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3년 전, 우리 지역은 전화 진상 알리기 항목을 도입했는데 3년 사이에 많은 세인을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시켰다. 그러나 이 항목은 수련생들 사이에 의견이 상이했다. 전화로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사람만 구할 수 있으면 된다며, 참여하지 않는 수련생에게는 두려운 마음이 있고 자아를 내려놓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수련생들은 이 항목이 많은 수련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중국 환경에 적합하지 않는다고 일깨워줬다. 중국 수련생의 안전에 대한 사부님의 설법에도 부합하지 않고, 더욱이 이 항목에 참여한 중국 수련생들은 항목을 주도한 해외 인원의 상황을 모른다. 플랫폼을 구축한 해외 기술자든, 해외에서 중국 수련생을 지휘하는 사람이든, 해외 플랫폼과 중국 수련생에게 자금을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든 모두 중공(중국공산당) 스파이들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다음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과 인식을 써서 여러분과 교류하겠다.
1. 플랫폼의 상황
이 플랫폼의 운영 방식은 중국 수련생이 인터넷을 통해 해외 인원과 연결하고, 해외 인원이 중국인에게 전화를 걸면 중국 수련생이 중국인에게 구두로 말해 삼퇴시키는 것이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방법은 이지스 VPN을 설치한 후 자유문(自由門)으로 접속했다.
이 항목 협조인은 속인식 관리 모델을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두 가지 프로그램과 관련되는데, 하나는 정체(整體) 교류, 교육 및 평가에 사용하는 멈블(Mumble)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교육하고 교류했다. 평소 진상을 알릴 때도 멈블에 접속했다.(멈블은 일부 수련생들이 이전에 온라인으로 법공부할 때 사용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함) 다른 하나는 그룹을 만들고 수련생들과 연락하고 삼퇴 인원을 통계하는 데 사용하는데, 지역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예전에는 텔레그램과 낸드박스(Nandbox)를 사용했고 나중에는 더쉰(德訊), 선쉰(神訊) 등을 사용했다. 이런 유형의 프로그램에서 수련생들은 수련생의 집 주소, 개인정보, 누구에게 발정념해 주는지, 심지어 결혼식과 장례식, 누구 집에서 식사하는지 등등을 거리낌 없이 말했다.
법에 부합되지 않고 중국 환경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언행에 대해 몇 가지 예를 들겠다.
1) 협조인은 지역별로 그룹을 만들고 대규모 지휘, 지역 간 연락, 온라인 단체 교육 및 교류를 하고 매 사람의 수련상태도 알아본다. 이러한 행동은 ‘대협조’에 속하며 중국 대법제자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신 사부님 설법과 부합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에게 매주 삼퇴시킨 인원과 통화한 시간을 보고하라고 요구해 수련생들에게 삼퇴 인원수를 점점 더 강하게 추구하게 했다. 협조인은 수련생들에게 삼퇴한 인원이 줄어든 이유를 분석하게 했다.
3) 한 수련생은 협조인에게 그룹을 만드는 문제에 관해 소통하려 할 때 협조인의 배척을 받았다. 수련생이 휴대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면 그들은 “휴대폰은 법기다”, “자신을 박해받는 위치에 두지 말라”라고 말했다. 수련생이 명혜망에서 중국 수련생들에게 명혜 이메일함과 명혜 플랫폼을 사용하라고 제안했다고 언급하자 그들은 “그렇게 하면 불편하다. 명혜 이메일함과 플랫폼은 일반 수련자들이나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수련생이 명혜망에 문의해 회답을 협조인에게 피드백했을 때도 협조인은 소위 ‘통지’를 발표해 이 수련생이 문제를 일으키고 명혜망을 오도하며 사람을 구하는 일을 방해하기에 “구세력에게 도태될 대상”이라고 말하고, 이 수련생의 ‘직무’를 면제하고 다른 수련생에게 어떤 직무를 맡긴다는 ‘임명장’을 발표했다.
4) 어떤 수련생은 많은 사람이 떠들썩거리며 그룹을 만들고 교육받는 것이 싫어서 해외 수련생과 직접 접촉하고 싶어 했다. 협조인은 이런 수련생들이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의 관리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수련생을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
5) 이 항목은 컴퓨터 기술이 필요한데, 참여하는 수련생 상당수가 병음조차 모르는 나이 든 수련생들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함께 모여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시스템, 이지스 프로그램, 구글 크롬 브라우저 등은 한동안 지나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한동안 지나면 10여 명이 컴퓨터와 휴대폰을 들고 모여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모두 기술 수련생이 해야 하기에 매우 큰 안전 위험이 있다.
