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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의 날, 워싱턴집회서 중공을 ‘국제범죄조직’으로 지정 촉구

[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쉐리, 쯔이 종합보도) 2020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워싱턴 시민들이 컨스티튜션 에비뉴 거리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을 ‘국제범죄조직(Transnational Criminal Organization)으로 지정하자는 집회를 했다. 티베트, 위구르, 몽골, 홍콩 등에서 온 많은 인권운동가들도 집회에 참가해 중공의 잔혹한 박해범죄행위를 열거하며 미국 정부에 중공을 국가가 아닌 ‘국제범죄조직집단’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에서 ‘정권도둑질 중지’, ‘학살중지’ 등 플래카드를 들었고, 몇 명의 발언자는 중공의 인민 노역 착취와 신앙 박해를 규탄했고, 유엔이 중공이 자행한 인권 박해에 대해 제재하지 않는 것을 지적했다.

한 발언자는 중공이 역사적으로 미국 국민의 선량함을 이용해 (사악한) 세력을 키워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고, 미국교육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중공을 강하게 제압하는 것에 희망을 봤다면서, 중국인의 중공 및 중공과 관련된 조직에서의 탈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图:法轮功学员代表林晓旭发言,指出中共用暴力和非暴力手段危害全世界。'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대표 린샤오쉬는, 중공이 폭력적 비폭력적 수단으로 전 세계를 해쳤다고 비난했다.

린샤오쉬 박사는 집회에서 “중공이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치욕”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비판했다. 지난 세기에 거의 1억에 달하는 사람이 중공에 학살당했는데 이는 역사적인 사실로 기록된 수치지만, 더 많은 희생자 수가 기록되지 않았다. 중공이 폭력적인 수단으로 중국 인민을 박해한 전형적인 사례가 바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탄압, 고문, 학살 및 생체장기적출이다.

그는 “중공의 모든 양심수의 건강정보가 감옥에 파일로 저장돼 있는데, 중공은 대규모 장기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 파룬궁 수련생과 기타 양심수의 건강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수집돼 있어서, 장기이식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때 재빨리 준비된 양심수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조직이 맞는 상대를 찾아 수요에 따라 생체장기적출로 살해한다. 신장 인근 지역에 많은 공항이 설치된 것은 생체장기적출과 장기이식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엔이 이 범죄행위(생체장기적출)를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유엔기구에는 그 장기이식 팀에 가담하고 있는 2명의 의사가 있는데 그중 1명이 바로 생체장기적출범죄에 가담한 황제푸다. 그는 직접 몇백 건의 장기이식수술을 집도한 자다. 그들의 장기이식은 대학살이다. 중공은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발원지를 은폐한 것처럼 그런 범죄 행위를 은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미국의 빅테크(IT 대기업)가 소셜미디어로 하여금 함구하게 했고, 주류 언론매체는 대규모의 선거 절도행위를 못 들은 체하며 상관조차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린샤오쉬는 “이는 중공의 대외선전부와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절도는 중공이 미국선거 시스템에 침입할 수 있었는데 미국 공무원이 중공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호응했기 때문이고, 빅테크가 중공의 대외선전기구가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중공의 폭력적 또는 비폭력의 피해자가 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연합해 중공을 한 국가가 아닌 국제범죄조직집단으로 지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린샤오쉬는 “중공에 의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생명을 잃고 있기 때문에, 중공을 국가가 아닌 범죄조직집단으로 정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동투르키스탄 단체의 한 대표는 “중공이 동투르키스탄인을 생체장기적출하고, 동투르키스탄에 수용소를 세우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며 “중공은 중국인만 해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을 조성했다”고 비난했다.

미국의 노병 유진 유(Eugene Yu)는 집회에서 달러 지폐 한 장 꺼내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우리의 달러 뒷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씌어있다. 우리는 신을 믿는다. 당신이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당신이 달러 화폐를 사용하기만 하면 당신은 신을 믿은 것이다. 나는 중국인에게 어떤 감정도 없지만, 중공은 아주 증오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이 미국을 침투하고 미국을 해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것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신앙자유단체총재 미크론은, 중공이 각국의 인사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박해를 규탄했다. 파룬궁 집회(평화적인 반박해 집회)에 종종 참가한다는 그녀는 “파룬궁 수련생이 생체장기적출당한 사실과 동투르키스탄, 티베트 등 여러 지역에서 중공이 저지른 범죄 만행을 알고 있다”며 “신념을 견지하고 있는 사람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또 “당신들의 신념과 행동은 우리에게 눈을 크게 뜨게 했고, 불공정함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깨우쳐주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공을 축출하려는 강력한 조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미 파룬궁 수련생이 배포한 ‘9평 공산당’을 읽어보았다. 지금 많은 사람이 탈당한 것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사람들과 함께 서서 계속 싸워야 한다. 마지막 승리를 거둘 때까지”라고 강조했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1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2/12/4163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