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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표라는 배역’을 읽고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지나간 주간을 정리하면서 무의식중에 나는 ‘밍후이주간’ 제1026기 중의 ‘신공표라는 배역’을 다시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밍후이주간’을 나는 매주 꼭 읽지만, 이 글에 대해 특별한 감수가 없었다. 그때 신공표(申公豹)와 나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 더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나의 언행 중에 신공표의 그림자가 있는지 점검해 보지 않았다.

며칠간 이 글을 반복적으로 읽었다. 나는 한동안 다른 수련생과 협조하는 중에 사람 마음에 이끌려 어떤 일에서 자신도 모르게 ‘신공표’ 배역을 맡은 것을 알게 됐다.

신공표를 언급하면 수련생들은 수련인은 절대 질투심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부님께서 질투심을 엄숙한 일로 여러 차례 강조하셨고 그 엄중성을 말씀하셨다.

“이 질투심을 당신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이 물건은 무시무시한 것이며, 그것은 당신의 모든 수련을 다 해이해지게 만들 것이고, 당신을 망칠 것이다. 질투심이 있어서는 안 된다.”[1]

법에서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수련인은 반드시 이 질투심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헛수고다. 하지만 실제 수련에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지 않으면 자신의 수련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여기에 대해 나는 깊이 느낀 점이 있다.

최근 일부 일이 발생했다. 이것은 나의 수련 중에서 하나의 시험이었다. 이 시험은 내가 수련인처럼 진정으로 안으로 찾을 수 있는지, 덮어 감추지 않고 어떤 조건도 없이 자신의 수련을 반성하고 빨리 보충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시험이었다.

오랫동안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뛰어나고 우월하다는 관념을 양성했다. 하지만 언행에서는 겸손한 척했고 말할 때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정신을 차린 후 이 교활함에 대해 경각하게 됐다. 나는 나의 교활함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다른 수련생도 나의 이 교활함을 보지 못하고 모두 내가 순수하다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정말로 부끄럽다!

이 교활함 뿐만 아니라 나에게 존재하는 질투심에 대해 스스로 일찍이 느꼈다. 하지만 엄숙하게 대하지 않아 이 마성은 갈수록 확대됐다.

속인 중의 질투심의 표현은 인정도 의리도 없다.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개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육친, 동료, 친구라도 반목하고 원수가 되거나 평생 미워한다. 수련인이 질투심이 있으면 이 사악한 사람 마음을 억제하고 해체해야 한다. 결심하지 않으면 일부 이지적이지 않은 일을 한다. 수련생의 뒷담화를 하거나 심지어 유언비어를 만들고, 더 심한 자는 사람을 구하는 항목을 가로막거나 망친다. 나도 어느 정도 이런 일을 하고 있었다. 나의 마성을 의식하지 못해 하지 말아야 할 말과 일을 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나도 어느 정도에서 신공표 배역을 연기했다.

자신에게 존재하는 질투심의 근원을 찾아보면 자신을 중하게 보는 것과 자신이 느낀 점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다. 남의 칭찬과 관심에 집착하는데 사실 명(名)에 대한 집착이다. 이런 것이 자아에 대한 우월감을 얻지 못하면 생각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바르지 않은 생각을 한다. 엄숙하게 말하면 그것은 사악한 생각이다. 수련생의 좋은 점을 보지 못하고 남의 흠을 마구 들춰내며 이러쿵저러쿵 나쁜 행동과 말을 하면서도 의식하지 못한다. 세인을 구하는 긴박한 시각에 일단 마음 씀씀이가 좋지 않으면 교란 작용을 한다. 그 결과는 두렵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자신이 해놓은 조그마한 성적에도 매우 득의양양 해하는데, 당신은 주역이 됐는가? 당신은 조연조차도 맡지 못했으며, 어떤 사람은 못난이 역을 하고 있다! 이것이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인가?”[2]

신공표는 자신이 재간과 신통이 있지만, 강자아(姜子牙)는 늙고 재간이 없다고 생각해 원시천존(元始天尊)이 강자아에게 봉신(封神)을 배치한 것에 불만을 품었다. 그러므로 방해하고 가로막아 강자아를 해칠 뻔했다. 어떤 수행자는 신공표에 현혹돼 앞날을 망쳤다.

질투심의 작용으로 하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을 하면 역천반도(逆天叛道: 하늘을 거스르고 도를 배반하는 것)가 아닌가? 집착과 불만을 동문제자에게 가져가 현혹하고 기만하며 그들을 자신 편에 서게 하고 힘을 모아 신이 배치한 일을 가로막는 것은 정체를 어지럽히는 게 아닌가? 역사상 신공표 배역은 이런 작용을 일으켰다.

신공표는 악행이 발각된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편으로 원시천존에게 자신이 또다시 잘못하면 벌을 받겠다고 맹세했고, 한편으로는 계속 강자아를 교란하고 하늘의 뜻을 어기며 나쁜 짓을 했다. 최후에는 결국 자신의 맹세대로 북해(北海)의 눈에 갇혔다.

역사의 무대에서 신공표 배역의 배치와 그 결과는 우연이 아니다. 정법 수련시기 대법제자들에게 경고하고 일깨워주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법을 바로잡는 중에서 제고되는 이도 있고, 하강(下降)하는 이도 있으며, 훼멸 당하는 이도 있는데, 신(神) 혹은 사람이든 귀신이든 모두 생존에서 전멸(全滅)에 이르기까지 부동한 경지의 매 위치를 새롭게 배치한다.”[3]

‘신공표라는 배역’의 마지막 한 단락이다. “바른길과 삿된 길은 때로는 일념지차(一念之差)에 불과하다. 수련인에게 질투심과 쟁투심이 있는데 주의하지 않으면 발을 헛디뎌 신공표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마(魔)가 되는 일이 흔하다. 능력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찾아내야 하고, 닦을 줄 알아야 하며, 고쳐야 한다. 법이 일체를 제약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만약 자기 고집대로 해서 갈수록 법과 멀어지면 정말로 신공표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북해(北海)의 눈에 갇히면 절대 더는 봉신방(封神榜)에 오를 수 없다. 신공표라는 배역이 만약 계속 방치됐다면 절대적으로 무서운, 막다른 길로 갔을 것이다.”

글쓴이 수련생의 충고와 일깨움은 내게 큰 감동을 줬다. 자신의 공간장에 존재하는 순수하지 않고 바르지 않는 부패물질을 뿌리째 뽑아버리려고 마음먹었고 그가 조장하지 못하게 했다. 동시에 글로 적어 수련생과 교류하고 나와 사람 마음이 중한 수련생을 일깨워주며 자신의 행위를 생각해보고 마도(魔道)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

눈 깜빡할 사이에 또 1년이 지났다. 감개무량하다. 뒤돌아 지난 일 년을 보면 더욱 많은 것은 유감이고 부족함이다. 새해에는 자신이 정념을 지킬 것을 일깨워주고 정진하기를 바라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하기를 바란다.

이상은 개인의 인식이고 타당하지 않은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대법홍전 25주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견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1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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