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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에서 나온다’를 깨닫다

글/ 후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저는 일념(一念)의 차이로 인해 사악의 박해를 자초해 15일 동안 부당하게 구류됐습니다. 이를 교훈 삼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수련생들에게 참고가 되고자 이 글을 씁니다.

그날 오전, 저는 집에서 ‘전법륜(轉法輪)’을 학습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관이 저희 집에 와서 아주 상냥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파룬궁 수련을 한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고, 거의 2년째 당신을 미행해 왔습니다. 시골에 있는 당신 친정에 가 보니, 병상에 누워 계신 가족이 있고 당신이 하루라도 돌보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아픈 아이도 있더군요.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당신을 체포했을 겁니다. 당신이 하루하루 어디서 뭘 하는지, 파룬궁을 전하러 나갔다 집에 돌아오면 옷을 갈아입는다는 것까지 다 훤히 알고 있습니다. 그저 당신 집안 사정이 어려운 걸 봐서 그냥 두고 있을 뿐, 당신 같은 경우는 언제든 잡혀갈 수 있습니다.”

경찰의 말에 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정념을 잃고 사람의 마음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이 저에 대해 속속들이 알면서도 저를 납치하지 않은 게 정말 제 가정형편을 불쌍히 여겨서라고 믿고는 오히려 감동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법제자를 보호해주시는 걸 보니 선한 마음을 가지셨군요. 저희가 진상을 알리는 건 중생을 구하기 위해서지 나쁜 일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때의 저는 그 경찰이 사악의 조종을 받아 저를 떠보러 왔다는 걸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의 말을 부인하지 않고 오히려 호감을 보이자 그는 목적을 이뤘다고 여기고 떠났습니다. 구세력은 이렇게 여겼을 것입니다. ‘네가 체포되지 않은 건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덕분인데, 정념으로 감사할 줄 모르고 경찰 공로라면서 사람의 마음을 내다니, 너무나 잘못됐구나.’ 이로써 사악이 박해의 구실을 찾게 되고 말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상을 밝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구세력은 감히 반대하지 못하는데, 관건은 일을 할 때의 심태(心態), 그것이 빈틈을 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각지 설법2-2002년 보스턴법회 설법)

경찰이 오랫동안 저를 미행하면서도 잡아가지 않은 건 동정심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한 말은 거짓이었고, 진짜 이유는 구세력이 아직 박해의 구실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법제자들은 모두 사부님 법신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구세력이 경솔히 경찰을 조종해 악행을 저지르게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념입니다. 반면 경찰의 박해를 인위적인 것으로 보는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정념으로 문제를 본다면 사부님 법신의 보호가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면 구세력이 참견합니다. 경찰이 떠난 다음 날, 다른 구역을 담당하는 경찰 4명이 제 거처로 와서 저를 데려가 사정을 들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전 거절했고, 할 말이 있으면 우리 집에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험악한 얼굴로 “당신이 따라오지 않으면 질질 끌고라도 갈 거야!”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강제로 절 경찰차에 태워 즉시 유치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제가 부당하게 감금되었던 동안 경찰은 네 번씩이나 저희 집을 뒤졌지만,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저에 대한 박해 강도를 높일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한 것이죠. 결국 15일 만에 전 석방됐습니다.

사악에 직면해서 정념을 낼지, 사람마음을 낼지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전법륜)는 말씀처럼 우리 스스로에게 달렸습니다. 이번 일은 저에게 깊은 교훈이 되었습니다. 제가 법을 벗어난 점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4년 4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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