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내가 변하자 남편도 변했다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승화(昇華)

[명혜망] 나는 1999년에 법을 얻은 여성 대법제자로 올해 67세다. 법을 얻기 전에는 몸이 좋지 않았고 허리 디스크도 매우 심했다. 한 친구의 소개로 대법을 배웠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병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목격했다. 20년이 넘는 수련 기간 나는 대법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 사부님께서는 날 데리고 고난을 헤쳐나가셨고, 나에게 안으로 찾는 법보(法寶)를 주셔서 하나하나의 시련을 이겨내고 생명이 승화되게 하셨다. 한없이 자비롭고 자비로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가정에서 시험을 넘긴 두 가지 에피소드를 교류하려 한다.

조찬 소동

남편은 진실한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남을 잘 돕는다. 다만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욕을 한다. 직장에서 욕을 하고, 집에서도 나에게 자주 욕을 한다. 법을 얻기 전에는 매우 화가 났고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다. 법을 얻은 후 그와 똑같이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꾹 참을 때도 있었지만 마음은 괴로웠다. 이후에 수련이 계속 깊어짐에 따라 법을 많이 배우니 마음도 밝아졌고, 사부님께서 우리 사이의 갈등을 해결해주셨다.

이틀 전 아침에 남편은 화를 냈는데 사연은 이랬다. 아침에 나와 남편은 양젖을 마시고 빵에 밑반찬을 조금 먹는데, 거의 매일 그랬다. 이날따라 남편은 늦게 일어났다. 나는 연공을 마치고 양젖이 없길래 죽을 좀 끓였다. 찐빵을 데우고 볶음 요리를 만든 후 남편을 불렀다. 내가 죽을 끓였다고 하자 남편은 언짢아했다. “두유를 마시기가 이렇게 어려운가?” 그리고 욕을 하기 시작했다. 그제야 며칠 전에 그가 두유를 마시고 싶다고 한 일이 생각나 급히 “당신이 두유를 마시겠다고 했던 걸 잊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더욱 펄쩍 뛰며 젓가락을 접시에 떨어뜨렸고, 그러자 국물이 바닥에 쏟아지고 식탁과 벽에도 온통 튀었다. 남편은 “안 먹어! 화가 나서 배가 부르네. 언젠가는 당신 땜에 화나서 죽을 거야”라고 말했다.

당시 억울해 참을 수 없었다. “안 먹으려면 말아요. 누가 굶어 죽는지 보자고요. 밥을 해줬는데도 이게 나쁘네, 저게 나쁘네 까탈스럽기나 하고….”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문득 ‘이건 아니야, 수련인답지 못했어. 이래서 대법을 실증할 수 있을까? 이건 대법에 먹칠을 하는 거야. 그는 속인이고 수련하지 않는데 내가 그와 똑같이 굴면 나도 속인이야. 이러면 제고할 수 없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하고 나니 정신이 들어 남편에게 사과했다.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당신이 두유를 마시고 싶다는 걸 잊었어요. 화내지 마세요, 화내면 몸에 안 좋아요.” 나는 얼른 두유기로 즙을 내려서 남편에게 아침을 먹으라고 했다. 그도 화가 풀려서 식사하고 광장에 운동하러 갔다. 나는 남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으로 한 생을 살면서 이렇게 좋은 대법을 얻지 못했으니 나도 모르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의 친구는 바로 내 친구”

남편이 젊었을 때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의 첫사랑이었다. 두 사람은 ‘하향지식’ 청년이었고, 이후에 여자친구가 다른 성(省)으로 시집을 가서 여러 해 연락이 끊겼다. 지식청년 모임 때 그들은 연락이 닿아 거의 매일 밤 9시가 넘으면 위챗으로 대화를 나눴는데, 나도 여러 번 들었다. 어떤 때는 문을 밀고 남편에게 “여자친구랑 얘기 중이에요?”라고 말하면 그는 휴대폰을 숨기려 했다. 나는 “숨길 필요 없어요, 다 들었어요. 얘기하세요”라고 말하고 방에 들어가 잤다.

