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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배워서만은 안 되고 수련해 낸 것이다

글/ 중국 대법제자 칠채비련(七彩飛蓮)

[밍후이왕] 나는 1998년 5월 정식으로 법을 얻었다. 20여 년의 수련을 생각하면 참 빨리 지나갔는데, 시련에서 점차 성숙해진 느낌이다. 사람을 구하는 항목을 혼자 할 수 있는데, 잘못을 저지른 뒤에 기술을 많이 배워 과실을 배로 만회했고, 사람을 구하는 사부님의 발걸음을 바짝 따랐다.

나는 일을 중시하고 법공부를 적게 해 착실히 닦지 않다가 구세력에 틈을 탔다. 불법 재판을 당하고 감옥에서 얼떨결에 ‘5서’라는 것을 썼다. 나온 후 집안에 틀어박혀 매일 대량으로 법공부를 했다. ‘전법륜’을 배우는 외에 사부님의 40여 권 설법을 한 달 동안 다 배웠다. 주이스(主意識)가 비몽사몽 할 때 구세력의 나쁜 신이 이를 갈며 나를 에워싸고 말했다. “이 사람이 이런 모양인데 아직도 구도한다니?” 그 말인즉 내가 대법을 배울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화나고 억울해했다. 나는 깨어난 후에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서 과실을 만회하려고 마음먹었다. 내가 납치된 후 사악은 자료점을 몰수하고 2000위안을 갈취해 가는 등 대법 자원에 손해를 끼쳤다. 매번 이 일을 생각하면 빚을 진 느낌이라 배로 과실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 나는 환경이 마땅치 않고 능력이 되지 않아서 다시 자료점을 꾸릴 수 없었다. 그 외 누락이 있어 법공부를 많이 해 집착심을 찾아야 했다. 나는 기술을 배우면 법을 실증하는 외에 주변 수련생도 도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을 느꼈다. 그 뒤 얼마 안 가 경험이 풍부한 기술 수련생을 알게 됐다. 그는 먼저 운영체제 설치법을 가르쳐줬는데, 다른 사람을 가르칠 때는 어느 단계에서 어떻게 조작하는지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종이에 메모하는 동안 인내심 있게 가르쳤다. 하지만 내가 배우려 하자 그는 엄숙하게 물었다. “배우고 싶으십니까?” “당연하죠.” “그럼 이렇게 하세요. 메모하지 마시고 머리로 기억하세요. 아니면 가르치지 않겠습니다.” 속으로 불쾌했지만 하라는 대로 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한 번 보고 기억할 수 있었다. 당시는 내 머리가 다른 공간에 순환 시스템이 있는 것처럼, 어느 부분에서도 막힘 없이 쉽게 배웠다. 너무 신기했다.

전에 내게 기술을 물어본 수련생에게 고맙다. 한번은 내가 기술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 노년 수련생이 종이 한 장을 들고 와서 연속 다섯 가지 질문을 했다. 나는 속으로 ‘나도 초보인데?’라며 화가 났지만, 결국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었다. 이렇게 그 수련생과 인연을 맺은 지 몇 년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함께 협력하고 있다. 그녀가 문제가 있어 찾아오면 함께 연구했고 내가 모르겠으면 기술 포럼에 가서 찾아보았다. 그때가 기술 방면에서 실력이 가장 빨리 늘었던 때다. 이 수련생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실력이 늘었다. 나중에 스스로 DVD 제작법을 배우고, 밍후이왕에서 영화를 내려받아 마더 디스크를 만들어 자료점에 제공했다.

나중에 수련생이 소책자를 만들어 우리 지역의 사악을 폭로하자고 상의해 왔다. 당시 나는 소책자 PDF를 만들어본 적이 없었고, 문서 편집만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들 꼭 내가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인터넷에서 책 편집법을 찾아봤는데, 너무 복잡한 느낌이었다. 그러다 생각을 바꿨다. ‘아니지. 대도는 극히 간단하고 극히 쉬워. 이렇게 복잡한 게 아니야.’ 일념지차로 나는 소책자를 만드는 플러그인을 찾았고 그것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나는 우리 지역의 박해를 폭로한 소책자를 만들면서 심성이 단련되어, 콘텐츠 선택부터 레이아웃, 그래픽까지 혼자 완성했다. 협력하는 수련생들이 초안을 보고 레이아웃, 폰트 크기나 컬러가 정연하지 않다고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면, 나는 여러 번에 걸쳐서 다듬고 맞췄다.

레이아웃과 그래픽 작업을 하느라 밤을 숱하게 샜다. 때로는 할 줄 몰라서 마음이 급해져 엉엉 울기도 하고 사부님 법상 앞에 꿇어앉아 사부님께 가지해주십사 청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내가 진심으로 사람을 구하려는 생각인 것을 보시고 점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제자에게 끝없이 지혜를 부여하셨다.

이전에 인터넷에서 찾은 속인의 방법은 좀 번거로워 보였다. 그래서 간단한 방법을 연구해 아직 기술이 부족한 자료점 수련생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자료점 수련생이 더 많은 시간을 내서 법공부, 연공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많이 하게 하고 싶었다. 나중에 나는 그림을 대량으로 교체하는 각종 모델의 서식을 만들어냈다. 밍후이왕에 새로 발표된 호신부를 직접 서식으로 대량 교체할 수 있어서 내가 자료점 현장에 가지 않아도 됐다. 자료점 수련생도 성숙해져서 스스로 제작할 수 있었다. 때로는 문제에 부딪혀 방법을 모르겠다가도 신기한 일이 일어나곤 했다. 문득 머릿속에 생각의 원천이 생겨서 일일이 해결되는데, 정말 너무 간단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방법이었다. 혹시 이게 신의 대 지혜인가!

