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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회] 세 차례 깨우침으로 기술 서비스를 맡게 되다

글/ 중국 광둥성 대법제자 예쯔(葉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74세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제가 지금 우리 지역에서 컴퓨터 기술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자비롭고 질서 있게 배치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저는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중국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를 통해 이 방면의 수련 심득을 여러분과 교류하겠습니다.

저는 원래 교육수준이 높지 않아서 알파벳도 읽을 수 없었고, 컴퓨터 기술과 인쇄 기술에 대해서는 더더욱 몰랐습니다. 예전에 우리 지역 수련생은 모두 이 지역에서 기술을 비교적 잘 아는 남자 수련생에게 의존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610(파룬궁 탄압기구)’ 요원의 추적과 감시를 받은 후 어쩔 수 없이 떠돌아다녀 정상적인 법학습과 수련 환경, 심지어 정상적인 직업과 생활 조건까지 잃었고, 결국 병업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가 의존하던 유일한 수련생이 떠나자 우리는 모두 매우 슬프고 막막했으며 컴퓨터 기술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우리집도 이전에는 작은 자료점이었기에 상대적으로 다른 수련생들보다 기술을 더 많이 접했지만, 기술 서비스 책임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세 번이나 자비롭게 저를 격려해주신 후, 저는 조금씩 그 책임을 담당하기 시작했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부님께서 처음으로 깨우침을 주셨는데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진작 알고 계셨고 이미 배치가 있으셨습니다. 왜 이렇게 말할까요? 그 전에 꿈을 꿨기 때문입니다. 꿈속 어느 한 곳에 액자가 있었는데 누군가(사부님이신 것 같았음) 액자 하나를 꺼내자마자 액자가 바구니로 바뀌었고 제 왼쪽 팔에 걸렸습니다. 속인들이 선물하는 과일 바구니처럼 색깔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깨어난 후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이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고, 심지어 제가 수련을 잘못해서 바구니를 들고 밥을 빌면서 행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수련생과 의견이 맞지 않아 늘 갈등을 빚었습니다.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 사실은 저에게 이 지역의 기술 업무를 책임지라는 것이었고 겉으로 드러나는 어려움에 놀라지 말라는 의미로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해 며칠 동안 괴로웠습니다.

나중에 제가 깨우치지 못하는 걸 보시고 사부님께서는 두 번째로 깨우쳐주셨습니다. 어느 날, 제가 가부좌하면서 어떤 광경을 보았는데 드라이버가 제 손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단번에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하시며 수리 작업을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므로 과감히 해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됐습니다. 수련생이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으면 전력을 다해 돕고 최선을 다해 문제가 없도록 했습니다. 수련생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되도록 제가 직접 해결했고, 혼자서 해결할 수 없을 때는 컴퓨터를 들고 일반 수리점을 찾았습니다. 저는 체구가 작고 나이가 많아서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몇 층이든지,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불평하지 않고 걸어서 오르내렸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수련생은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옆에서 저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사부님께서 세 번째로 저를 깨우쳐주셨고 법기도 주셨습니다. 그날 제가 가부좌하고 있는데 펜치 하나가 제 손에 놓여 있는 것을 봤습니다. 이것은 정말 너무 현묘했습니다. 이번에는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법기뿐만 아니라 지혜도 주셨습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의 컴퓨터가 또 작동하지 않았는데 그녀는 이미 여러 번 수리점에 보낸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수심에 찬 얼굴을 보고서 “제가 한번 해볼게요. 상황이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컴퓨터 케이스를 연 다음 그녀에게 지우개를 가져오게 하고는 컴퓨터 수리점 사람들처럼 메모리 카드를 꺼내 닦으려 했습니다. 사부님께 부탁드렸지만 꺼내지 못했습니다.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다 보니 결국 꺼낼 수 있었고 이리저리 닦고 설치해서 한 번 시험해보니 괜찮았습니다. 지금까지 1년이 넘었지만 고장 나지 않았고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설치도 마찬가집니다. 컴퓨터는 옮기기 어려우므로 저는 수련생들에게 노트북을 사도록 권장했습니다. 수련생이 노트북을 살 형편이 안 되면 중고 노트북을 살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그들을 도와서 시스템을 잘 설치하고, 명혜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지금 우리 수련생들은 대부분 컴퓨터가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저를 찾아옵니다. 어떤 수련생들에게는 제가 (수리한 컴퓨터를) 직접 그의 시골집으로 가져가야 했는데, 길이 멀지만 저는 서두르지 않았고 수련 과정으로 여겼습니다. 어떤 때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 또 어떤 때는 만나는 일이 꼭 밀레르빠 부처님의 수련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의 사부님은 그에게 산에 집을 짓게 했으며, 돌을 지고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기고, 짓고 허물고, 허물고 짓고, 자리를 옮겨 다니며 계속 심성을 연마하라고 했는데 그것은 수련 과정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 수련생이 오래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빨리 새것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새 컴퓨터를 사서 4층(엘리베이터가 없음)으로 옮겨서 잘 설치했으며 작동도 잘 됐습니다. 그녀는 그 고장 난 컴퓨터는 필요 없다며 가져가라고 했고 그것이 필요한 수련생이 있을지 보자고 했습니다. 얼마 후 그녀가 말했습니다. “이 새 컴퓨터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고 플러그가 느슨해 원래의 그 컴퓨터만큼 잘 작동하지 않아요.” 제가 “아마 이 랜 케이블을 꽂는 플러그 문제일 거예요”라고 했더니, 그녀의 남편이 그것을 수리할 사람을 찾았지만 찾지를 못했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게 된 그녀가 너무 초조해해서 제가 무선 인터넷 카드를 사다 줘 임시로 썼지만 신호가 불안정하다고 해서 저는 낡은 컴퓨터를 다시 돌려보내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참 난처했습니다. 수고하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제가 두려운 것은 이 수련생이 저를 의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는 척하면서 엉뚱하게 굴고 돈을 낭비했는데 그녀는 원래 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우리 둘 다 너무 조급한 게 아닐까요? 조바심을 버리고 봐요.” 그녀는 4층에 살았고 다리가 불편했으므로 제가 집에 가서 예전의 낡은 컴퓨터를 다시 가져다 돌려주면서 그녀를 위해 말했습니다. “아예 지금 새 하드디스크를 사서 이 낡은 컴퓨터에 설치하고 작동되는지 한번 볼까요? 하지만 돈은 당신이 내야 해요. 이 새 컴퓨터는 제가 사겠습니다. 얼마를 드리면 될까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때로는 무선으로 인터넷이 되니 좀 두고 보죠.” 그 결과 반년 넘게 그녀의 새 컴퓨터는 아무 일 없이 잘 작동됐습니다. 이는 우리 두 사람 마음을 향해 온 것입니다. 정말이지 “몸을 고달프게 하고(勞其筋骨) 마음을 괴롭게 하는(苦其心志) 것”(전법륜)이었습니다.

