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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대법의 선(善)이 구치소를 말끔히 씻어내다

글/ 중국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귀도(歸途)

[밍후이왕] 2014년 봄, 현지 구치소에 불법 수감된 나는 2년 내내 진선인(真·善·忍) 우주 법칙을 실천했다. 주위 사람들은 나를 통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봤고, 궁지에서 악을 씻어냈으며, 그녀들 마음에는 희망이 싹텄다.

1. 나의 언행이 바로 진상

내가 구치소 209호에 도착한 첫날, 마침 3명의 수감자를 감옥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만남이 곧 인연이므로 이 세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진상을 알리자 그중의 한 여자가 큰 소리로 날 꾸짖었다. “다시 말하면 경찰에게 일러바칠 거야!” 그녀의 목소리가 커서 구치소 전체 20여 명이 모두 놀라는 눈빛으로 날 바라봤으며, 그녀들은 파룬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내가 여기 오기 전, 경찰은 당직에게 날 감시하라고 지시하며 다른 사람에게 말을 못 걸게 했다. ‘말을 못 하게 하면 어떻게 진상을 알리지?’

나는 대법제자이고 내 모든 행위는 진상을 알리는 것이다. 내가 대법에 따라 하기만 하면, 그녀들은 날 통해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고 진상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구치소의 생활 조건은 매우 열악하다. 하루 두 끼 식사의 주식은 사료용 옥수숫가루 떡이다. 반찬은 없고 큰 국그릇에 채소 잎이나 무가 몇 조각 떠 있을 뿐이다. 끼니마다 모두 국물에 있는 이 채소만 바라본다. 내가 한 입이라도 더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덜 먹게 될 것 같았다. 나는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매일 나는 맨 마지막에 가서 남은 채소를 모아 담았으며 남들과 다투지 않았다.

20여 명이 쓰는 화장실은 아침에 한 번만 청소한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화장실이 더러워져도 청소하는 사람이 없다. 나는 들어갈 때마다 청소를 한다. 모두 파룬궁(수련생)이 들어가기만 하면 화장실이 깨끗해진다고 말했다.

나는 늘 주위 사람을 다 잘 대하며 그들의 상황을 마음속에 새겼다. 한 달 후, 불교를 믿는 어떤 사람이 말했다. “여기에 온 사람들은 모두 며칠은 가장할 수 있지. 적게는 3~5일, 많게는 일주일인데 결국 다들 탄로가 나지. 하지만 파룬궁 큰언니는 허세가 아니야.” 점점 그녀들은 날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내가 말하는 진상도 들었다.

2. 마약을 끊은 샤오팡

어느 날, 마약사범 샤오팡(가명)이 구치소에 왔는데 경찰이 그녀를 내 옆에 배치했다. 마약 판매범들은 흔히 마약을 복용하며 마약을 끊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다. 샤오팡은 들어온 후 마약을 끊기 시작했는데 늘 괴로워 가슴을 쥐어뜯었으며 내 곁에서 혼수상태에 빠지곤 했다. 이곳 침상은 바로 시멘트 위에 널빤지를 한 층 깐 것으로 매우 차갑다. 샤오팡이 잠들 때마다 나는 내 옷을 그녀에게 덮어줬다.

마약을 끊는 기간에 샤오팡은 식욕이 왕성해져서 늘 음식을 먹고 싶어 했다. 나는 얼마 되지 않는 내 간식을 그녀에게 먹였고 샤오팡은 갈수록 나와 친해졌다. 나는 금주, 금연에 관한 파룬따파의 법리와 대법 사부님의 말씀을 샤오팡에게 들려줬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사람의 신체에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1] “그것은 당신의 신체를 해치며, 또한 일종의 욕망이다.”[1]

마약은 술, 담배보다 인체에 더 해롭고 가산을 탕진하고, 심지어 생명까지 잃게 할 수 있다. 나는 샤오팡에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9자진언(九字真言) 즉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울 수 있다면 마약 끊는 고통이 많이 줄어들 거예요.” 샤오팡은 진상을 잘 받아들이고 매일 9자진언을 읽어서 마약을 끊는 데 성공했고 고통에서 벗어났다. 이때부터 샤오팡의 심신이 많이 좋아져서 경찰은 그녀를 당직으로 세웠다.

샤오팡은 날 특별히 존중한다. 그녀는 날 이모라고 부르고, 나와 동갑인 다른 사람을 언니라고 부른다. 샤오팡은 말했다. “내가 이렇게 힘든 환경에서도 엄마 같은 사람이 날 돌봐줬어요. 잘 때 이불을 덮어 주고, 추울까 봐, 배고플까 봐 걱정하며 자신도 먹기 아까운 음식을 제게 주셨어요. 더욱더 잊을 수 없는 것은 제게 대법 진상을 알려줘 순조롭게 마약을 끊게 해주신 겁니다.”

