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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에 대한 집착에서 색심을 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색(色) 문제에서 나는 언급할 말이 없다고 여겼다. 왜냐하면 나와 남편은 욕망을 끊은 지 18년이 됐고 나는 어떤 염두도 없다. 그래서 나는 자신이 이 방면에 문제가 없다고 여겼는데 지금 보니 그렇지 않았다.

한국 드라마를 보고 병업을 초래하다

딸에게는 집에 방치된 지 2년이 된 쓰지 않는 태블릿 PC가 있다. 딸은 “이 태블릿 PC는 커서 잘 보이니 전화기로 쓰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매일 새벽 연공을 시작해서 오전 8시면 외출해 진상을 알리고 오후 1시에 수련생 집에 가서 법공부해 시간이 촉박하다. 오후 4~5시가 되면 시간이 좀 남는데 바로 이 시간에 문제가 생겼다. 우리 집은 2층 건물로 아래층에서 일상생활을 하고 위층은 침실이다. 딸이 집으로 돌아오면 아래층은 휴대전화와 태블릿PC가 거의 열 개나 되며, 그것들은 전부 ‘감청’ 설비나 다름없기에 대법일을 하기가 불편하다. 이 시간에 나는 물을 컵에 따르고 소파에 누워서 뭘 할까 생각했다. 태블릿 PC를 좀 보자. 요리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요리하는지 보자. 이것은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자신을 방임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때로는 태블릿 PC를 넣어두고 보지 않았다. 그러나 간혹 집에서 사용할 일이 생기면 또 꺼낸다. 반복적으로 이러했다. 나는 이전에 한국 드라마에 집착이 있었다. 이전에 우연히 씬탕런 TV를 보면 늘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기에 절반 혹은 한 회를 보고,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결말에 집착이 생겼다. 시간이 지나면 ‘그 드라마가 종영됐을까? 어떤 결말인지 볼까?’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 보지 않거나 한국 드라마를 상영하면 태블릿 PC를 끈다.

얼마 전 태블릿 PC를 우연히 클릭했다가 한국 드라마가 나오자 단번에 정신이 팔렸다. 대략 보름 동안 대충 드라마를 세 편을 봤다. 드라마를 보면서 대법제자는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드라마 주인공의 운명에 집착하고 또 드라마의 애정 이야기에 감동하거나 매료돼 결말을 보고 싶었다.

이 기간에 진상을 알리다가 나에게 두 차례나 불량한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이는 자신이 한국 드라마를 보고 정(情)과 색에 대한 마음이 무거워 장(場)이 좋지 않아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결말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막지 못했고 결말만 보면 더는 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수련은 엄숙하다. 결말을 본 후 소업 현상이 나타났다. 속인이 말한 것처럼 비뇨기 계통이 감염된 것 같았다. 또 대변도 통하지 않고 입맛도 없었으며 아랫배가 묵직하고 배뇨통, 전신 근육통, 두통, 어지럼증, 사지에 힘이 없었다. 가장 심할 때는 꿈에 죽은 사람까지 보았다.

수련한 후 나는 꿈속에서 죽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꿈속에서 나는 그 죽은 사람과 말을 하기도 했다. 죽은 사람은 남편 고향에 집을 지었으며 나에게 집을 지었는지 물었다. 나는 집을 지을지 모르겠고 남편 형제와 상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말을 마치자 잠에서 깨어났다. 그제야 나는 죽은 사람과 말을 한 것을 발견했고 일의 심각성을 느꼈다. 죽은 사람의 집은 무덤 아닌가?

오늘 아침, 반쯤 잠에서 깬 내 머릿속에 “생명의 끝까지 너의 손을 잡아줄게”라는 말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한국 드라마에 중독되어 애정 시를 짓는 줄로 알았다. 이후에 나는 사부님께서 ‘정과 색을 놓지 못하면 죽음밖에 다른 출로가 없다.’라고 나를 점화하신 것을 알았다.

