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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을 줄 알게 되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마을은 화장실을 개조하고 있다. 우리 집 앞에 도랑을 파서 하수관을 설치했기에 내 전기 오토바이가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오후에 자료를 받으러 가야 해서 오전에 A 수련생에게 “당신의 전기 오토바이를 충전해 놓겠어요? 오후에 당신 오토바이를 타고 자료를 가지러 가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집이 법공부 장소여서 오후에 그녀가 법공부하러 옴)

오후가 되자 A가 왔다. 하지만 A는 충전하는 것을 잊어버려 내게 도랑에 널빤지를 놓은 후 오토바이를 밀고 지나가라고 했다. 또한, 내 오토바이가 계속 나가지 못해서는 안 되니 대책을 생각해보라고 했다. 그리고는 법에 부합하지 않는 말을 많이 했지만,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자료를 가지러 갈 시간이 거의 다 됐을 때 마침 한 수련생이 왔기에 나는 그녀의 차로 자료를 받으러 갔다.

사실 나는 A와 사이가 틀어진 지 한참 됐다. 나는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녀도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그녀는 내 말을 듣기 싫어했고, 나도 그녀의 말을 듣기 싫어했다.​

마을을 벗어나자 머리가 복잡했다. 생각할수록 억울하며 마음이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심란해 점점 마음을 내려놓기 어려웠다. ‘당신 오토바이를 좀 타는 게 그렇게 어려워?’ 게다가 그 오토바이는 내가 그녀를 데리고 10여km 떨어진 외지에 가서 산 것이다. 평소 그녀가 내게 어떤 도움을 요청하든 나는 모두 도와주고 무조건 따랐다. 세 가지 일할 때 무엇이든 그녀를 배려했다.​

그래서 생각할수록 괴로워 차에서 울 뻔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니야. 나는 그녀에게 정념을 가해줘야 해. 그녀는 좋은 사람이고 이것은 그녀가 아니야. 여태껏 했던 생각도 내 생각이 아니고, 이것은 내 심성을 제고시켜주는 것이니 그녀를 탓하면 안 돼.’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즉시 억울하지 않았고 웃음이 나왔다. 내가 대법에 따라 자신에게 요구하자 사부님께서는 내 나쁜 관념을 제거해 주셨다.​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니 자료를 갖고 온 수련생도 와 있었다. 나는 자료를 차에 실은 후 다시 돌아왔다. 마을에 들어서자 마을 서기가 내 앞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속으로 ‘천천히 타야지. 가방에 자료가 잔뜩 들어있으니 그가 앞에서 가고, 나를 못 보게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그는 곧장 앞으로 나아갔다. 나는 속으로 나를 보호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내가 막 모퉁이를 돌았을 때, 우리 집 앞에서 도랑을 파던 세 사람이 일을 마치고 맞은편에서 왔지만, 모두 나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속으로 ‘사부님께서 다 지켜보고 계시는 거야. 그러니 이토록 잘 배치해주셨지. 내가 자료를 갖고 와 누구 눈에 띄기를 원치 않으니 사부님께서 다 배치해주셨어. 상관없는 사람들은 모두 떠나게 해주셨어.’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세간 비록 작으나 대궁을 모조리 따랐구나 온 하늘 다 눈이라 뭇 신들 초점 모으네”[1]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뭇 신들은 모두 보고 계신다. 사실 그녀의 차를 사용하는지 안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사람 마음을 버리고 심성을 제고하며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아야 했다.​

이렇게 순조롭게 집에 돌아오니 수련생들이 한창 법공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같이 법공부하면서 안으로 찾아봤다. 질투, 쟁투, 평형을 잡지 못하는 마음, 억울한 마음,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마음, 잘난체하는 마음, 일하려는 마음, 이익에 대한 마음, 과시, 환희, 게다가 늘 그녀 눈치를 살피고 그녀가 기분 나빠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등등이 있었다. ‘이런 나쁜 마음을 다 찾아냈으니 버릴 것이다. 이건 내가 아니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이기에 모두 없애야 한다.’

지금까지의 수련을 회상해보니, 이번에는 집착을 매우 빨리 제거한 셈이었다. 이튿날, 우리 집 앞 도랑이 다 메워졌다. 우리 둘은 마음을 털어놓고 각자 나쁜 마음을 폭로하고는 기뻐하며 웃었다.​

그날부터 우리 둘은 서로 협조해 세 가지 일을 잘했고, 나는 안으로 찾는 즐거움을 느꼈다. 정말 좋았다!

자비롭게 구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사부님의 은혜를 갚는 길은 오직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람을 많이 구하는 것뿐이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 2-똑똑히 보아라’​

 

원문발표: 2021년 10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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