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청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얼마 전, 저는 3일 동안 외지에서 하는 학습회에 참가했습니다. 갈 때 계속되는 비 때문에 기차가 반복적으로 지연됐습니다. 저는 급하게 열차 편을 바꾸면서 표를 사지 못해 기차에 오른 후 다시 표를 샀습니다. 그런데 기차의 속도가 다시 느려졌습니다. 원래 2시간 30분 여정이었는데 아침에 역에 가서 오후 6시에야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그땐 철도 당국의 업무가 부실하다고 생각했을 뿐 많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착하니 저와 같은 방에 배정된 분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저녁 10시에 도착했는데 임시 통지를 받고 다른 사람을 대체해 왔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다른 공장에서 왔고 우리는 서로를 모르기에 이틀 동안은 모두 바빠서 한마디도 나누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날 밤, 저는 10시쯤까지 공부했는데 많이 피곤했습니다. 저는 정돈하고 불을 끄고 자려고 하다가 우리가 다시 못 만날 수도 있으며 이 기회에 그녀에게 진상을 명확히 알리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며 아마도 그녀는 진상을 듣기 위해 여기에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1997년생입니다. 그녀는 가정의 생활 여건도 아주 훌륭했는데 쌍꺼풀을 한 눈을 매일 세밀히 화장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사람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대부분의 ‘90세대(90년대 출생 세대)’가 사람들에게 주는 첫인상이기도 합니다. 저처럼 화장하지 않는 ‘90세대’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여성은 매우 수용적이고 친절하고 선량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기본적인 진상부터 말하면서 파룬궁에 대해 들어봤냐고 물었습니다. 중공이 ‘톈안먼 분신자살’ 사기를 쳤을 때 그녀는 겨우 세 살이었습니다. 그녀는 교과서에서 봤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톈안먼 분신자살’ 자작극과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진상을 말했습니다. 그녀는 놀라면서 “○○교의 교회당 사방에도 카메라가 있고 중공 사람들이 감시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또 신장 위구르인, 티베트인 등이 중국공산당의 압제에 자유가 없다는 얘기도 나눴습니다.
저는 또 ‘장자석(藏字石: ‘중국공산당망’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공산당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은 적이 없어서 당에 가입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제3자 신분으로 그녀에게 반드시 마음속으로 가입했던 중공의 산하조직인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해야 역병에서 평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병에도 눈이 있어 주로 악당을 벌하기 위한 것입니다. 선과 악은 응보가 있는데 누가 역병에 걸리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라고 제가 말하자 그녀는 “저도 모든 일은 모두 배치가 있다고 느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친구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 나쁜 것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건 또 다른 공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는 평행 공간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어쩌면 우리는 다른 곳에서 인간 세상에 와서 이 경험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 진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말에 정말 놀랐습니다. 어쩌면 그녀는 정말 그녀 세계의 중생을 위해 고층차(高層次)에서 내려온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잠을 잘 때 몸이 눌려 움직일 수 없었고 “빨리 오라.”는 소리도 들려 깜짝 놀라 깼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울먹이면서 이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다시 이런 상황을 만나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외우라고 하면서 이 ‘9자 진언(眞言)’은 우주의 긍정적 에너지 주파수와 연결되기 때문에 공명을 일으킬 수 있고, 그러면 그녀 몸도 긍정적인 에너지에 둘러싸여 나쁜 것이 감히 침범하지 못한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녀는 믿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말할 수 있는 모든 진상을 말했습니다. 저는 또 제가 그녀에게 말해준 것을 다른 공간을 볼 수 있는 그녀의 친구에게 말해주라고 당부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도 평범하게 온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임시 학습회에 참가했을 때 한 침실을 쓰면서 진상을 알리기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전번 학습회 때 저와 한 침실을 쓴 여성도 이번 여성과 비슷한 이상한 현상을 겪었으며, 제가 말한 진상에 동의하고 돌아가서 그녀 남편에게도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제3자 입장에서 동료들에게 1:1로 진상을 알리는데 한 번에 1시간 자세하고 포괄적인 대화를 합니다. 이번에 저와 한 침실을 쓴 여성은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수용적인 사람이었고 저를 많이 놀라게 했습니다. 의외로 이렇게 강한 수용력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평소 그들을 과소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왜 제가 차를 탈 때 저항이 그렇게 컸는지 문득 깨달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 세계의 중생이 구원을 받으려고 하자 구세력이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일시적으로 다른 사람을 대신해 오라는 통보를 받은 것 같지만 사실은 사부님께서 그녀가 진상을 듣도록 배치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틀 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와 어머니(수련생)가 한 아파트단지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려 했습니다. 일기예보는 낮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둘은 밤에 비가 오면 진상 자료가 젖을까 봐 주저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저는 출장을 가야 하는데 며칠 출장을 갔다 오면 다른 동네에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어머니가 집을 나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랫동안 보지 못한 거센 바람이 불면서 나뭇가지가 모두 부러졌습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간청드리면서 빨리 걸어가 우리 앞에 있는 사람들을 따라 그 아파트로 들어가서 순조롭게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각 아파트단지는 역병 때문에 갑자기 통행이 금지됐고 한 사람씩 안면인식을 해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날 밤 구세력이 우리가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을 미친 듯이 가로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저와 어머니가 편하게 지내려 했거나 어렵다고 생각하고 나가지 않았다면 사부님의 고심을 저버리게 됐을 것이며 다음 기회가 언제 올지 모릅니다. 만일 진상을 알 기회를 잃어 구원받을 기회를 놓친 사람이 있다면 저는 얼마나 후회가 됐겠습니까!
저는 동료들에게 진상을 알리면서 겉보기에 강하고 시류를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90세대’들이 실제로는 마음이 모두 착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열린 마음을 갖고 있고 새로운 것과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강합니다. 또 키가 크고 우람하고 얼굴이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어떤 남자들도 실제로 마음은 신과 부처를 믿고 기꺼이 대화를 나누려고 했으며, 아주 쉽게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모든 중생은 법을 위해 온 것이며 모두 어느 세계의 중생을 대표합니다. 단지 중국의 환경에서 보통 사람들은 모두 자기를 보호하려는 무의식중에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후천적으로 형성된 고정 관념으로 사람을 바라보면서 우리 자신을 제한하고 사람을 구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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