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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법제자의 법 외우기에 대한 약간의 인식

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 6월쯤 나의 수련은 정체기에 빠져 제자리걸음을 걷는 것 같았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래전부터 법을 외우려고 했다. 하지만 법을 외우는 것을 존경은 하지만 줄곧 멀리했는데, 그 원인은 일본어의 어휘 배치 때문이었다. 예컨대, 일본어에서 ‘그렇듯’과 ‘이렇듯’의 뜻이 차이가 없다. 하지만 매 페이지의 이런 차이를 기억하려면 몹시 어렵다. 그래서 나는 존경하지만 멀리했다.

‘전법륜(轉法輪)’의 페이지마다 이런 차이를 기억하려면 어색함이 든다. 나는 반복해서 읽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기억하려 했다.

작년 여름 어느 날, 밍후이왕에서 수련 체득 한 편을 읽었는데, 내 기억에 필자는 ‘논어(論語)’를 매일 열 번 외웠다.

원래 이렇구나. 전체 ‘전법륜’이 아니라 ‘논어’를 외워도 되는구나. 나는 반복해서 ‘논어’를 외우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매일 열 번까지는 아니고, 아침에 세 번만 외웠다. 그래도 매일 ‘논어’를 외우는 것을 견지했다.

이렇게 8월 정도까지 지속한 어느 날 , 밍후이왕에 또 다른 수련 체득 한 편이 발표됐다. 그 수련생은 ‘전법륜’을 한 단락씩 외웠다. 매번 두 줄 아니면 세 줄 외우고 다시 연결해 한 단락을 외웠다. 그 수련 체득을 읽고 마침내 내 생각도 바뀌어 외우고 싶어 제1강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 전에 매일 ‘전법륜’을 한 강씩 읽었기에 반복해서 여러 번 읽었다.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하자 비로소 일부 깨달음이 있었다. 아, 이렇구나. 이는 내가 예전에 읽은 줄 알았지만 진정으로 읽은 적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도 매일 한 강의씩 읽는데, 법을 외우는 속도는 빠르지 않다. 하루에 한 단락씩 외우기로 하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일부 긴 단락은 일주일 혹은 더욱 긴 시간을 들여야 외운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는 전날 아침에 외웠던 부분을 외우는데, 기억해내면 이어서 다음 단락을 외운다.

법을 외우면서 긴 단락이 더 기억하기 어려운 게 아닌 것을 발견했다. 일부 구절은 오히려 불가사의하게도 기억하기 어려웠다. 예컨대 , ‘부동한 층차’[1]를 ‘각 층차’로 외웠다.

이제 갓 법을 외우기 시작했지만 어쨌든 이미 시작했으니 매우 기뻤다.

내 생각에 나를 포함해 일본인은 모두 완벽주의 사상이 있어 법을 외우는 것을 언급하면 ‘전법륜’을 완벽하게 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주저한다.

일본인의 완벽주의는 세계적으로 비교적 특수하다. 예컨대, 나는 매일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지하철이 시간표보다 몇 분 늦으면 지하철 내에서 ‘지연되어 사과드립니다’라는 통지를 들을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일본뿐 아닌가?

나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이런 통지를 들을 때면 짜증이 난다. 한 회사나 정부 기관이 잘못을 하면 언론이 앞장서서 정면으로 공격한다. 일본은 완벽하지 않은 사회를 용납하지 못하기에 완벽하지 않다는 타격을 받은 사람은 풀이 죽는다.

내가 줄곧 법 외우기를 피한 것은 바로 완벽주의가 반영된 것이다. 완벽주의가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이든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없으므로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당신이 전부 다 외우려고 시도하면 문턱이 아주 높으니 ‘논어’를 반복해 외우는 것을 시도할 수 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처음에 ‘논어’만 외우면 난도가 낮아진다.

나는 법을 외우는 속도를 좀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법을 외우는 것을 일상생활에 녹아들게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예컨대 걸을 때도 법을 외울 수 있는 등이다. 당신이 외우려고 생각은 하면서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왜 시도하지 않는가?!

마지막으로 내가 보충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 완벽주의의 다른 한 단점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해내지 못했거나 혹은 잘못했을 때 죄의식을 느끼고, 스스로 안 된다고 열등감을 가진다. 죄의식과 열등감은 진선인(真·善·忍)의 상태에 부합되지 않기에 불필요하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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