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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은 사람을 망가뜨리는 예리한 검

글/ 간뤼(甘露)

[밍후이왕] 당나라의 변기(辯機) 화상(승려)은 어려서 속세를 떠날 생각을 품었고, 기개와 도량이 비범해 15세에 출가했다. 그는 현장법사(玄奘法師)의 경문 번역을 도왔는데, 재주가 뛰어나고 박식해 현장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편찬을 도우면서 한때 세상에 이름을 떨쳤다.

나중에 그는 고양(高陽) 공주가 선물한 황실의 베개를 은닉한 것이 드러났고, 고양 공주와 변기 화상의 탈선에 진노한 당 태종의 명에 따라 저잣거리에서 참수당했다.

현장이 큰 기대를 걸었던 후계자는 색정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파멸했다. 색(色)이란 글자는 머리에 칼(刀)을 이고 있다. 현대인은 ‘색’에 개의치 않지만, 그것은 사람을 망치는 예리한 칼이다. 고대인은 ‘색을 피하기를 화살 피하듯이 한다’고 했는데, 빈말이 아니다.

음란한 작품 선전은 범죄

청나라에 고(高)씨 성을 가진 서생이 있었는데, 회화에 재능이 있었다. 청명절 기간에 수많은 사람이 연을 날렸고, 연에는 온갖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고 씨 서생은 직접 연을 만들면서 연에다 색정적인 도안을 그렸다. 그가 연을 띄울 때, 갑자기 하늘에서 불이 떨어졌고, 그는 황급히 피해 달아났다. 그러나 불은 마치 눈이 달린 것처럼 그를 쫓아가 그의 머리와 이마를 그을려 용모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알만한 사람은 모두 그가 색정적인 도안을 그렸기 때문에 하늘에서 떨어진 불에 얼굴을 상하게 된 것을 알았다.

현재 인터넷, 회화, 간행물, 언론, 조각, 오락, 영화, 텔레비전 등 온갖 것들 속에 들어있는 대량의 외설적인 독소는 세상을 전염시키고, 사람들에게 심각한 해를 가한다. 어떤 사람은 예술적이고 화려한 외투를 사람들에게 뽐내면서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사욕을 도모한다. 그 속에 빠진 사람들은 이미 마비되어 감각이 없다.

공산 붉은 마귀는 중국의 전통문화를 파괴했고, 사람들 마음속의 선(善)을 지향하는 씨앗을 뽑아 버렸다. 그로 인해 신을 거역하고 모욕하는 각종 언행과 변태 행위, 마성의 예술, 색정 산업, 도박, 마약 등이 일상화된 것을 우리가 보게 된 것이다. 미혹된 사람들은 그것들을 자기 생각이고 희망이라 여긴다. 인간의 선악에 대한 분별은 이로 인해 편향되고, 왜곡되고, 전도되었고, 세인들은 이미 훼멸에 근접해 있으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송나라의 유명 시인 황산곡[黃山谷, 본명은 정견(庭堅)]은 요염한 글을 잘 지었다. 그가 법수(法秀) 선사를 알현하자 선사가 꾸짖었다. “대장부의 기묘한 필묵으로 이곳에 정성을 쏟는가?” 당시는 선사가 이백시(李伯時)의 말(馬) 그림에 대해 훈계할 때였다.

황산곡이 웃으며 말했다. “설마 저도 말의 뱃속으로 들어갈 것이란 말씀인지요?” 선사가 말했다. “백시가 말만 생각하니 말의 몸으로 떨어지는 것도 단지 개인의 일이오. 그러나 그대는 오히려 요사한 글을 써서 천하 사람의 음심(淫心)을 불러일으키니, 이런 죄를 지으면 말의 뱃속에 떨어지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옥의 바닥에서 그대가 떨어지기를 기다릴 것이오.”

황산곡은 그 말을 듣고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느껴 감사를 드리며 물러났고, 그때부터 절필했다.

고대의 외설적인 책으로 유명한 ‘금병매(金瓶梅)’의 저자 난릉(蘭陵) 소소생(笑笑生)의 자손 3대는 벙어리였고, 후대에 모두 큰 인물 없이 평범하고 비천했으며, 5대 이후에는 대가 끊겼다.

음란한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는 큰 죄이며, 세상 사람들의 음란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사람의 왕성한 정력을 음란한 행위 속에 소모하고, 속세에 미혹되게 한다. 이를 퍼뜨린 자는 대중을 독해시켜 얻은 업력을 감당해야 하며, 그로 인해 자신의 사업과 수명에 손해를 입고, 자손까지 화를 입게 한다.