때때로 저는 오해를 받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새 법학습장에서 수련생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법공부할 수 있게 제 돈으로 새 에어컨을 구입했는데, 어떤 사람이 제가 자료점 돈을 썼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마음이 매우 무거웠고 이 일에는 틀림없이 제가 수련을 잘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 수련생 중에 누가 헛소문을 퍼뜨렸는지 추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저는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말씀드리죠. 제가 여러분께 드린 것은 돈이 아니라 에어컨이니 다시 뜯어가면 되겠지요?” 그러자 그들은 소란을 멈췄고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늙고 무능하다고 보는데 그들이 저를 믿지 않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련생에게 시간 낭비나 경제적 손실을 입히지 않기 위해 때때로 번거로운 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되도록 좀 더 잘하고 많이 설명해 수련생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 다른 수련생이 있는데, 제가 무척 애를 써서 노트북을 장만해줬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노트북을 다시 가져와서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고 해서 바꿔줬는데, 당시 시험해보고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또 안 된다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 아마 제가 어디 잘못했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는 그녀도 힘들어하고 또 제 마음도 좋지 않아서 나중에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평소 명혜망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인내심이 없습니다. 인터넷 접속 문제는 당신이 다른 사람의 와이파이 신호를 사용하거나, 다른 인터넷 프로그램과의 충돌 문제 때문입니다. 게다가 또 참을성이 없기도 하니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겠어요?” 하지만 저는 결국 그녀에게 방금 사 온 중고 노트북을 줬고 그녀는 오래된 노트북을 저에게 남겼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에게 사심 없이 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평소 데스크탑 컴퓨터 한 대와 노트북 두 대를 갖고 있었는데, 누가 불편하면 먼저 쓰라고 했고 못쓰게 된 것은 저에게 남겼습니다.

기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나이도 많고 교육도 받지 못한 사람이 이 단계까지 도달하려면 얼마나 많이 노력을 기울이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알 것입니다. 특히 시스템 설치를 위한 툴박스를 직접 만들고, 툴박스용 USB를 만들고, 천지행(天地行)에 접속해 정보를 찾는 등 섬세한 작업을 많이 해야 했습니다. 오로지 사부님께서만 제 수련의 간고함을 아시는데 대법제자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이 계시고 사람들을 제도할 수 있는 대법 중에서 수련하므로, 대법이 저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어서 저는 독자적으로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환희심, 과시심, 원망심도 솟아났고, 가끔은 열등감을 느껴서 속인들이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았을 뿐만 아니라, 수련생마저 저에게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나이가 많고 이렇게 많이 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수련생들이 협조적이지 않다고 원망하고 젊은 수련생들이 나와서 일하지 않는다고 원망했습니다. 사실 다 사람마음이고 수련인이 닦아야 하는 것들입니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고 사부님께서 저를 성취하게 하시고, 저를 시련 속에서 연마해 성숙시키기 위해 제게 고난도 임무를 맡기신 것입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각별하게 마음을 쓰셔서 저를 위해 기울이신 심혈을 생각하면 감히 “하지 않겠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제가 그렇게 말하면 사부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거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로 사부님의 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이런 좋은 일은 다른 사람이 얻으려 해도 얻지 못합니다. 저는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리고 사부님의 세심한 안배에 감사드립니다.

이 생각을 하니 목이 메어 눈물이 납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련 기연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믿으시고 수련생들이 저를 믿어주신다면 무조건 협력하겠습니다.

지금의 저는 사부님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법학습과 연공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안일심을 극복하고 수련 기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해 사부님께서 근심을 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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