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난(湖南)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수련생의 ‘얼마만큼의 돈이면 한 수련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라는 한 편의 교류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최근 일부 체득을 써내어 수련생 여러분들과 나누려 합니다.
수련의 가치를 말하면 수련생 여러분들께서는 분명 아무런 망설임 없이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수련은 생명의 진정한 승화이며 세상의 어떤 부(富)로도, 심지어 지구상의 모든 돈을 다 합친다 해도 가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억만장자에게 천억 위안(약 19조 원)을 내게 하여 신이 되게 한다면 삼계 안의 작은 신선이라도 기꺼이 하겠지만, 물론 이것은 실현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역대 왕조의 수많은 황제와 집권자들은 불로장생하고 득도해 신선이 되고 싶어도 모두 소원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돈은 덕(德)으로 바꾸어온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겠는데 초기의 대법제자와 역사상 나와 인연을 맺은 이, 혹은 사부를 따라온 이들은, 당신들 개개인 모두 다 만약 속인사회에서 뭘 좀 하려고 한다면, 당신들 개개인이 모두 억만장자이며, 당신들 개개인이 모두 이 사회의 유명인사이며, 당신들 개개인이 모두 높은 계층의 사람이다. 당신들은 금생에 와서 대법제자가 되어, 그런 것들을 모두 포기했다. 당신들이 돈을 벌려고 생각한다면, 당신들은 벌써 돈을 벌 수 있었는데, 더는 조그마한 이익 때문에 자신 생명의 오랜 소원을 망치지 말라.”[1]
오늘날의 대부호와 집권자는 모두 전생에 덕을 쌓은 결과입니다. 만약 환생하기 전에 선택할 수 있었다면, 그들은 아마 수행하기를 더 원했을 것 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유명 영화배우가 부처님과의 인연을 찾기 위해 온갖 고생을 겪었어도 성과를 거두지 못해 사람들을 매우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 사람은 이미 도를 만났어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진정으로 부유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정말 자신이 부유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달렸습니다. 제 개인의 경우, 어렸을 때 집안이 가난했습니다. 지금 비록 고정된 일자리가 있지만, 현대의 많은 젊은이처럼 먹고 마시고 놀며 즐기고 도박하지 않는 상황에서 가족만 부양했습니다.
저는 비교적 절약하고 면밀하게 계산하며 사는 편인데 심지어 저렴한 것을 탐내며 혜택을 찾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겉으로는 돈을 조금 절약할 수 있었지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법공부와 연공 등 본연의 일을 그르쳤습니다. 사실 이것은 이익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정말 계산해보면 별로 절약할 수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적잖은 번거로움을 보태게 되며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물론 반드시 비싼 것을 사야 하고 할인하는 것은 사지 않는다는 뜻은 아님)
그 이유는 제가 여전히 표면적인 득실을 너무 마음에 두며, 돈을 아끼면 저축을 많이 하여 앞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여기서는 돈을 아꼈지만 다른 곳에서는 오히려 헛돈을 쓰다가 마지막에는 ‘돈을 절약’한 것 같지만, 덕을 잃고 시간을 소모하며 업까지 빚어 정말 애쓴 보람이 없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한 사람의 재물은 정해진 것이며 그것은 물 흐르듯 총량은 기본적으로 고정돼 있다는 것을 압니다. 지금 많이 흐르면 앞으로는 적게 흐를 것입니다. 만약 장래에 잘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많이 벌면 나중에는 적게 벌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많이 번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보게 할 수 있어 추가로 덕을 베풀어 보상해야 합니다.