6) 각 지역의 기술을 담당하는 수련생들은 실제로 기술을 모르며 네트워크 보안 지식도 모른다. 다만 기술 책임자가 가르치면 따라서 할 뿐이어서 실제로 기술적인 허점이 많다.
7) 우리가 명혜편집부의 2018년 ‘안전을 중시하는 것은 핵심’이라는 내용을 전화로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과 교류하자 그들은 “2018년 명혜 교류까지 들고 얘기하는 것은 좀 억지 부리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상황은 사부님께서 장악하고 계신다. 왜 우리가 우여곡절이 많아도 전개할 수 있는가? 사부님께서 우리를 자비롭게 여기시고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방법이 가능한 것을 보신 것이다” 등의 말을 했다.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지휘하고 중국에서 진행하는 이 항목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기술적 안전 측면에서 해외 항목은 해외 환경에 맞게 개발되므로 중국의 특수한 상황에 세밀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자유문과 무계(無界) 이외의 VPN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은 중공의 감시를 받기 매우 쉽다. 그룹을 구성하지 않고 해외 수련생들과 일대일로 연락하더라도 일단 진상 알리기 웹사이트가 감시되면, 사악(邪惡)은 단서를 따라 구두로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의 IP 주소를 쉽게 찾아낼 테니 전반적인 안전에 대한 피해는 헤아릴 수 없다. 사부님께서도 중국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해 온라인 그룹을 만들고 교류하는 것에 관해 말씀하셨고, 이는 명혜망에서도 거듭 금지한 행위다.
둘째, 심성 수련 측면에서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은 중국 수련생이 대면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기 두려워하는 마음을 교묘하게 회피시켰다. 동시에 이 항목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사람은 속인식 관리 모델을 숭배했다. 내 인식으로는 사부님께서는 해외 언론 등 항목에서는 속인식 관리 모델을 채용할 수 있다고 수차례 말씀하셨지만, 중국 내 진상 알리기 항목에서는 이 길을 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그리고 이 모델은 조직자와 관리자, 참여자에게도 명예욕, 과시심, 질투심, 비교심, 의존심, 애정 등 온갖 집착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사람마음이 부풀어 오르게 해 수련생들 사이에 간격을 만들고 많은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2. 이전의 교훈
이 항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참여한 수련생들이 차례로 납치됐다. 특히 2022년 중국에서 이 항목의 주요 책임자가 중공에 납치돼 극도로 잔혹하게 박해받았다. 어느 지역에는 참여한 수련생들이 모두 납치됐다.(나중에 풀려났음) 심지어 사악은 누가 협조인이고 누가 기술 책임자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 며칠밖에 참여하지 않은 수련생들도 납치됐다. 다른 지역에서 공안은 현재 참여하는 일부 수련생의 명단을 파악했다. 또 어느 지역의 협조인은 납치된 후 지역 내 모든 수련생의 정보를 털어놨다. 그는 형을 선고받았고 다른 수련생들도 납치되거나 교란을 받았다.
3. 상이한 의견
이 전화 진상 항목은 늘 논란이 되어 라오리(老李)의 연설 난법 때 일어났던 갈등과 마찬가지로 현지 수련자들 사이에도 의견이 상이했다. 수련생들 사이에는 주로 세 가지 목소리가 있었다.
첫째는 시간이 촉박하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어떤 진상 알리기 항목이든 절대 안전하지 않고, 정념이 있기만 하면 사악이 감히 박해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박해받은 수련생은 자신에게 업력이 있거나 개인 수련에 누락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 전화 플랫폼의 엄청난 안전 위험을 보고도 못 본 척했다.
