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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보도: 중국에서는 노동교양, 뤼넨에서는 행복

글/ 독일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독일 서부 뤼넨시에서 2020년 10월에 ‘국제 문화의 주(週)’ 행사가 열렸다. 파룬궁 수련생들이 선보인 금색 중국 용은 행사에서 가장 빛나는 포인트가 되어 사람들에게 전염병 기간의 번민을 떨쳐내게 했다. 현지 최대 일간지 ‘루르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은 이 도시에 상서로운 용을 데려온 뤼넨의 파룬궁 수련생 궈쥐펑(郭居峰)을 인터뷰했다. 기사 제목은 ‘중국에서는 노동교양, 뤼넨시에서는 행복을 찾다’였다.

'圖1:德國呂嫩市《魯爾日報》的報導。'
독일 뤼넨시 ‘루르나흐리히텐’의 보도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노동교양소에 수감되다

황금의 10월, 독일 서부 뤼넨시 국제 문화의 주 행사장에 금색의 상서로운 용 한 마리가 번쩍이며 등장해 현장에 있던 독일인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도시에 중국 바람을 불어넣었다.

‘루르나흐리히텐’은 국제 문화의 주 행사장에서 춤추는 용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또 독일에서 12년 동안 거주한 궈쥐펑이 용의 배후에 숨은 용인(龍人)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8천km 떨어진 중국 동북 지방 출신인데, 문화혁명 후기에 태어났지만, 성장 후에는 사회와 아무래도 맞지 않았다.

‘루르나흐리히텐’은 이어서 궈 씨가 파룬궁을 배우고 박해당한 과정을 소개했다. 궈 씨는 1995년에 좌선하는 기공의 일종인 파룬궁을 배웠는데, 타 기공과 다른 점은 모든 파룬궁 수련생이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1999년 중국 정부(중공)에 의해 파룬궁이 금지된 가운데 수천 명을 헤아리는 수련생이 납치당해 노동교양소에 수감됐고, 그 속에 궈쥐펑이 있었다. 그는 노동교양소 세 곳을 거쳤고, 환경이 열악한 석재 공장에서 강제 노동했다. 궈 씨는 “저희는 두 손과 망치로 일했는데, 장갑이 금방 망가졌습니다.”고 말했다.

2008년, 중국이 올림픽을 개최할 때, 궈 씨는 중국에 있는 독일 회사에서 일했고, 독일에 출장 나왔다가 돌아가지 않았다. 현재 그는 한 독일 회사에서 전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여가에 그는 중국 문화에 심취하며, 가끔은 독일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글로 써서 독일의 중국어 신문에 기고한다. 그는 또 늘 자신이 요리한 고향 음식을 정성껏 꾸며 사진을 찍거나 한가한 시간에는 한자 서예를 하기도 한다.

용춤 연습이 새로운 취미가 되다

'圖2:法輪功學員組成的舞龍隊在德國西部城市呂嫩市的國際文化週中表演。'
파룬궁 수련생이 결성한 용춤팀이 독일 서부 뤼넨시 국제 문화의 주 행사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루르나흐리히텐’은 궈 씨가 용춤 팀을 꾸리고 연습한 과정을 소개했다. 궈 씨는 말했다. “저희 중국인에게 용은 매우 특별하며, 일종의 신성한 생명입니다.” 그는 용춤을 깊이 연구했고, 국제 문화의 주 관객에게 용을 선보였다. 궈 선생이 말했다. “제가 훈련 문서를 작성하고, 거기에 맞추어 영상 강좌를 만들며, 각 팀원과 동작에 대해 번호를 매긴 다음, 저희는 심층 학습과 훈련을 했습니다.”

무용팀원의 나이는 27세에서 72세까지이고, 네 사람은 뤼넨시에 있다. 그는 “저는 현장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저의 목적은 용을 통해 뤼넨시에 행운을 가져오는 것이었는데, 공연 현장에 무지개가 나타나서 정말 감동했습니다.”고 말했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궈 씨의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사심 없이 사회를 위해 일체를 감당하는 자세였다. 그는 “저는 정말 이곳에서 살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와 함께 매주 일요일 리페공원에서 연공을 한다. 물론 그에게도 조금 마음 아픈 것이 있는데, 바로 그가 12년 동안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고,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10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0/10/28/4143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