지만 착실합니다. 매일 작은 단락을 외우고, 암기하여 적을 때는 문장부호까지 정확히 요구합니다. 처음 외우기 시작했을 때는 매 문장, 매 작은 단락을 여러 번 암기하여 적어야 제 마음속 기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외울 때는 첫 번째보다 조금 빨라졌고, 지금은 세 번째라 더 빨라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단락이 조금 길면 10여 번을 암기하여 적어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과 아침에는 전날 잘 외웠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복습한 후, 다시 이어서 암기하여 적고 외웁니다. 저는 대법 서적을 들고 외우지 않고, 먼저 이 작은 절의 법을 필사한 다음 필사한 법에 따라 외웁니다. 어느 단락, 어느 문장까지 외웠는지 펜으로 표시해 두면 다음에 이어서 외우기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몇 번을 외워도 ‘전법륜’을 몇 번 필사한 것과 같습니다.
사부님께서 해외 법회에서 설법하시거나 신경문을 발표하신 후, 저는 먼저 두 번 읽고 그다음 전문 법 필사 노트에 필사합니다. 사부님께서 평소에 발표하신 짧은 경문도 읽은 후 한 번 베껴 적고, 분량이 비교적 짧은 경문들, 예를 들어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 ‘법난(法難)’, ‘깨어나라(驚醒)’ 등은 모두 외웁니다. 사부님의 경문 외우기는 매일 틈틈이 시간을 내어 암기합니다. 예를 들어 걸을 때, 차를 탈 때, 집안일할 때 모두 외울 수 있습니다.
1996년 수련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법을 암기하여 필사하는 데 얼마나 많은 잉크와 종이를 썼는지 모르고, 무수히 많은 펜심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그저 필사하고 외우는 것을 즐기며, 이를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수련생들의 여러 차례 지도와 격려로 최근 몇 년간 적극적으로 ‘중국 대법제자 온라인 법회’에 글을 투고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를 도와주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연공
제가 처음 연공장에 갔을 때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저를 인도하여 법을 얻게 해준 수련생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올려놓고, 그다음 아래에서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로 올리세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공법의 가부좌 자세이며, 이를 결가부좌라고 합니다.” 그녀가 저에게 처음으로 가르쳐준 결가부좌를 배운 이후로 지금까지, 저는 한 번도 반가부좌를 한 적이 없습니다. 바로 그날 단체 연공을 따라 하면서 사부님께서는 제게 신체를 청리(淸理)해주셨고, 동시에 파룬(法輪)도 넣어주셨습니다. 1년도 안 되는 고된 연마 시간 후 결가부좌로 6시간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공부, 연공, 홍법을 몇 개월 한 후 자원봉사 보도원을 맡게 됐고, 집이 보도소가 됐습니다.
처음 공법을 배울 때 제2장 공법은 3분 동안 포륜(抱輪)을 했습니다. 나중에 모두가 7분 동안 포륜을 했을 때, 저는 연공 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시계를 보면서 10분 동안 포륜을 했으며,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두 번씩 연마하여 한 번에 완성했고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륜 시간이 한 시간으로 바뀌었을 때 저는 힘들다고 느끼지 않고 매우 가벼웠습니다.
작년부터 제 연공은 점점 더 고요해졌습니다. 지금은 포륜을 하거나 가부좌를 할 때 한번 연마하면 바로 입정(入靜)할 수 있고 생각에 잡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달걀껍질 속에 앉아있는 것처럼 미묘(美妙)’(전법륜)한 상태는 박해 이전 연공 시간에 한 번만 경험했습니다. 장쩌민(江澤民) 고소 후 발정념을 할 때도 그런 편안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연공할 때 연공 음악을 사용하지 않는 장점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연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정전되거나 음향기기의 전원이 없을 때, 이전에는 숫자를 세었지만 나중에는 세지 않게 됐습니다.
배우자를 보살피거나 많은 집안일, 세탁, 청소를 할 때 피곤함을 느끼면 저는 배우자에게 말합니다. “좀 쉬어야겠어요.” 배우자는 제가 가부좌를 하거나 법을 필사하러 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 앉기만 하면 쓰든 연마하든 몸이 즉시 가벼워지고 빠르게 피로가 사라집니다. 정말로 “수련은 가장 좋은 휴식이다”(북미 제1기 법회설법)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발정념
저는 발정념을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차 우주와 자신의 공간장을 깨끗하게 청리해야만 수련 환경이 교란받지 않거나 적은 교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시간대의 전 세계 발정념 시간에는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모두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제가 수련을 시작한 이래로 초저녁부터 자정 전까지는 잠을 자본 적이 없어서 놓치지 않습니다. 네 번의 전 세계 정념을 발할 때 저는 자신을 청리하는 데 10분의 시간을 씁니다. 전 세계 정념을 마친 후 곧바로 본 지역의 정념을 발합니다. 보통 40분을 발하고 최소한 30분입니다. 올해 4월부터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까지도 이 도시를 겨냥해 정념을 발합니다. 발정념을 할 때는 최대한 복부 근육을 들어 올리고,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를 바르게 하고, 목을 곧게 하며, 겨드랑이를 비우고, 혼미해지지 않고, 손바닥이 넘어지지 않도록 하며, 우주 중에 오직 나만 독존(獨尊)한다는 기세로 염력을 집중하고 강대하게 하여, 발출되는 그 ‘멸(滅)’ 자가 온 우주에 퍼질 정도로 강대하게 하여 모든 사악을 멸하게 합니다!
우리집은 각종 진상 자료의 중간 거점일 뿐만 아니라 법공부 장소이기도 하므로, 저는 진상 자료와 대법제자들의 왕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발정념을 특히 중시합니다. 저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파출소, 주민센터와 주변 환경의 정념을 발할 뿐만 아니라, 매번 제 호적 소재지의 정념도 발합니다. 평소 시간이 있을 때마다 발하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꼭 손바닥을 세울 필요도 없이 틈만 나면 발하여 사악에 숨 쉴 기회를 주지 않고, 자신이나 가는 곳의 공간장이 맑고 깨끗하도록 노력합니다.
4. 진상을 널리 알려 사람을 구하다
1999년 7.20 이전에 저는 지역 보도원이었으며 자주 홍법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가족들은 두 개의 연공장을 정비하고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3개의 방이 있는 집에서 2개의 방을 사무실 열람실처럼 꾸며 수련생들이 법공부와 연공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7.20 이후, 대법제자로서 진상을 알리고 진상을 전하며 중생을 구하는 책임이 있음을 깨달았고, 수년간 지속적으로 진상을 전하며 공원, 광장, 아파트 단지에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불법 강제노동이 끝난 후 저는 집 없이 떠돌아다녔습니다. 어디를 가든 저는 현지 수련생과 연락을 취할 방법을 찾아 진상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을 구했습니다. 거주하던 도시로 돌아온 후 10여 년 동안 저는 사부님의 요구대로 빨리 진상을 알리기 위해 마음과 힘을 다했고, 또한 아직 나오지 못한 몇몇 수련생들이 나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도록 도왔습니다. 저는 조용히 협조 작업을 하며 여러 차례 겨냥성이 있는 릴레이 발정념을 조직하여 현지 사악을 해체하고, 조용히 진상 지폐의 제작과 전파를 조직·협조하고, 각종 진상 자료를 전달하며, 12개의 법공부 팀을 회복·구성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착실한 수련에 노력하여 서약을 이행하고 사부님의 고생스러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물론 제게는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수련하여 없애지 못한 많은 사람 마음[人心], 사람 생각[人念], 사람의 정[人情]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처럼 수련하겠으니 사부님께서는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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