몇 년간 기술 수련생을 많이 접했는데, 다들 박해를 심하게 받았다. 두 명은 박해로 사망하고 몇 명은 납치돼 불법으로 수감됐다. 여기서 내 생각을 말해보겠다. 기술 수련생은 우리 대법제자 중의 인재다.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어떤 기술 수련생은 수용적이라 수련생이 요청하면 다 받아준다. 언뜻 좋아 보이지만 수련생이 닦아야 할 부분을 기술 수련생이 도맡은 것이다. 오래되면 기술 수련생에 대해 의지하는 마음이 생겨서, 무의식중에 수련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적으로 되는 기회를 박탈한다. 이것도 그들 수련의 길을 방해하는 것이다. 구세력은 호시탐탐 우리를 노려보는데, 자칫하면 그것이 뻗어온 흑수가 사람을 해친다. 평소에 다들 기술 수련생을 특별하게 보고 대하는데, 이 점이 그들의 일부 집착심을 부풀릴 수 있다. 좋은 말을 듣기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수련생은 수리를 편하게 하려고 그들과 속인식의 관계를 맺고, 기술 수련생에게 음식이나 기타 물품을 준다.

사실 인터넷이 발달한 오늘날은 우리 대법제자가 기술을 배우기 좋은 기회가 된다. 기술 포럼에서 각 기술의 특별 항목을 개설했다. 냉정하게 말하면 몇 사람이 진지하게 기술을 배우고 문제에 부딪히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했는지? 또 몇 사람이 번거로움에 부딪히면 자기 심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해보았는지? 분명 자기가 수련해야 할 부분인데 기술 수련생에게 해결해달라고 한다.

이런 문제를 보고 나는 주변 수련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그 스스로 해내게 했다. 나는 좀 둔한 방법을 생각했다. 노년 수련생의 접수 능력이 느린 것을 감안해, 텍스트와 삽화로 기본 기술, 내부 메일 액세스 방법, 암호화 관련 교육 자료를 편집했고, 기타 수련생과 협력해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자세한 절차를 편집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여러 부를 인쇄해 수련생이 참고하고 배우게 했다.

수년간 모색하면서 최근 알게 됐는데, 기술은 배워서만은 안 되고 수련해 내는 것이었다. 심성을 계속 높이면 기술도 갈수록 높아지고 제작물도 갈수록 좋아진다. 내가 만든 제작물은 컴퓨터 앞에서 골똘히 생각해 낸 게 아니고, 심성을 크게 제고한 뒤에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고 점화해 주셔서 비로소 만든 것이다. 일부 기술은 하나하나 연결돼 있어 조금씩 쌓은 것이고 점에서 선으로 연결된 것이다. 마지막에 질서 있게 체계가 잡히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사실 기술적인 작업은 아주 고생스럽다. 하지만 그 속의 미묘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번은 우리 지역의 박해를 폭로할 소책자를 만드느라 이틀간 밤을 새웠다. 법공부하고 다섯 가지 공법을 연마한 후 식사도 거르고 자료를 찾아 편집했다. 물 흐르듯 다 만들고 나니 발정념 시간이 10여 분 남아서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게 잠이 들었다. 깨고 나서 발정념 시간을 놓쳤구나 하고 후회했다. 그런데 시계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단 7분을 잤는데 깊이 잔 것이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나의 주왠선(主元神)이 마치 다른 공간에 들어가 잠을 잔 것 같고 사람 이 공간의 시간으로 간 게 아닌 것 같았다. 참 신기했다. 사존의 보호에 감사드린다.

나는 이전에 사악에 불법으로 재산을 몰수당해 대법 자료를 잃고서 만회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사존께서 이 마음을 보시고 여러 차례 수련생을 배치해주셔서 나는 자료점의 버려진 종이와 DVD를 처리했다. DVD가 4천~5천 장 있었는데 거기에 스티커를 다시 붙여서 질 좋고 쓸 수 있는 DVD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產黨)’과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을 만들었다. 버려진 종이는 복주머니로 만들어 비닐에 넣어 보냈다. 이런 식으로 이전 잘못을 만회했다. 전에 수련생이 목걸이를 만들다 남은 펜던트도 수천 개 있었다. 나는 전염병 기간에 우리 지역 수련생과 함께 구슬을 꿰어 ‘9자진언’ 펜던트로 만들어서 배포했고, 사람들이 좋아했다.

작년에 베란다에 큰 조롱박이 달렸는데, 우담바라가 손바닥만 한 면적에 많이 핀 것을 보았다. 나는 기뻐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사부님께서는 이런 형식으로 제자가 정진하도록 격려해주셨다.

현재 중공사령(中共邪靈)은 몸부림치면서 사람을 구하는 대법을 비방하고 세인을 중독시킨다. 제자는 사람을 더 많이 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수련생께 말하고 싶다. 우리는 대법제자의 칭호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데, 이 우주 중의 가장 빛나는 광환이다. 우리는 무거운 사명을 지니고 말세에 사부님을 따라 사람을 구하는데, 무한한 영광이다. 함께 정진하면 좋겠다. 조사정법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잘하지 못한 사람은 과실을 만회하길 바란다. 자기에게 유감을 남기지 말자.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2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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