근원을 추적해 색마의 뿌리를 잡다

‘문화대혁명’이 시작됐을 때 나는 13살이었으며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아버지는 부현(副縣)급 간부였는데 먼저 공격을 받으셨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간부 자녀에서 나는 단번에 ‘개자식’이 되어 학우의 모욕을 당했다. 원래 나는 교제가 서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었다. 그때 매일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어머니는 나에게 “울지 마라, 학교 다니지 말고 집에서 놀자.”라고 하셨다. 이때부터 나는 학교에 다니지 않았다.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 뭘 하겠는가? 큰길에 나가 놀자. 거리에는 대자보, 표어로 가득 찼고 벽에 붙이고 길에 걸어놓았으며 또 아버지의 이름이 적힌 대자보도 있었다. 큰길에 좀 있으면 북과 징을 치며 고깔모자가 씌워져 비판, 투쟁 받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대부분 내가 아는 사람들이었다. 모두 아버지 동료와 하급자였으며 평소에 삼촌, 아저씨라고 부르던 사람들이었다. 나는 놀라서 벌벌 떨며 울며 집으로 뛰어갔고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아버지는 심장병으로 집에서 요양하셨기에 고깔모자를 쓰고 조리돌림을 당하지는 않으셨다. 아버지는 집에서 화를 내고 조급해하기도 하셨고 또 무서워하며 우울증에 걸리셨다. 말이 실제와 동떨어지고 정서도 불안정했다.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자 집에서 책을 봤다. 아버지에게는 책이 좀 있었고 또 언니들이 집으로 가져온 소설이 있었다. 나는 13살부터 43살 수련하기 전까지 30년간 중국, 외국, 홍콩, 대만 서적들을 봤는데 많게는 연애 서적이며 몇 권을 봤는지 나도 모른다. 집에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회사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대법을 수련한 후 더는 보지 않았다. 새벽 연공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단체 법공부를 했다. 당시 출근했기에 볼 시간이 없었다. 중국공산당의 박해가 시작하기 전에 나는 직장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근무했으며 출근하면 대법 책을 베껴 썼다. 이후 박해가 시작되자 두려운 마음으로 직장에서 대법 책을 볼 엄두를 내지 못해 또 한동안 연애 서적을 봤다. 나중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사무실 문을 잠그고 대법 책을 베껴 썼으며 누가 문을 두드리면 책을 잘 놓고 문을 열었다. 그 후로는 더는 속인의 책을 보지 않았다.

되돌아보니 수련한 후 드라마를 보지 않은 것은 시간이 없어 보지 않은 것이지 집착심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며 한국 드라마에 집착하는 마음은 여전히 강했다.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보고 특히 악당의 책을 보고 얼마나 많이 중독됐는지 모른다. 속인의 소설은 색정 이런 것이 아닌가? 나는 지금 깨달았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처음부터 이 방면의 것을 제거해주셨다. 나는 어려서부터 생리가 정상이 아니며 매우 고통스러웠다. 수련을 갓 시작했을 때 많은 양의 자궁 출혈이 있었고 많은 좋지 않은 것을 배출했는데 이것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 때문에 한국 드라마를 보기 좋아하는가? 드라마 속 미남 미녀를 좋아하고 굴곡진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 나는 색심이 중한 것을 깨달았다. 색심은 단지 당신의 욕망을 가리키는 것만이 아니며 남의 마음을 차지하려는 마음도 있다. 그 미남 미녀의 사랑 이야기를 즐겨 보는 것은 잠재의식 속에 자신도 그러한 생활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으로 수련인에게 있지 말아야 할 마음이며 색심이다. 수련인이 어찌 속인의 ‘행복’에 집착하는가?

사부님은 말씀하셨다. “사람은 마치 하나의 용기(容器)와도 같아 무엇을 담으면 곧 무엇이다.”[1] 내 머릿속에 이렇게 많은 정과 색을 담았는데 좋을 수 있겠는가? 나는 지금 깨달았다. 속인의 소설, 드라마를 보는 것은 자신 몸에 독약을 붓는 것과 같다. 사부님은 제거해주시는데 나는 사부님과 맞서 안으로 주입했다. 이는 대법에 대한, 사부님에 대한 가장 큰 불경이다. 다년간 수련한 대법제자로서 정말 사부님을 대면할 면목이 없다. 어려서부터 클 때까지 그렇게 더러운 것을 자주 보았고 수련을 오랫동안 했지만, 아직도 한국 드라마에 집착했다.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독약을 주입했는지 아랫배가 묵직하고 괴로운 것은 아직도 내 색심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일생을 깨끗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규범을 벗어난 일을 한 적이 없고 정상적으로 갖춰야 할 규범을 자신의 공로를 인식했다. 사실 온 머릿속의 정과 색의 물질은 지금 변이된 인류와 어떤 구별이 있는가? 이는 수련인에게 있어야 할 것인가? 노 제자로서 이렇게 저급한 착오를 범했는데 자신에게 미안하고 더욱이 사부님께 죄송하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점화에 감사드린다. 색과 정을 놓지 않으면 죽음밖에 다른 출로가 없다는 것을 제자는 기억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법 중에 용해되자’

 

원문발표: 2021년 11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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