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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심을 털어놓다

글/ 미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그해에 나는 부모님의 고발로 어쩔 수 없이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녔다. 몇 년 전, 나는 또 어쩔 수가 없어 중국을 탈출했으며, 이 일로 원망심이 생겼다. 이 원망심은 미국에 막 도착했을 때 생긴 것이 아니라 한동안 쌓인 것 같았다. 바로 내가 집에 돌아가려고 매번 전화할 때마다 부모님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많은 의문이 들었다. 예를 들어, 처음에 왜 나를 고발하려고 하셨는가? 나의 대법 수련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외에 또 다른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 부모님 모두 이 일에 참여했을까? 등등이다. 부모님으로부터 이런 의문들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고 점점 원망심이 커지면서 쌓여갔다.

이때 심하게 병업관을 겪고 있던 A 수련생이 나를 찾았는데, A는 나의 도움이 필요했다. 나는 A의 상황을 이해했다. A는 중국에서 장기간 감금 박해를 받아 국내 경찰과 일반인, 친지들에 대해 각기 다른 정도의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또 A는 자주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려는 B 수련생에도 불평했다. “B는 우리 집에 와서 나에게 먹을 것을 주는데, 나는 그런 음식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 넌 알고 있니? 나는 B가 매우 강하다고 생각해. 매일 와서 나에게 이것저것을 먹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핍박해. 지금 나는 그녀를 보면 숨는데 경찰보다 더 두려워.”

당시 A의 이 말은 나의 주의를 끌었지만, 국내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심각한 박해를 받았기 때문에 그녀가 일종의 경계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여겼으며,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A가 세상을 떠난 후, 나는 그녀가 말한 “아주 강한” B를 만났고, 이 수련생과 한 항목에서 한동안 함께 일했다. 뜻밖에 A가 말한 이 B 수련생은 드세지도 않고 반감이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았으며, 반대로 매우 상냥하고 친절했다.

그 후, 나는 몇 가지 일에 부딪혔는데 마찬가지로 같은 일에 대하여 사람들은 서로 다른 해석과 인상이 있음을 알았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반응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 일을 이 사람은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는 등등이다. 이러한 남원북철(南轅北轍) 현상은 여러 차례 나타났다. 즉, 한 사람이 하는 한 가지 일에 대해 사람마다 다른 이해, 다른 생각이나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나는 어느 것이 사실의 참모습인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나는 가족에게 전화할 때마다 큰 용기와 결심이 필요했다. 한편으로, 부모님이 “네 안중에 우리가 있기는 하니? 너에게는 이미 부모가 죽어버리고 없지”라고 말씀하실 때 내게 닥쳐오는 마음의 상처를 직면해야 했다. 또 한편으로는, 이것이 부모님이 하신 것이라고 믿기지 않아서 생기는 원망을 힘써 누르고, 오랜 시간 정념을 내보내 깨끗이 제거해야 했다.

그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나는 몇 달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어머니로부터 알게 돼 원망심이 다시 일어났다.

나의 한 친척은 부모님이 당시에 나를 고발한 것은 마지못해 한 것이며 말하기 어려운 일이었다고 했다. 당시의 진실한 정황은 나중에 아마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친척이 한 말은 내게 세상을 떠난 A 수련생을 생각나게 했다. 당시 A가 말한 ‘드센 수련생’ B와 내가 만났던 B는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였는데, 이는 부모님이 나를 고발한 사실의 진상과 내가 상상한 것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국내에서 받은 박해로 입은 가장 큰 타격은 사회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육친이 가져다준 상처였다. 나는 집안의 막내딸로 어릴 때부터 집안 어른과 어른 사이의 다툼과 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나를 재롱둥이라 불렀다. 내가 온갖 재미있는 행동으로 부모님을 좀 기쁘게 해드리고 싸움을 잠시 잊게 해드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또 내가 세상에서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기도 했다. 이로 인하여 나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대체 내가 누군지 모르고 살았으며 크고 작은 선택도 혼자 결정하기 어려웠다. 내가 대법을 수련하고 나서야 상황이 점점 조금씩 바뀌었다.

오랫동안 나는 이 일에 직면하지 못하고 회피했다. 어머니는 내가 전혀 모르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를 고발했고 아버지도 이 일에 참여하셨다. 나는 오랫동안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녔으며, 돌아갈 집이 없게 됐다. 나도 늘 이 일의 진상을 알고 싶었다. 원망심이 부지불식간에 점점 자라고 있었다.

