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수련인의 집착심 하나하나가 모두 자물쇠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 어떤 집착심은 아무리 없애도 없어지지 않고 깨끗이 버릴 수 없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집착심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 진상을 진정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대법과 대법제자의 정념에 부합되지 않는 일체 것들은 모두 구세력이 참여하여 조성한 것으로, 자신의 바르지 않은 일체 요소를 포함하는데, 이것이 바로 왜 내가 발정념을 대법제자의 세 가지 큰 일 중의 하나로 했는가 하는 이유이다.”[푸왠선(副元神) 관련 문장이 일으킨 파동에 관해]
우리는 개인수련 단계에서는 집착심의 배후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었고, 단지 자신에게 이 마음이 있고, 저 마음이 있으며,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것만 알았습니다. 당시 우리는 누가 대법제자에게 이러한 집착심을 안배했는지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정법수련 중에서 우리는 구세력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사부님께서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는 99년 7ㆍ20 이후에 당신들에게 개인 수련을 위한 어떠한 관(關)도 만들어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개인수련은 전면적으로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그럼 오늘날 대법제자들의 소위 ‘어떻게 해도 버리지 못하는’ 집착심은 우리들이 정법 중에서 분별하지 못해 조성된 것은 아닐까요? 사부님께서 명시해 주셨습니다. “구세력은 실제로는 바로 정법 중에서 대법제자가 능히 걸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와 시시각각 당신들을 동반하는 거대한 관(巨關), 거대한 난(巨難)을 겨냥한 것이다.”(정진요지3-청성) 대법제자가 과거의 이치에 따라, 마음을 닦고 집착을 제거하는 개인수련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면 구세력이 안배한 관(關) 속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 수련생은 수련을 시작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극심한 두려움을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발정념도 해봤지만 여전히 깨끗이 제거하지 못해, 중요한 순간에는 또 두려움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집착심 배후의 진상을 인식하자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두려움은 원래 나의 것이 아니구나. 나는 계속 나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추구한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 자신이 구하는 것은 누구도 상관하지 않으며, 당신 자신이 가지려 하면 누구도 상관하지 않는다.”(전법륜) 그가 두려움을 가지려고 했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겼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때 두려운 느낌이 오면, 즉시 법에서 분별하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두려움은 내가 아니다. 두려움이라는 생명이 온 것이다. 구세력이 너를 보내서 대법을 실증하는 대법제자를 교란하는구나. 네가 이러는 것은 정법에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냐? 우주는 정법하고 있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중생을 구하라고 하셨다.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가리지 않고, 바른 것과 바르지 않은 것을 가리지 않고 말이다. 우주의 모든 생명은 정법을 바르게 대할 수만 있다면 모두 구원받을 기회가 있다. 정법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만 않으면 도태되지 않을 희망이 있다. 네가 대법과 대법제자와의 관계를 바르게 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것을 교란하지 말라. 너는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악인, 나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을 두려워하게 하고, 그들이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나쁜 일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그럼 정법 중에서 자신을 올바른 위치에 놓은 셈이 된다.’
이런 생각을 하자 두려움이 서서히 사라지고 마음이 든든해졌으며, 법을 실증하는 일도 갈수록 안정되었고, 과거처럼 불안하여 허둥대는 느낌도 없어졌습니다.
이 글을 쓴 것은 아직 집착심을 제거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싶어서입니다. 개인적인 깨달음이니 부족한 점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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