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1994년 4월 29일, 나는 운 좋게도 창춘(長春)시에서 있었던 제7회 파룬궁 학습반에 참가해 사부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참가해 지린(吉林) 대학 측은 강당 인원수를 제한해 학습반은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리 시에서 온 몇 안 되는 수련생들은 주간반에 배치됐다. 사부님께서는 1992년 5월 13일부터 창춘에서 첫 파룬궁 학습반을 여셨다. 당시에는 200명도 안 되는 수련생이 참석했지만,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지면서 제7회 파룬궁 학습반이 열릴 무렵에는 참석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전국 각지에서 온갖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중에는 이전에 이 학습반에 참가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무한한 법력은 인연 있는 모든 사람을 보살펴 주어 수련생들이 가는 곳에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있었다.
사부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부드럽고 친절해 보였고, 법을 전하는 장소는 자비와 평화로운 에너지로 가득 차 마음속에서 나쁜 생각이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사부님에게서 나오는 강력한 공(功)이 우리의 몸을 조정하고 정화했는데, 내 머릿속에는 트랙터를 운전하는 소리가 들렸고 뇌 속에서 공(功)이 빠지직 소리를 냈다. 며칠이 지나 팔을 보니 피부가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고 온몸이 가벼웠다. 마치 크나큰 부처님의 은혜 속에 몸을 담근 것 같아 나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
기공이 대중화됐을 당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종류의 기공을 수련했고, 많은 기공사들이 기공을 전했다. 그러나 아무도 기공이 무엇이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많은 사람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애를 썼지만 여전히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대법의 보급은 그런 사람들의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고 더 높은 수준의 수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사부님의 위대함과 대법이 품고 있는 박대정심(博大精深), 그리고 병을 없애고 건강을 개선하는 기적적인 효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진정한 수련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부님 찾은 지 몇몇 해인가 하루아침 친히 뵈옵게 됐구나 법 얻어 되돌아 수련하나니 원만하여 사부님 따라 돌아가리라”[홍음- 연귀성과(緣歸聖果)].
학습반을 마치고 돌아온 후, 우리 중 몇몇은 이 고덕(高德) 대법을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법을 알리기 시작했고, 사부님의 안배로 파룬궁에 인연 있는 많은 사람이 법을 얻을 수 있었다. 내 직장 동료 중에도 기공 애호가들이 있었는데, 이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자마자 몇몇이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 후 그들 중 일부는 하얼빈과 옌지(延吉)에서 열린 파룬궁 학습반에 참가했으며 나중에 그들은 보도소장과 보도원이 됐다. 나는 친구, 가족, 동료들에게 법을 전했다. 가족 중 많은 사람이 수련을 시작했고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권했는데,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사람이 법을 얻었다.
당시 내가 살던 도시는 산악 도시였고 우리 학교의 넓은 운동장은 산 아래쪽에 있었는데, 아침저녁으로 많은 사람이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초창기 학습반에 참여했던 우리 중 몇 명은 그곳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연공장을 마련했다. 하나둘씩 수련생이 들어왔고 나중에는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우리 시에서 가장 큰 연공장이 됐다.
대법이 널리 전해짐과 더불어 우리는 법공부를 하고 마음을 닦는 데 중점을 두고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면서 함께 정진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와 대법의 무한한 법력은 더 많은 사람을 수련으로 이끌었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의 정치 깡패집단은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유언비어 유포, 속임수, 증거 조작, 모함 등을 사용했다. 한동안 거짓말이 천지를 뒤덮었으나 많은 대법제자들은 당당히 걸어 나와 다양한 방식으로 대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렸다.