다른 세상의 여우 요정이 원한을 갚다

옛말에 사람은 속여도 하늘은 못 속인다고 했다. 하늘은 공정하고 사심 없이 선악의 응보를 주관한다. 선을 행한 자는 복을 받고, 악을 행한 자는 응보를 받는다.

즉목(即墨)현의 양괴정(楊槐亭) 노인이 전한 이야기다. 제녕(濟寧)에 사는 한 소년이 여우 요정에게 홀려 밤마다 함께 잠을 잤다. 여우 요정은 소년이 20여 세가 되어도 여전히 밤마다 그를 찾아왔다. 어떤 사람이 소년에게 수염을 기르게 했는데, 수염이 조금 자라자 여우 요정은 그가 잠들었을 때 수염을 깎고 그의 얼굴에 화장했다. 가족들이 여러 차례 스님과 도사를 청해 주문을 외워 여우를 쫓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나중에 정을진인(正乙真人)이 배를 타고 지닝을 지날 때, 소년이 편지를 보내 도와 달라며 애원했다.

진인이 서낭당에서 문서 한 장을 날리자 곧 여우 요정이 스스로 진인을 찾아와 하소연했다. “저는 전생에 여자였고, 이 소년은 스님이었습니다. 저는 어느 날 밤에 절 앞을 지나다 그에게 납치당해 절 안의 암실에 갇혔고, 17년 동안 수모를 참고 견디다 결국 우울증으로 죽었습니다. 저는 죽어서 저승에 이 일을 고했고, 저승에서는 스님이 지옥의 벌을 모두 받은 후, 다음 생에서 다시 빚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환생 후에 다른 죄를 지어 여우로 태어났고, 산속에서 백여 년을 보내느라 그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현재는 제가 수련하여 형체를 이루었는데, 마침 그 스님이 이 세상에 이 소년이 되었고, 그래서 제가 복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17년을 채우면 저는 스스로 떠날 것이며, 다른 사람은 쫓을 필요가 없습니다.”

진인이 그 말을 듣고 더는 그 일에 상관하지 않았다. 사람은 나쁜 일을 해 쌓은 업보를 스스로 갚아야 하며, 누구도 이를 바꿀 수 없다. 윤회를 얼마나 했든 간에 죄과를 벗어나기 어렵고, 결국에는 갚아야 한다.

천 년 도사가 색욕을 넘지 못해 목숨을 잃다

한 도사가 산속에서 6백여 년을 수행하는 동안 한 번도 세상에 나오지 않다가 하산하여 현령의 병든 딸을 고쳐주었다. 그는 젊은 여자의 용모가 아름다운 것을 보고는 나쁜 생각을 억누를 수 없었다. 그는 모습을 감추는 술수를 이용해 규방으로 잠입했고, 탈선을 저질러 목숨을 잃는 화를 초래했다.

당나라 시기 단주[檀州, 지금의 미윈(密雲)현]에 오(吳)씨 성을 가진 현령이 있었다. 집에는 16세 딸이 있었는데, 몸이 날씬하고 용모는 경국지색이라, 현에서 제일가는 미인이었다.

오 씨 집안의 딸은 어느 해에 갑자기 앓아누우면서 인사불성이 되었다. 많은 의원을 불러 치료를 하고, 온갖 방법을 썼지만, 효과가 없었다. 결국, 미윈현 북쪽 산속에 있던 도사에게 부탁했고, 소녀의 병은 도사가 지어준 약을 먹은 지 이틀 만에 나았다.

오 현령이 도사에게 천만 번 사례하고, 수많은 금과 은을 주었으나, 도사는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오 현령은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도사를 집으로 초대해, 한 달 동안 묵게 했다.

그런데 며칠 후부터 소녀는 매일 방안에서 쓰러졌고,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누군가가 휘장 안으로 들어와 자신을 끌어안는 것을 느꼈다. 연달아 10여 일 동안 계속되자 소녀는 어머니에게 이 일을 이야기했다!

그리하여 오 현령은 하인에게 딸의 침대를 자신의 옆방으로 옮기게 하고, 벽에 작은 구멍을 뚫어 관찰했다. 3일째 되는 밤, 갑자기 오 현령의 눈에 딸이 누운 침대의 휘장이 젖혀지는 것이 보였다. 앞으로 나아가 그 사람을 잡고, 대청으로 끌고 나와 심문을 하려고 보니 뜻밖에도 북산의 도사였다!

