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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의 타락에서 본 오늘날의 신사신법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기독교 교리에서 ‘타락한 천사’는 천국에서 추방된 천사를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배반이 그 원인이다. 서양 문명에서 가장 유명한 타락 천사는 루시퍼(Lucifer)이다. 루시퍼는 교만과 오만으로 수하 천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했으며, 그로 인해 천국에서 추방되어 지상으로 쫓겨났다. 이후 루시퍼는 사탄이라 불리게 됐고 삼계 내의 마왕이 됐다.

루시퍼는 라틴어로 ‘빛의 인도자(light-bearer)’ 또는 ‘샛별(morning star)’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성경에 따르면,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과 천사를 창조했다. 하나님 보좌 앞의 여섯 날개를 가진 세라핌 천사 루시퍼는 가장 고귀했다. 그는 완벽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으며, 아름다움과 지혜를 겸비했고, 각종 정교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눈부신 광채를 발했다. 날이 가고 해가 가며 그는 하나님을 섬기고 신계를 관리하는 데 협조하며, 하나님의 공덕을 찬양하는데 의심이 없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본떠 인간 아담을 창조하여 에덴동산에서 자유롭게 살도록 했다. 어느 날, 하나님은 대천사 미카엘에게 아담을 신전으로 데려오게 하고, 모든 천사를 소집하여 아담을 왕으로 봉하고 천사들이 그에게 절하고, 그를 존경하고, 공경할 것을 요구했다.

미카엘과 다른 천사들은 하나님에 대한 숭고한 믿음으로 명령에 따랐다. 그러나 루시퍼는 내면의 교만과 존엄성을 포기하길 거부했다. 그는 자신을 선의로 충고하는 미카엘에게 말했다. “왜 나보고 그에게 절하라고 강요합니까? 나는 저렇게 비천하고, 나보다 늦게 나타난 존재에게 절대로 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형성되기 전에 나는 이미 존재했으니, 오히려 그가 내게 절해야 합니다.”(성경 아담기- 13-14절)

루시퍼는 고개 숙여 무릎 꿇기를 거부했고, 그를 따르는 천사들도 아담에게 절하기를 거부했다. 하나님은 다시 명령을 내려 루시퍼가 아버지의 명령에 따르기를 바랐다. 이때 루시퍼는 아담에 대한 질투심을 억제할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이 항상 충실하게 신을 섬겼는데, 신이 어떻게 자신에게 저능한 인간에게 복종하라고 할 수 있느냐고 생각했다. 그는 저항하고 의심하며, 내면의 갈등 후에 원망하는 마음이 폭풍처럼 일어나 수천만 년 동안 갖고 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무너뜨렸다. 그는 자신이 무한한 힘을 갖고 있고 모든 신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니, 충분히 신을 대신해 천계의 보좌에 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3분의 1의 천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날개를 펼치며 하나님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하나님은 미카엘에게 천사 부대를 이끌고 맞서 싸우도록 명했다.

반란을 일으킨 천사들은 곧 패배하여 천국에서 추방됐고 지옥으로 떨어졌다. 성경 요한계시록에서는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졌다”라고 언급한다. 신약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씀하셨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이 새로운 천지와 인류를 창조한 후, 지옥 깊은 곳에 떨어진 사탄은 복수와 하나님과의 우열을 다투기 위해 뱀으로 변해 에덴동산에 잠입하여 기회를 엿보며 그곳에 있었다. 사탄은 이브를 유혹했고, 다시 이브를 이용해 아담을 유혹하여, 하나님이 새 천지를 위해 창조한 최초의 인류 부부인 아담과 이브가 함께 하나님의 규정을 어기는 원죄를 지어 타락하게 했다. 사탄은 소원을 이루었고, 모든 마귀들에게 새 천지로 통하는 문을 열어주어 죄와 병과 죽음이 이때부터 세상에 퍼지게 됐다.

루시퍼의 타락은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킨다. 루시퍼는 최고 수준의 천사인 천사장으로서, 자신의 경지에서는 하나님이 왜 아담에게 그토록 숭고한 지위를 주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교만과 질투는 그에게 망상을 품게 했고, 결국 하나님에게 반역하여 천사의 후광을 잃게 됐다. 대천사 미카엘도 아마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했을 테지만, 그와 대부분의 천사들은 하나님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을 품고 지시에 따랐기에 평온하게 재난을 넘겼다.

우주는 무한히 광대하며, 층층의 천체와 무량무계한 층층의 생명들은 자신이 속한 층차의 진리만 파악할 수 있을 뿐, 더 높은 층의 법리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말세인 오늘날, 대법이 전해지고 대법 사부님께서 각계 중생들에게 더 높은 천기를 알려주셨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뭇 신이 사람을 만든 것은 창세주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창세주가 신에게 사람을 만들라고 한 목적은 말후(末後)에 뭇 신을 포함한 천우(天宇)의 중생을 구도할 때 쓰기 위해서다.” 즉,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것은 창세주의 뜻에 따른 것이며, 인간을 창조한 근본 목적은 말후 정법을 위해서다.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삼계와 일반 신들이 상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서며, 인간의 귀중함 또한 일반 신들이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층차의 어떤 천국에 있는 천사가 어떻게 이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는가?

대법제자는 우주에서 가장 운이 좋은 생명으로서, 과거 우주의 신불(神佛)들도 모르던 많은 천리를 알게 됐다. 하지만 대법 수련생들은 미혹 속에서 수련하므로, 사부님께서 알려주신 많은 법리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게다가 오늘날 인류 사회는 무신론, 외계 과학기술, 현대적 관념과 행동으로 가득 차 있으며,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대법 수련생들은 불가피하게 당문화(공산당 문화)의 오염을 받았다. 따라서 변이된 많은 관념이 대법 수련생들에게도 매우 깊은 흔적을 남겼다. 이렇게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과 전통은 신성과 직접 충돌하기 때문에 대법수련생들이 수련 중에 관념적 충격을 만나는 것은 불가피하다. 만약 인간의 지식과 관념으로 수련 중에 부닥치는 문제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판단하려 한다면, 타락한 천사가 겪은 것과 비슷한 시련이 발생할 수 있다. 인간의 오만과 편견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사상과 판단력이 있다고 오해하게 만들지만, 이른바 이런 사상과 판단은 무신론과 현대 과학을 기초로 한 것으로서, 인간의 지식으로 어떻게 인간보다 높은 신을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겠는가?

이 몇 년간 우리는 한때 대법에 들어왔던 사람들, 심지어 중국에서 심각한 박해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부닥쳤을 때 반대편으로 가는 것을 목격했다. 이러한 사람들의 업력(業力)과 역사적인 안배는 물론 좋지 않은 역할을 했지만, 그 많은 수련 세월 동안 정말로 법을 이해했는지, 착실하게 수련했는지, 사람의 마음[人心], 사람의 관념[人念], 사람의 정[人情]을 버렸는지가 한 수련인이 겁난(劫難)을 극복할 수 있는지의 핵심일 수 있다.

수련인은 모두 업력이 있고 미혹 속에 깊이 빠져 있으며, 오성이 제한되어 있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해하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무조건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대로 굳건히 행하며, 심성과 경지를 높이고 깨달음을 향상시키면, 최종 결과는 반드시 가장 좋을 것이다. 반대로, 교만, 질투,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것은 우리를 불성에서 멀어지게 하고 결국 대법에 동화되지 못하게 하며, 심지어 반대편으로 가게 할 수 있다. 루시퍼의 타락은 바로 역사적 참조다.

위 내용은 현재 내가 머무는 층차에서의 개인적인 깨달음이며,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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