처음에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거짓 선전을 접한 나는 친구, 가족, 동료, 그리고 내가 만날 수 있는 모든 주변인에게 진상을 알렸다. 나중에 명혜망에 진상에 관한 전단지가 올라와서 우리 중 일부는 그것을 다운로드해 인쇄했다. 그 당시에는 정보가 거의 없었기에 인쇄한 전단지를 인쇄소에 가져가 여러 장 복사해 건물에 붙이고, 주민들이 출입하는 문에 끼워 넣기도 하며, 직접 배포하기도 했다. 스티커, 현수막, 팩스, 음성 통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하고 거짓말에 중독된 사람들을 구했다.
2년 전, 성(省)에 소속된 사업체로 직장을 옮겼다. 나는 부동산 관련 일을 해서 사업체 직원들과 직접 연락해야 할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곳의 모든 사람이 진상을 알고 구원받기를 희망했던 나는 직업을 이용해 부서 책임자와 직원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해 진상 전화를 거는 수련생에게 주었다.
내가 처음으로 직장 동료에게 삼퇴(三退, 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했던 시기는 노동절 연휴에 다른 관리 직원과 함께 당직을 서고 있을 때였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유명 관광지와 가까워 차를 타고 오는 방문객이 많아 주변 유료 주차장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었다. 우리 회사는 외부에서는 출입하지 못하는 내부 주차장이 있었는데, 관리인은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생긴 빈자리에 외부 차량을 주차하게 하고 요금을 받고 있었다. 어쩌다 그것을 보게 된 나에게 그는 돈을 나눠주려 했지만 나는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는 돈을 안 받는 나를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었지만 몇 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다. 어쨌든 나는 이 직장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 직장은 비교적 조심해야 하는 곳이었으며, 나는 출근한 지 반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너무 빨리 내 신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다가 나는 대법제자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대법제자의 책임은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는 것이고, 이것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해야 할 일이었다. 그날 일어난 일은 놓칠 수 없는 기회였고 나는 마땅히 할 일을 해야 했다. 그래서 그에게 나는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임을 밝혔다. 나는 그에게 기본적인 진상, 즉 대법은 사람들에게 선량함을 가르치고, 사람들을 건강하게 하는 법이고 대법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는 것과, 천안문 광장에서 일어난 분신자살 조작 사건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줄곧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내가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멸망시킬 텐데 삼퇴하면 안전이 보장될 겁니다”라고 말하자 기꺼이 삼퇴에 동의했다.
집 근처에 옷 수선 가게가 있었는데 나는 그곳에서 옷 지퍼를 교체하면서 가게 주인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 과정에서 그는 계속 딴청을 피우며 엉뚱한 말을 하는 등 정신이 다른 데 가 있었다. 집에 돌아왔는데 마음이 산란했다. ‘그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수련생은 뭔가 바르지 않을 때 자신의 마음에서 찾아보고 그 마음을 닦아야 한다. 찾아보니 그 당시 나는 그를 삼퇴시켜 숫자를 채워야겠다는 불순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런 숨겨진 마음으로 하는 말이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었을까? 가게 주인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알 수 있었다.
2020년 12월 3일, 나는 이번에는 결과를 기대하지 않고 오직 진상을 알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옷 수선 가게를 다시 찾았다. 가게에 도착했을 때 두 명의 여성이 더 있었는데, 첫 번째 여성은 50대로 보였고 두 번째 여성은 40대로 보였다. 처음에는 뭔가 가로막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나는 여기에 진상을 알리려 왔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당시 미국은 대통령 선거 기간이었고 그것은 사람들이 즐겨 이야기하던 주제였기에 나는 중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모르는 몇 가지 진실한 상황을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말을 시작했다.
그날 오후, 나는 지혜가 샘물처럼 쏟아져 나와 장시간 전면적으로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는 가게 주인이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세 명에게 삼퇴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50대 여성은 공청단이었고, 40대 여성은 공산당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이 가입했던 사악한 당 조직에서 탈퇴했다. 나는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했다. 내가 떠날 때 50대 여성은 나와 헤어지기를 아쉬워하며 “내일도 오시나요?”라고 물었다. 세상 사람들은 진상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대법이 중생을 제도하고 있다! 중생은 각성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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