그해 내가 610에 잡혀 들어간 후, 차갑고 깊은 바다의 가장 깊은 밑바닥에서 차가운 바닷물에 에워 쌓인 채 한 가닥 빛도 보이지 않는 꿈을 꾸었다. 나는 빛이 하나도 없는 깊은 바다에 웅크리고 앉아 자신의 심장 박동, 빠르게 울리는 심장 박동 소리만 들었다. 뒤이어 천사를 보았는데, 그녀의 손이 나에게 닿는 듯 했지만 여전히 얼음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났으며, 나는 이미 미국에 왔다. 어느 날 태평양을 지나다가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했다. 갑자기 그 당시의 그 빠르게 울렸던 심장 박동 소리가 들렸다. 알고 보니 그것은 거대한 외침이었다. “엄마야? 왜? 왜 엄마야? 어째서 엄마야?” 나는 울었다. 나는 어머니 자궁으로 돌아온 것처럼 바다에 싸여 있었지만 더는 차갑지 않았다. 해수면에 누워 햇빛과 바닷새를 보았다. 그러고 나서 문득 철저하게 깨달았다. 어머니가 그해 나를 고발했다. 어떤 구체적인 정황이든, 진상은 사악이 어머니에게 조성한 두려움과 취약함에서 비롯됐다. 사당(邪黨)의 정신적 박해는 우리 부모님 세대부터 시작되었고 심지어는 더욱 오래되어 직, 간접적으로 천만 명의 가정이 이로 인해 붕괴했다.

나는 법학습을 통해 한 사람이 일생에서 겪은 일은 많은 요소로 인해 일어난 것이고, 사람은 이 일생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우리와 친지, 친구 사이의 전생 동안 각종 인연 관계는 더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러나 원망을 내려놓으려면, 가부좌할 때 가슴이 찢어지고 뼈에 사무칠 정도로 아프고 또 이 고통이 업력이 제거되는 것임을 청성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원망심도 한 덩이 한 덩이 물질적인 업력이다. 구세력이 우리의 서로 다른 인생 단계에서 억지로 끼어든 것은 본래 우리가 연기해야 할 대본 때문이 아니라, 목적은 단지 우리를 속여, 자기 중생을 구할 수 없게 하고, 수련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일 뿐이다.

몇 번, 내가 발정념을 하고 있을 때, 한 겹 한 겹 사라졌던 원망이 이따금 다시 생겨났는데, 마치 검은 파도가 굴러다니는 것 같았고, 음산한 구름이 짙게 낀 것도 같았다. 구세력은 내가 원망에 빠져 내 마음을 썩게 하고 나의 의지력을 파괴하려는 것이다. 했다. 나는 모든 부정적인 각인(印記)이 아마도 한 사람의 과거 경험,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가져온 관념과 선입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았다. 생성된 상처라는 것은 그렇게 진실해 보이지만 (그러한 경험이) 이 일생에 투사된 신체적 업력이나 사상 업력에 불과하다. 모두 다 허망한 가상이다. 업력이 사라지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세세생생 태어나서 우리는 많은 다른 배역을 맡았고 각양각색의 다른 인생을 겪었다. 대법제자로서 스스로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자신에게 말만 하면 순식간에 국면을 전환하고 정신 차릴 수 있다. 나는 내가 이런 배역을 진상이라고 여기지 않고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며 소위 “나를 고발할 때 진상이 무엇인지”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또한 과거를 따지지 않고 선입견과 모든 고정관념을 내려놓으면, 원망심이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번은 구세력이 나와 대치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들은 나의 공간장에 원한을 미끼로 던지며 나에게 말했다. “보아라, 너를 고발한 것은 너의 친부모다! 그들은 네가 오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새로 세우도록 했다!” 나는 조금도 사양하지 않고 발정념 하여 그것들을 철저히 제거하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그들은 전생에 내 자식이었는가 하면, 미래에도 내 중생이 될 것이다. 내 생의 진정한 믿음은 파룬따파에서 비롯됐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에서 비롯되었다.”

이상은 원망에 대한 저의 체득과 교류입니다. 부당한 점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십시오.

 

원문발표: 2022년 7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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