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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이완하지 못한 데서 생각한 것

글/ 한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수련생과 함께 동공(動功)을 하다가 제2장 공법 ‘량처빠오룬(兩側抱輪)’을 할 때 수련생이 어깨를 들지 말고 이완[放鬆]하라고 일깨워줬다. 그제야 나는 자신이 어깨에 늘 힘을 주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 며칠간 제2장 공법을 할 때 느껴보니 ‘푸첸빠오룬(腹前抱輪)’ 외 다른 세 가지 빠오룬 동작을 할 때도 내가 어깨를 들고 힘을 주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매우 놀랐다.

사부님께서는 ‘파룬따파 대원만법’에서 말씀하셨다. “몸은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전신은 이완해야 하는데, 안에서 밖에까지 모두 완전히 이완한다. 그러나 이완하지만 해이하지 않으며 머리는 곧게 펴는 것을 유지해야 한다.”[1] “어느 곳이 이완되지 않았다면 그곳은 충분하게 연련(演煉)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느 곳이 자꾸 굳어지면 나중에는 그것이 연마되지 않고 남아 있어, 전화(轉化)되지도 않고, 연화(演化)되지도 않게 된다. 이에 틈새를 두면 이가 곧 이완된다. 동작의 요구는 기본적으로 이러하다.”[1]

20여 년을 수련한 노제자로서 줄곧 자신이 연공 동작을 제대로 하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늘 그렇게 해왔기에 틀린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어쩐지 어깨가 뻐근하고 불편했다. 빨리 교정한 후 어깨의 뻐근함이 사라졌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생각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하면서 우리 대다수 수련생은 능동적으로 법에 동화하고 집착심을 제거했다. 그러나 일부 장기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양성한 습관, 관념 등을 우리는 늘 소홀히 한다. 예를 들면 늘 “나라는 사람은 이렇다”, “나는 성격이 급하다” 등을 늘 입에 달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겨 즉시 법으로 대조하고 법으로 가늠하지 않는다.

또 일부 집착심을 자신이 이미 내려놨고 제거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철저히 내려놓지 않았으며 깨끗이 제거하지 않았다. 마치 연공할 때 신체 개별부위가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처럼 완전히 느슨히 하지 않은 것과 같으며, 마찬가지로 법으로 충분히 연련하지 못했다.

이상은 개인의 층차에서 깨달은 것으로 수련생분들과 공유하려 한다.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대원만법-3. 동작설명’

 

원문발표: 2021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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