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생 A가 저에게 한 가지 일을 말해줬습니다. 그녀는 육교 근처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매우 무거운 물건을 들고 육교를 건너려는 행인을 보았습니다. A는 친절하게 행인의 물건을 들어주며 육교를 건너는 동안 대법 진상을 알려주었고, 그 행인은 매우 기꺼이 진상을 받아들였습니다. A가 육교 반대편에 도착한 후에도 인연 있는 사람들을 만나 진상을 알렸고, 오가며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세인들이 진상을 잘 받아들였습니다. 마지막에 수련생이 육교를 떠나려 할 때, 육교 아래에서 노점을 하는 남성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전에 진상을 순조롭게 알렸던 환희심을 자각하지 못한 채, A는 이 남성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예상치 못하게 노점상은 안색이 변하며 불쾌한 말을 하고 그녀를 쫓아냈습니다. A는 실망한 채로 자전거를 타고 떠났고 가다가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명을 생각하고는 방향을 바꿔 다시 그 노점상을 찾아갔습니다. 노점상은 그녀가 눈물 흘리는 것을 보고 즉시 “어떻게 된 거예요? 왜 우세요?”라고 물었습니다. A는 천천히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했으며 결국 그 세인은 진상을 받아들였습니다.
수련생의 경험을 듣고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진상을 알릴 때 저를 쫓아낸 가구점 여주인이 생각납니다. 그녀의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고 저는 매우 고민하며 길 건너편에서 망설였습니다. 다시 그녀의 가게에 들어가 그녀가 차분히 제 말을 들어주길 바랐습니다. 그 여주인은 가게에서 나와 문 앞에 서서,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모습으로 눈을 부릅뜨고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마음속으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다른 수련생도 한 여성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쫓겨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그 가구점 여주인이 생각났고, 즉시 여러 좋지 않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일이지(과시심)’, ‘어떤 사람들은 원래 그래(원망심)’ 등의 생각이 들었고, 당시에는 좋지 않은 말도 했습니다. 마치 제가 많은 일을 해낸 것처럼 말이죠. A와 비교해보면 제 상태는 수련인의 상태가 아니었고 표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오히려 퇴보하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B 수련생이 C 수련생의 집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마침 C가 집에서 바닥을 닦고 있었는데, 그녀의 남편이 “여기도 닦고, 저기도 닦아”라며 지적하면서 깨끗하게 닦지 못했다고 트집을 잡으며 무척 까다롭게 굴었습니다. 그러나 C는 조용히 바닥을 닦을 뿐, 불평 한마디 없었습니다. B는 이를 보고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녀는 빨래를 말리는 방법 때문에 남편과 한바탕 다퉜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F 수련생은 J 수련생의 가족을 위해 시간제 가사도우미 일을 했다고 교류했습니다. 청소를 할 때 J의 지시를 따르기 싫었고, J가 동수(同修)인데 자신을 그렇게 대해서는 안 된다는 원망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제가 병원에서 G 수련생을 돌봤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G가 수련할 수 있고 수련하길 원하기 때문에 제가 그녀를 도우러 온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의 수용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그녀를 질책하기만 했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찾는 법을 몰라 길을 잃은 듯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만 찾고 다른 사람만 탓하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고, 대법을 실증할 수도 없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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