당직이 된 샤오팡은 전 감방 사람들에게 9자진언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읽게 했다. 파룬따파가 그녀들을 변화시켰고 감방 환경이 변했다.

3. 법을 외워 복을 받은 지적 장애인

어느 날, 감방에 체중이 약 120킬로이고 남루한 옷차림과 더부룩한 머리에 때가 묻은 젊은 여성 쐉쐉(가명)이 왔다. 25살의 지적 장애인인 그녀는 농촌 출신으로 과실로 자신의 남편을 죽였다.

그녀가 이곳에 온 후로 감방은 평온할 날이 없었다. 특히 그녀의 온몸에서 코를 찌르는 고약한 냄새가 났기에 누구도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았다. 경찰은 그녀를 내 왼쪽에 배치했고, 그녀의 오른쪽은 끊임없이 사람이 바뀌었다. 쐉쐉은 개인위생이 형편없을 뿐만 아니라 성격도 매우 나빴다. 그녀는 거의 대부분 수감자들과 싸웠다.

경찰도 그녀를 어쩔 수 없었다. 어느 날, 경찰이 사무실로 날 불러서 말했다. “이곳 사람들은 다들 당신이 좋다고 해요. 나도 당신이 정말 좋다는 것을 아는데 저를 도와서 쐉쐉을 관리해줘요.” 감방마다 수감자가 자주 교체됐지만 경찰은 결코 날 바꾸지 않았다.

내 왼쪽에 늘 쐉쐉이 있었기에 나는 자주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줬고 그녀의 마음속 매듭을 대법 법리로 계도했다. 참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다른 사람을 잘 대하고, 어떻게 사람들과 어울리는지 이야기하며, 또 한신의 과하지욕 이야기와 대법제자가 참음을 수련한 이야기를 모두 들려줬다. 쐉쐉은 사람을 죽였기에 사형을 선고받을까 봐 두려웠다. 내가 말했다. “만약 당신이 경건하고 굳게 파룬따파가 좋다고 믿는다면 신께서 보우해주실 거예요. 그러나 한 생명이 무엇을 했든 용감하게 책임져야 하며 감옥에 가서 복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인연 관계가 있으며 우연한 일은 결코 없어요.”

그녀는 내가 말하는 진상을 항상 조용히 듣는다. 또 내가 매일 법 외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들리게 외워 달라고 했다. 처음에 나는 그녀가 지적장애가 있어서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매우 불쾌해하며 말했다. “저는 알아들을 수 있어요.” 나는 그녀에게 사부님의 ‘20년 설법’과 ‘홍음3’을 외워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법을 들을 때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조용히 들었다. 나는 그녀가 정말 귀담아듣는 것을 보고서 그녀에게 물었다. “법을 들을 때 무슨 느낌이 들어요?” 그녀가 말했다. “아주 편안해요. 어디도 괴롭지 않고 짜증도 나지 않아요. 다른 사람과 싸우고 싶지도 않아요.” 내가 보니 쐉쐉은 대법과 인연이 있었다. 내가 말했다. “이제부터 법 외우기를 가르쳐 줄게요. 법을 머릿속에 기억하면 감옥에 가든 어디를 가든, 스스로 법을 외울 수 있어요.”

나중에 그녀는 ‘홍음’ 중의 ‘마음 고생(苦其心志)’, ‘사람 되기(做人)’, ‘각자(覺者)’와 ‘홍음3’의 일부 시를 외웠다.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대법 경문을 유창하게 외울 수 있다는 것은 내게 파룬따파의 신기함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그동안 감방에서 법 외우기 열풍이 일어 많은 젊은이가 ‘홍음’ 중의 ‘사람 되기’, ‘마음 고생’, ‘홍음3’의 ‘장(腸)을 뚫다’, ‘구도될 수 없다’ 등 경문을 외우려 했다. 그녀들은 잊어버릴까 봐 작업할 때 사용하는 판지에 법을 적어달라고 부탁했고 일하면서 법을 외웠다.

나중에 쐉쐉의 사건에 변화가 생겼다. 쐉쐉의 시부모와 주민들이 다 그녀를 위해 ‘탄원서’를 썼고 법원이 감경해 15년을 판결했다. 쐉쐉도 남편을 해친 것에 대해 몹시 자책했다.

쐉쐉이 복역하러 지방 감옥으로 떠나던 날, 나는 라면 한 봉지를 꺼냈지만 끓인 물이 없어 찬물로 면 한 그릇을 불려서 줬다. 쐉쐉은 날 안고 울면서 엄마라고 불렀다.

4. 폭죽을 터뜨려 내 출옥을 축하

어느 날 밤, 감방에 마르고 작은 중년 부인 위펑(가명)이 사기죄로 들어왔다. 그녀는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받은 돈이 800만 위안(약 15억 원)에 달해 사기죄로 기소됐고 법률에 따라 무기징역을 선고받아야 했다. 그녀는 이러한 충격을 견디지 못해 살아갈 용기조차 없었다. 다들 농담으로 말했다. “당신은 양로보험에 들 필요가 없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테니.”