두 번째는 전화로 진상 알리기 항목이 잠재적인 안전 위험이 있고 사부님의 설법과 명혜망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상황을 여러 번 명혜망에 보고하고 명혜망에서 중단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항목에 참여한 수련생들은 이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을 교란하는 것이고 명혜편집부의 별도 답변은 편지를 보낸 사람에게만 해당되며, 답변한 명혜 수련생도 수련하는 개인이기에 법이 아니라며 명혜망에서 공지사항을 게시하지 않는 한 항목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는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하면 많은 수련생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명혜망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긴 했지만, 동시에 사람을 구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며 자신이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것을 교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위 수련생들의 생각을 나열한 것은 누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련생들에게 단지 시간이 촉박하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나아가지 말며, 자신의 집착을 감추기 위해 사부님의 설법과 명혜편집부의 제안을 무시하지 말 것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맺음말
대법 일을 많이 하거나 탈퇴시킨 사람이 많다고 수련인인 것이 아니다. 수련인의 근본은 사부님 말씀과 명혜망의 전반적인 방향을 듣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중국 수련생들은 온라인 법공부를 즉시 중단하라’에서 “이런 소프트웨어는 수련생 중에서 사용할 수 없다”라는 평어를 하셨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또 한 가지는, 일부 사람은 늘 생각한다: 사부님께서 원하시면, 우리는 바로 한다. 하지만 나는 좀 더 잘해야겠다며 ― 사부가 원하는 것을 여전히 또 개변시켰다. 늘 일부 사람의 마음이 작용을 일으키고 있으며, 또한 일부 교란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각지 설법10-더 정진하자)
‘구세력이 도태시키는 대상이 되지 말자’라는 기사에 등장한 두 사람은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이 기사에서 언급된 해외 원격 제어 항목은 프로그램을 사용해 진상을 알리고 교류하고 교육했다. 사람의 마음이 너무 강해서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중공이 빈틈을 타서 이 프로그램을 박해하는 도구로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 구세력이 도태시키는 대상이 될 수 있다. 중국에서 중국 수련생을 조직해 이런 일을 하게 한 사람들은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사람마음이 너무 강해 남을 교란하는 작용을 일으킨 게 아닌가? 아니면 구세력이 배치해 파괴하러 왔거나, 중공 간첩들이 하고 싶은 일을 대신 하는 게 아닌가?
우리는 조사정법(助師正法)하러 왔기에 마땅히 무조건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항목과 개인을 옹호하는 것을 출발점과 목적으로 삼아선 안 된다. 해외 인터넷 전화진상 교육과 교류, 평가 등은 해외 환경에 적합한 사람을 구하는 방법이며 관리 방법이다. 중국에는 중국의 수련 방식과 사람을 구하는 방법이 있다. 사람을 구하는 방법도 중국 환경에 부합되어야지 걸핏하면 “항목의 요구사항이 무엇이다”라고 해선 안 된다. 마땅히 법을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
이 글은 어느 특정 수련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위험을 보았지만 관련 수련생들과 소통할 수 없기에 명혜망을 통해 수련생들과 교류하는 것이다. 이 항목과 관련된 수련생이 너무 많고 범위가 너무 넓다.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에서 제자가 “존경하는 사부님, 수련생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심득(心得)을 교류하는 이런 형식은 좋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중국 대륙 이외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당신들이 한 법을 실증하는 그러한 구체적인 정황을 말하지 말라. 만약 중국 대륙에서라면 제일 좋기는 아직도 당신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구세력에게 빈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것은 두려워하고 안 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악이 빈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제자가 “만약 저희의 생각이 매우 깨끗하고 바르면 구세력은 교란할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 교란이 있다면 저희 수련상태를 반영한 것이 아닙니까?”라고 물었을 때 사부님께서는 대답하셨다. “교란이 나타난 것은 일반적으로 모두 이 구세력이 일으킨 작용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을 모두 바르게 했다면 곧 어떠한 교란도 받지 않을 것인가? 단지 매우 많은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여러분 자신에게도 아직 확실히 의식하지 못하는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로소 빈틈을 타게 되는 것으로, 구세력은 곧 그것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억지로 강요하려는 것이다. 동시에 일부분 수련생, 특히 제3부분의 수련생에게는 아직도 일정한 업력이 있기 때문에 구세력은 이러한 것들을 이용하여 빈틈을 탄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여기에서 다시 한번 선의로 여러분을 귀띔한다. 통신 안전 문제에 관해서는 사부님께서 이미 분명하게 설명하신 법을 무조건 따르기 바란다. 요구에 따라 하지 않으면 잘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죄를 범하는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사악이 틀림없이 당신의 빈틈을 탈 것이다. 장기간 안전을 중시하지 않은 사람들을 구세력이 기회를 잡고 악의적으로 박해하면 당신은 핑계를 대며 저항할 것인가? 아니면 목숨으로 그 대가를 치를 것인가? 더욱이 ‘성문에 불이 나면 연못 물고기에게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박해받으면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의 친척과 당신을 의지해 구원받을 중생들도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수련은 엄숙하므로 어느 마음이든 내려놓지 못하면 자신이 수련하는 길의 장애가 될 수 있다. 매 수련자가 아무리 많이, 아무리 똑똑히 보아도 그것은 무수히 많은 전체의 일부분일 뿐이며, 일부 모래알일 뿐이다. 실제 전반적인 상황은 사부님만 알고 계신다. 오직 사부님만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신다. 우리가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법을 스승으로 삼고, 끊임없이 우리의 집착을 제거하고, 끊임없이 사람마음을 내려놓고, 법의 요구에 도달하는 것만이 진정한 수련이다!
이 글은 여러 수련생이 현 층차에서 본 것이니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길 바란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4년 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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