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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처진 수련생을 돕는 것에 대한 약간의 깨달음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한 달여 전, 나와 잘 아는 Y 수련생의 소개로 L 수련생을 알게 됐다. L은 나와 나이가 같으며(50대) 19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었다. 그러나 2001년경 불법적으로 1년간 강제노동 박해를 받은 후 줄곧 수련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태였으며, 초기에는 한때 법을 떠났다.(밖에서 유랑했음) 작년에도 우리 현지에서 가짜 경문 퍼뜨리는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었지만, 10월이 되자 그녀는 하던 장사를 정리하고 오로지 대법에서 잘 수련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의 생각을 듣고서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바로 그녀에게 우리 법학습 팀에 합류하라고 했다.

처음 시작하던 그 하루 이틀 동안, 우리는 대법과 사부님을 향한 그녀의 마음속 몇 가지 매듭에 대해 전적으로 교류했다. 그다음 2주 동안 그녀는 매일 오후 ‘전법륜(轉法輪)’ 한 강씩 공부했는데, 정상적이고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해 중반, 그녀는 다시 가짜 경문 퍼트리는 사람을 만나러 갔다.(우리는 그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진작에 이야기했었음) 그 후 며칠 뒤 법공부를 한 다음, 그녀는 또 법에서 벗어난 몇 가지 일을 이야기했고, 심지어 자신이 하는 말이 다 사리에 맞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물론 우리 법학습 팀의 많은 사람과 교류하면서 그녀는 그릇된 억지 주장에 이끌려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됐다.

최근 한동안 나는 가부좌하다가 때로는 아래로 미끄러졌고, 연공과 발정념을 할 때는 늘 흐리멍덩했으며, 일할 때도 전보다 해이해졌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나에게 약간의 깨우침(예를 들면, 화장실에 물이 새는 등)을 주시어, 나는 진지하게 안으로 찾고 또 찾았다. 색욕심, 쟁투심, 질투심, 공산당 문화 등을 찾은 것 외에도 더 있는 것 같았지만, 그게 뭔지 몰랐다.

그저께 저녁, 한 수련생과 교류하는 동안 나는 문득 이것이 일종 외래교란임을 인식했다. 흑수난귀(黑手爛鬼)를 이용한 L 배후의 좋지 않은 요소가 우리의 수련을 교란하고 우리의 장을 교란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법학습 팀 수련생과 내 인식을 교류했다. 우리는 L을 도와야 할 뿐만 아니라 두려워해서도 안 되고 원망해서도 안 되며, 오직 자비롭게 L을 포용하고 도와야 한다고 했다. 처음에 어머니(수련생)는 쓸데없는 일을 해서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자신과 법학습 팀을 교란하지 말라고 질책하셨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 최신 경문 ‘험악(險惡)을 멀리하라’에서 깨달은 것이다. 사부님께서 우리 제자들이 서로 구원해야 한다고 하셨으므로 우리는 자신만 생각해선 안 된다. 또 우리는 하나의 정체(整體)이므로 서로 돕고, 서로 제도하고, 함께 향상하고, 함께 정진해야 한다! 동시에 나는 이것이 자신의 심성 제고에 대한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인식한 후 나는 강대한 정념을 내보내 L 배후의 흑수난귀와 법에 부합되지 않는 모든 요소를 해체했다. 어제 나는 L과 둘이서만 교류하면서 그녀에게 “법을 스승으로 모실 수 있다”(시드니법회 설법)와 그녀가 현재 먼저 해야 할 일부 일들을 알려줬다. 예를 들면, 법공부를 많이 하고 엄정성명을 쓰는 등인데, 그녀는 내 건의를 받아들였다. 교류에서 우리 모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고도(苦度)를 깊이 느꼈고, 우리 모두 눈물을 흘렸다.

바로 내가 L과 내 생각을 교류한 후 어머니도 자신의 이기심을 깨달았으며, 우리 법학습 팀에 평온한 상태가 회복됐다. 이 시점에서 나는 가부좌하면 편안해졌고 아래로 미끄러지지 않게 됐지만, 이 가부좌로 옳고 그름의 척도로 삼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수련의 경이로움을 깊이 깨달았다. 우리는 어떤 일이나 누구를 만나든 두려워해서는 안 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서도 안 되며, 정념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모든 것은 가상이고, 모두가 자신을 위한 시험이며, 모두가 자신에게 고층 수련으로 제고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로 도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다면 사부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책임져 주실 것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깨우침에 바르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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