얼마 지나지 않아 위펑은 우울증에 걸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밥도 먹지 못했으며 사람들과 말도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녀를 거들떠보지 않았다. 그러자 경찰이 또 그녀를 내 옆에 있게 했다. 나는 진심으로 그녀를 위해, 파룬따파의 법리로 그녀를 계도했다. 득과 실의 관계를 말했으며, 질투심이 사람에게 미치는 해악을 말했고, 선악에는 상응한 대가가 있다는 이치를 말했다. 또 그녀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꿋꿋하게 살아가도록 했으며,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다고 격려했다.

위펑은 대법 진상을 깨닫고 나와 함께 법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홍음3’ 중의 몇 수의 시를 외울 수 있었다. 그녀는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고, 몸도 포동포동해졌으며,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우울증에서 벗어났다.

내 억울한 옥살이가 거의 다 끝나갈 무렵, 209 감방에서 위펑과 헤어졌는데 그녀는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그녀는 경찰에게 내가 있는 감방으로 가게 해달라며 뇌물을 줬는데 경찰은 요구를 들어줬다. 마지막 몇 달간 그녀는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겼으며 항상 내가 외우는 법을 들었다. 내가 발정념(發正念)을 할 때, 그녀는 조용히 한쪽에 앉아서 나를 보았다. 위펑은 늘 유감스러운 듯이 말했다. “만약 후반생에 감옥에 있지 않았다면, 반드시 파룬따파를 잘 수련해 여사님과 같은 길을 걸었을 텐데요.”

위펑은 변호사를 통해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난 여기서 한 아주머니를 사귀었어. 그녀는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지. 내가 가장 힘들 때 이 아주머니가 날 도와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단다. 이 아주머니는 자녀가 없으니 앞으로 날 대하듯이 이 아주머니를 잘 대하도록 해. 아주머니는 곧 나갈 테니 반드시 차를 몰고 와 구치소 앞에서 아주머니를 맞이해야 한다.’

내가 석방된 날 아침, 나는 감방을 나가기도 전에 폭죽 소리를 들었다. 위펑이 나에게 말했다. “제 아들이 여사님을 데리러 왔어요. 폭죽은 아들이 쏜 거예요. 여사님을 맞이하는 거예요!” 내가 구치소 대문을 나서자 과연 한 청년이 날 향해 달려왔다. 그는 흰색 승용차를 몰고 날 집에 데려다줬다.

5. 에피소드

나는 불법으로 2년 형을 선고받았고, 2심 판결이 내려진 후 구치소는 우리를 감옥으로 보낼 준비를 했다. 그런데 경찰은 처음에는 차가 고장 났다며 보내지 않았다. 두 번째는 눈이 내려서 길이 막힌다는 이유로 보내지 않았다. 며칠 후 세 번째는 경찰이 남자 죄수에게 지시해 우리 두 대법제자에게 족쇄를 채우라고 했고, 다 준비한 후 차에 올라 출발하길 기다리라고 했다.

그때 경찰이 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통화를 했는지는 모른다. 그는 전화를 내려놓고 즉시 죄수에게 우리가 찬 족쇄를 풀라고 지시했다. 나는 다시 209 감방으로 돌아갔다. 감방 전체가 들끓었으며 그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외쳤다. “파룬따파하오!” 모두 날 겹겹이 에워쌌다. 한 불교 신자가 내게 말했다. “저는 여기에 오래 머물렀지만 지금까지 세 번이나 감옥으로 보내지 못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당신 사부님께서 당신을 보우하시니 당신은 감옥에 갈 수 없어요.”

아침 8시 반, 경찰은 감방 정기 검사에서 날 보고 말했다. “방법이 없군요. 하늘이 당신을 여기에 머물게 하네요.” 세상 사람들이 어찌 여기에 내포된 천기를 알 수 있겠는가!

맺음말

2년간 내가 있던 감방에는 많은 사람이 드나들었다. 이들에게 진상을 알려 90% 이상 사람들이 모두 대법 진상을 알게 됐고 삼퇴(三退: 중공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했다.

어떤 사람은 들어오자마자 진상을 듣고 풀려났다. 오래 있는 사람은 진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그곳에서 수련하지는 못하지만 출소 후에 반드시 대법제자를 찾아 수련하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파룬따파는 이미 그녀들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다.

지난 2년간 저는 사부님의 보호와 도움을 깊이 받았습니다.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란 이 신성한 날에, 저는 구원받은 중생과 함께 사존께 경배드리고, 사존의 자비로우신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전법륜(轉法輪)’

(밍후이왕 제24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3년 5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5/24/4601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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