나는 이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 나이에 무슨 일이 있겠는가 싶었다. 그리고 어떤 마음과 집착을 버리지 못했는지 안으로 찾았다. 그리하여 매우 많은 마음을 찾아냈다. 색심, 과시심, 질투심, 쟁투심, 놀고 싶은 마음 등이었다. 나는 반드시 없애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법공부를 많이 하고, 암기하고, 외우고, 베끼고, 발정념(發正念)을 해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어떠한 사악한 생명도 교란하고 박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이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해내고 가정 환경의 균형을 잘 잡아야만 진정으로 조사정법할 수 있고 중생을 더 잘 구할 수 있다.

올해 7월 3일 점심에 남편으로부터 일이 있어서 좀 늦게 돌아온다는 전화가 왔다. 그가 돌아온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남편은 친구를 데리고 와서 허리 디스크를 치료한다고 했다. 어떤 친구냐고 묻자 남편은 그 여자친구라고 했다. 이미 집도 임대했고 모든 것을 준비해 놓았으며 두 달간 여기에서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남편이 우리집에 침대 시트와 커튼이 있냐고 물었다. 나는 다 있다고 했다. 그리고 “당신 친구는 바로 내 친구예요, 더 필요한 게 있으면 얼마든지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수저 등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그릇 두 개, 젓가락 두 벌, 냄비 하나, 콩기름 한 병을 들고 남편과 함께 여자친구를 보러 갔다.

내가 남편과 함께 온 것을 본 여자친구는 예상 밖인지라 매우 놀라워했다. 나는 말했다. “남편의 친구면 바로 제 친구니 부족한 게 있으면 뭐든 얘기하세요. 혼자 외지에 있기도 쉽지 않을 텐데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해요. 우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무슨 어려움이 있으면 말하세요.” 그리고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했다. 그녀에게 삼퇴는 큰 복이며 역병을 피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하나 주었다. 그녀는 매우 기뻐하며 고향에 있을 때 파룬궁수련생이 그녀에게 삼퇴를 시켜줬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진짜로 구원을 받았다고 했다.

나는 그녀를 친절하게 대해줬고 때로는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남편에게 갖다주라고 했으며, 때로는 과일을 갖고 그녀를 보러 가기도 했다. 그녀는 말했다. “언니는 정말 좋아요, 날 미워하지 않고 날 보러 오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줬어요.” 나는 말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한 번 오는 게 쉽지 않아요. 우리는 모두 인연이 있어요.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고 우리 사부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주셨어요. 다 대법 덕분이고 우리 사부님 덕분이에요.”

그녀는 두 달간 치료를 받았고 디스크는 거의 다 나아져 곧 떠나게 됐다. 나는 남편에게 그녀를 집에 초대해 직접 몇 가지 요리를 만들어주고 만두를 빚어줬다. 그녀는 대법제자의 선함을 느끼고 감동해 “정말 폐를 끼쳤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당신은 집이 먼데다가 여기 외지에서 그이가 유일한 친구인데, 우리가 당신을 돌보지 않으면 얼마나 외롭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거듭 “언니는 정말 좋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대법을 배웠어요. 만약 배우지 않았다면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거예요.” 내가 말했다. 떠날 때 나는 그녀에게 차에서 먹을 것을 좀 가져다줬다. 지금쯤 그녀도 대법의 은덕에 마음이 따뜻했을 거로 생각한다.

이런 일들을 통해서 내 심성이 높아지고 남편도 변해서 성격이 많이 좋아졌다. 욕도 잘 안 하고 집안일도 할 줄 알게 됐다. 지금 나는 매일 법공부 팀에 가는데 그가 오토바이로 날 데려다준다. 이전에는 없던 일이다. 네 번 정각에 발정념할 때도 어떤 때는 시간이 됐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해도 그는 절대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안전에 주의하고 일찍 돌아오라고 당부한다. 남편에게 매우 감사했다. 그는 내 수련원만을 위해 많은 대가를 치렀다.

층차의 제한으로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2/13/46850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2/13/4685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