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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대법이 육성한 생명이라고 생각한 그 순간

글/ 중국 대법제자 츠쯔(赤子)

[밍후이왕] 며칠 전, 우리 거주지역 경찰이 법을 집행한다는 명목으로 하이뎬(海淀)분국 관계자 4~5명을 데리고 우리 집에 와서 소위 상황을 파악했다. 그들은 내게 아직도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지, 책을 갖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그들 중 나이가 비교적 많은 사람은 쉰 살 정도였고, 30~40대도 있었다. 그들의 얼굴을 보고도 내 마음에는 어떠한 동요도 일어나지 않았고 편안하고 차분하게 그들에게 말을 건넸다.

하지만 나는 수련을 잘하지 못하여 그들에게 요점을 말하지 못해 진상을 알려 그들을 구하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전반 과정에서 비록 경찰에게 어떠한 적대심, 구별심, 경멸심, 보복심 등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사존께서 말씀하신 그런 자비는 수련해내지 못했다. 사존께서 ‘논어(論語)’에서 말씀하신 “천체·우주·생명·만사만물은 우주 대법이 개창(開創)한 것인바”[1]가 떠올랐고, 눈앞의 이런 생명도 모두 대법이 육성한 생명이라는 생각을 하니, 자신이 사존의 홍대한 에너지의 보호 속에서 일종 평화롭고 자비와 위엄이 있는 빛에 싸여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그 빛의 중심은 황색이고 바깥은 연한 주황색이었는데 나조차도 그 힘에 놀랐다! 그래서 내가 경찰에게 ‘파룬궁은 중국에서 합법’이라고 말했을 때 경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큰 손에 이끌려 어린아이처럼 우리 집을 떠났다.

나는 마음속으로 웃으면서 사존의 자비로운 보호에 무한한 감사를 드렸다! 허스!

이들이 떠나고 나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반성했다. 사실, 이것도 어쩌면 모종의 단계에서 시험일 수 있는데 내가 한 것은 불합격이었다. 경찰에게 명확히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고 진상을 알림에 있어서도 요점을 말하지 않아 경찰이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명백하게 알지 못했기에 진상을 알리는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밍후이왕에서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는 것에 대해 교류하는 문장을 볼 때마다 대법 진상을 잘 모르는 생명에게 진상도 명백해 알리고 ‘삼퇴’까지 시키는 것을 보면 나는 수련생들에게 진심으로 탄복한다. 이렇게 잘 할 수 있다니, 표준에 도달했다! 자신이 진상을 알리는 면에서 적게 한 것을 돌아봤는데, 몇 사람에게만 대법 진상을 명백히 알리고 삼퇴를 시켰을 뿐이었다. 참으로 부끄럽다!

사존께서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2]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방면에 노력을 들여 제고해 이 항목의 수련 시험에서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사존께서 신경문 ‘깨어나라’에서 “일부 ‘정(情)’이 많은데도, 오랫동안 중시하지 않는 이는”[3]이라고 하신 말씀을 내 실제 수련 상태와 결합시켜 자신의 인식을 모두에게 말했다. 나는 아마도 수련생 대다수가 나처럼 부모정, 자녀정 혹은 부부정 등에 대해 느끼는 바가 비교적 깊지만, 평소 기분 나쁘고 화나거나 답답해하는 정서가 생길 때는 홀시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전에 대부분 이익심, 원한, 질투 등에서 원인을 찾았다. 하지만 최근 법공부할 때 “화를 냄도 정이요”[4] 이 구절에 대해 새롭게 인식했다. 우리가 평소에 좋은 일을 만났을 때 생기는 기쁨이 정이라면, 반대로 우리를 화나고 원망, 분노하게 하는 것 역시 정의 표현이다. 확대해봐도 역시 ‘정’이 심한 것으로 제거해야 할 불순한 요소다.

경찰이라는 이런 특수한 직업을 가진 생명과 직면했을 때 때로는 그들을 원망하는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이 튀어나오는데 이런 것은 분명 대법 표준에 부합되지 않는다. 대법이 요구하는 수련인이란 순정한 생명인데 자신은 어째서 이런 요소를 끌어안고 놓지 않는가. 개인적으로 인식하기에는 이 요소도 ‘정’의 숨겨진 표현이라 발견하기 쉽지 않다. 이것을 찾은 후 나는 서둘러 발정념으로 깨끗이 제거했다.

이번에 경찰이 우리 집에 왔을 때 사존의 말씀을 떠올렸다. “나는 과거에 줄곧 여러분에게 말해왔는데, 오늘날의 중국인들은 모두 간단하지 않다. 그 한 장의 인피(人皮)가 여전히 그러하다고만 보지 말라. 사실 그 사람을 주재하는 것은 이미 과거의 사람이 아니며 다수는 모두 고층에서 내려온 생명이 주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허다하고도 허다한 역사상 각 민족의 왕들이 중국으로 전생해 갔다. 그러므로 중국 오늘의 이 인군(人群)은 결코 일반적이 아니다. 단지 사람이 전생하거나 신이 세상에 내려오기만 하면, 모두 미혹 속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미혹 중의 사람은 곧 쉽사리 이용당할 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마땅히 법을 얻어야 하며 모두 마땅히 구도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큰 연분이 있다.”[5]

사부님의 이 말씀이 생각났을 때, 사존의 홍대한 자비로운 선념(善念)과 고생이 느껴져 내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나를 찾아온 경찰 중에 어쩌면 사존께서 말씀하신 그런 생명이 있을 수 있으니 그들을 배척하거나 원망하면 안 되고, 사존께서 요구하신 대로 이런 생명을 선하고 귀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과 삼퇴를 명백하게 알게 하진 못했지만, 사존의 가지 하에 내 언행을 바탕으로 경찰들이 대법의 아름다움과 대법제자의 선량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실, 일상에서 법공부하고 수련하면서 많고도 많은 수련체득이 있지만 깨닫고 지나가버려 하나하나 다 쓰지는 못했다. 나는 수시로 교류할 수련생이 곁에 없는 환경에 있지만 매주 밍후이왕에 접속해 좋은 교류문장을 다운받아 시간이 있을 때마다 본다. 이 역시 일종 교류방식이다. 수련생의 문장을 보고 수련에서의 자신의 부족한 점과 대조해보고, 교류문장을 써서 수련생과 토론하고 서로 격려함으로써 비학비수(比學比修)하고 서로 일깨워주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의 조만한 수련체득이다. 수련생들이 아낌없이 부족함을 지적, 보충해주시길 바란다.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정진요지-논어’
[2]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착실한 수련(實修)’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
[4]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전법륜’
[5] 리훙쯔 사부님 저서: ‘각지설법5-2005년 맨해튼국제법회 설법’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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