덕으로 돈을 바꾸기는 쉽지만, 돈으로 덕을 살 수 없습니다. 수련인에게 있어서 덕은 그처럼 진귀한 것인데 누가 덕으로 돈을 바꾸려 할까요? 하지만 예전에 저는 바로 이렇게 하지 않았던가요? 정말 바보짓을 했습니다. 게다가 돈을 많이 벌고 저축하겠다는 생각도 쓸데없는 일이었습니다. 돈은 유동적인 것으로, 만약 일부러(자신이 나중에 쓰거나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많이 저축하면 흐르는 물을 고인 물로 바꾸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큰 부자들 그런 탐관오리, 그들이 번 돈과 탐한 돈은 정말 모두 다 썼을까요? 자신을 위해 모두 썼을까요? 결국 헛수고에 불과합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많은 돈을 가질 운명이 아니며 그것을 지킬 수도 없습니다. 잘 사는 것은 표면적으로 돈으로 사 온 것이지만, 실제로는 복이 얼마만큼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은 돈이 없어도 잘 살거나 돈이 있어도 잘 살지 못합니다.
우리 개인이 정상적으로 일하고 사업을 하는 것은 벌 만큼 버는 것이므로, 돈을 많이 벌려고 갖은 애를 다 쓸 필요가 없고 책임자, 사장에게 따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 이유 없이 돈을 공제하고 임금체불하는 경우는 인정하지 않으며, 구세력의 요소와 사령 등이 만들어낸 경제적 박해는 별개이므로 부정해야 함) 설령 자신에게 속하는 돈을 다른 사람이 탐하여 점유했다 하더라도 그 역시 덕과 맞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과 시간을 법공부와 사람 구하는 데 사용하면,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은 자연스럽게 올 것이니 애써 다툴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매일 1만 위안(약 191만 원)을 주면서 연공과 법공부, 발정념을 한 번 적게 하라고 한다면 모두가 원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일부 수련생(저 포함)은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못합니다. 바꿔 말하면, 예를 들어 오늘 일찍 일어나 두 시간 일해서 1만 위안을 벌 수 있다면, 새벽 두 시에 일어난다고 해도 많은 사람이 원할 것입니다. 비교해보면, 우리는 정말 수련의 기원을 소중히 여겼을까요?
지금 그 악마가 한 푼도 주지 않아도 우리는 일어나지 못하며 핑계를 대고 휴대전화를 보고 늦잠을 자며 한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많은 돈을 쓰지 않아도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서 우리를 매수하기 너무 쉽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30년 동안 매일 1만 위안씩(합계 약 1억 위안) 주더라도 수련인의 30년을 살 수 있을까요?
고층 생명의 눈에는 지구, 태양계는 먼지조차도 아닌데, 우리는 오히려 그런 흙더미 속의 명리를 위해 하늘로 돌아갈 기회를 영원히 놓쳐야 할까요? 그런 불도신의 위대함, 대법제자의 신성함, 미래의 신우주 각 대궁의 왕은 인간 세상의 화폐 1억 위안의 가치가 있을까요? 얼마만큼의 돈으로 우리 수련인의 마음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가 매번 진정으로 법공부와 연공하는 이것은 돈을 얼마만큼 버는 것보다도 더 진귀합니다!
현대의 일반인들은 명리 속에 사로잡혀 돈을 위해 그 사람의 인격적인 존엄성을 포함해 많은 것을 지불합니다. 그러나 수련인으로서 시대 조류에 휩쓸려서는 안 되며 세상에 온 사명과 책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중생은 우리가 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업무 생활 속에서 수련하고 있으며 조사정법 하면서 명리에 대한 교란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더욱이 속인 가운데서 수련인의 풍모를 펼쳐 보여주고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위대함을 실증해야 합니다.
정말 가난하여 생활조차 문제가 되는 경우, 개인적으로 안으로 찾아야 할 뿐만 아니라 사람 마음을 없애야 하고 또 반드시 구세력 요소와 사령의 경제적 박해를 부정하고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박해로 허비된 시간, 에너지, 손실은 더욱이 정념으로 명석하게 부정해야 합니다.
이 글로써 저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수련생 여러분들과 서로 격려하려 합니다.
적절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 여러분들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2-세계파룬따파의날설법’
원문발표: 2023년 5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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