도사는 후회막급이었고, 울며 한탄했다. “도사에게 응당 이런 겁난이 있구려! 아! 세어보니 곧 1천 살이 되는데, 금과 은의 관을 넘기고도 미색이라는 관을 끝내 넘기지 못했으니 여전히 수련이 부족하구려! 오늘 여기에서 목숨을 잃게 됐으니 그대의 처분에 따르겠소!”

오 현령은 비분을 못 이겨 도사를 끌고 나가 목을 베게 했다.

수행하는 사람에게 금욕은 특히 중요하다. 건강한 신체에 도달하든, 백 가지 맥을 함께 통하게 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에너지로써 경지를 이루어야 한다. 수행인이 음욕을 끊지 못하는 것은 마치 모래를 쪄서 밥을 짓는 것과 같다. 모래를 익힌다고 하나, 결국 여전히 모래이며, 쌀밥이 될 수 없다. 인생 백 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지만, 육신의 사망은 생명의 진정한 사망이 절대 아니다. 왠선(元神)은 다시 윤회할 것이니 마음속의 진념(真念)을 지켜야만 기회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화살 피하듯이 색을 피한다

수많은 사람은 심히 애석하게도 원래 아주 좋은 앞길이 있는데도 음란한 생각이나 행위로 인해 공명을 잃을 뿐 아니라, 이후의 생에 몰락의 길로 들어간다. 또 어떤 사람은 스스로 잘못을 고치고 새롭게 행동해 복을 받는다.

명나라에 여청(呂青)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평소 음란한 이야기를 하고, 부녀자를 훔쳐보는 것을 즐겼다. 그가 서른 살이 되었을 때 가난이 극에 달했고, 두 아들이 연달아 죽었다.

어느 날, 여청이 갑자기 급사했는데, 이는 이미 사망한 그의 할아버지가 일부러 염라대왕에게 간청해 그를 잠시 저승으로 불러 만난 것이었다. 할아버지가 분개하며 그에게 말했다. “우리 집안이 2대에 걸쳐 선행해서 너의 명에 막대한 재산이 있다. 뜻밖에도 네가 미색을 애지중지하고 입과 눈으로 죄를 지어 복이 모두 곧 사라지게 됐다. 나는 네가 정말 음란하고 나쁜 짓을 저지를까 두렵다. 그러면 여 씨 집안의 자손에게 희망이 사라질 것이다!”

여청이 변명을 했다. “저는 다른 사람의 아내와 간음하면 후대가 끊기는 응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단지 이야기를 하거나 훔쳐보기만 했고, 실질적인 잘못은 절대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옆에 있던 저승사자가 그에게 알려주었다. “무릇 사람이 음란한 생각을 일으키면 곧 큰 잘못으로, 하늘의 신이 그대로 기록해 보고할 것이며, 사람의 일사 일념을 숨기거나 빠뜨리지 않을 것이오. 현세의 법률이 대단히 느슨하나, 저승의 법률은 훨씬 엄격하오.”

잠시 후, 귀졸들이 음란한 죄를 지은 사람들을 수없이 끌고 와 염라대왕의 처벌을 받게 했다. 어떤 사람은 실성한 벙어리 거지가 되었고, 어떤 사람은 시각 장애가 있는 기생이 되었고, 어떤 사람은 2대에 걸쳐 소가 되었고, 어떤 사람은 10대에 걸쳐 돼지가 됐는데, 여청은 놀라서 모골이 송연해졌다. 저승사자는 그에게 이보다 더 심각한 것들도 있다며, 잠시라도 절대 남녀 간의 정을 탐내어 사람의 몸을 잃지 말고, 화살을 피하듯이 색을 피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여청은 이승으로 돌아온 후, 선행에 힘쓰는 한편, 저승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글로 새겨 세인들을 일깨웠다. 10년 후, 결국 운명이 바뀌어 연속으로 두 아들을 낳았고, 많은 재산을 모아 큰 부자가 되었다.

여동빈은 제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전생에 음란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훌륭한 지위를 얻어 조상을 빛낸다. 금생에 만약 어떤 사람이 정조를 굳게 지키고, 음란한 짓을 저지르지 않으면 현생에 복을 받을 뿐 아니라, 내세에도 혜택을 받는다.”

신은 사람에게 자비로워 오래도록 먼지 쌓인 사람들의 선념을 각종 방식으로 일깨워주며, ‘진선인(真·善·忍)’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회복해 새싹이 성장하게 한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11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20/12/11/416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