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불법 납치된 다롄 런하이페이, 심장·신장 부전으로 생명 위급

글/ 뉴욕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지난 7월 8일 미국에 체류 중인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왕징(王晶)은 외국에서 구조를 요청했다. 그녀의 남편 런하이페이(任海飛)는 6월 26일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됐으며, 현재 심장과 신장 부전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왕징은 정의로운 인사들에게 중공의 박해를 받는 파룬궁 수련생 런하이페이를 구조해 주길 긴급 호소했다.

왕징은 “현재 런하이페이는 아주 심하게 박해당해 병원에서 장시간 치료 중이며, 건강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예전에 남편은 다년간 파룬궁을 수련해 아주 건강했다. 납치된 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은 외지에 있는데, 납치 책임 부서인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간징쯔(甘井子) 파출소로부터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며 “가족이 파출소장 황셴(黃顯)에게 전화로 문의하니 소식을 기다리라고 했지만, 다시 전화를 거니 계속 받지 않았다. 외국에 사는 친인이 황셴에게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았고, 여경 왕샤오쉬(王曉旭)에게 전화하니 처음엔 모른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욕설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매우 시급하다. 중공이 무슨 짓이든 다하기에 남편의 생명이 걱정된다. 중공에 런하이페이를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图1:任海飞妻子王晶在海外呼吁营救丈夫'
런하이페이의 아내 왕징, 미국에서 남편 구조를 호소
'图2:七月一日,任海飞妻子王晶和海外的家乡亲友来到纽约中共总领馆门前抗议,要求立即无罪释放任海飞。'
7월 1일 런하이페이의 아내 왕징과 해외에 사는 고향 친지들이 뉴욕에 있는 중공 총영사관 앞에서 항의하면서 런하이페이의 무죄 석방을 촉구하다

1999년 7월 20일 중국에서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시작했다. 매년의 ‘7.20’ 전야는 중공이 전 지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대대적으로 납치하는 시기다.

밍후이왕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 6월 26일 오후 다롄(大連) 간징쯔(甘井子) 파출소의 경찰들이 좐스완(鑽石灣)아파트에 뛰어들어 런하이페이를 다시 불법 납치했으며, 현금 50만 위안(약 8천 5백만 원)과 20만 위안(약 3천 4백만)가량의 새 TF 카드와 USB 메모리를 강탈했다. 나중에 경찰은 런하이페이의 자동차를 뒤져 현금 5만여 위안(약 850만 원)과 일부 TF 카드를 약탈했다. 경찰은 런하이페이를 납치할 때 아무런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았다. 나중에 런하이페이는 다롄야오자(姚家) 간수소에 감금됐는데, 단식 항의를 하면서 무죄 석방을 요구했다.

동시에 파룬궁 수련생 쑨중리(孫中麗)도 납치됐으며, 거주 중인 좐스완(鑽石灣) 아파트에서 파룬궁 서적 100여 권과 컴퓨터를 약탈당했지만, 경찰은 아무런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았다. 다행히 쑨중리는 건강을 이유로 이튿날 석방됐다.

왕징은 “남편은 올해 45세이며 1994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수련 후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파룬따파의 이치를 깨달았고, 선량한 품성으로 더욱 온화해졌다”고 설명했다.

“1999년 장쩌민 정치 깡패집단이 파룬따파 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시작하면서 국내의 평화로운 수련 환경은 많은 교란을 받았다.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으로 런하이페이는 불법(佛法) 수련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남편은 많은 사람을 구하는 책임을 감당했다. 선량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린 이유로 2001년 집에서 사악한 공산당에게 납치당했다. 7년 반이나 불법으로 감금돼 혹형으로 박해당했고 감금실과 작은 방에 감금됐다.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하다가 한동안 몸이 매우 허약해졌다. 남편은 박해당하는 동안 랴오양화쯔감옥과 다롄감옥에 감금됐다.”

“2008년 9월 런하이페이는 사악한 악마의 소굴에서 나왔으며 장기간 박해당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 예전의 젊은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다년간 정처 없는 생활을 했으며 몸과 마음은 심한 타격을 받았고 생활이 어려웠지만, 파룬따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수련과 자신의 노력을 통해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마음가짐은 직장과 가족에게 안정을 가져왔다.”

“그러나 중공의 사악한 환경에서 진선인(真·善·忍)을 견지하는 파룬따파 수련생들이 어떻게 안정된 수련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까? 매 하나의 사악한 소위 민감한 날인 ‘4.25’, ‘7.20’, ‘10.1’, ‘신정’, ‘구정’, ‘중공의 크고 작은 회의’ 등 시기에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부동한 방식으로 교란 혹은 납치하면서 지속적으로 박해했다. 중공이 저지른 사악한 행동은 어디에나 다 있으며, 파룬따파를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세인들에게 선한 소식을 전하려면 중공의 지속적인 가혹한 감시와 박해를 직면해야 한다.”

왕징은 남편이 중공에게 납치당한 후, 7월 1일 외국에 사는 고향 친지들과 함께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와 중공 총영사관 앞에서 중공에 런하이페이를 무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여러 명의 친지와 왕징은 함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모든 파룬궁 수련생을 즉각 석방하라’, ‘중공은 사악한 세력이다’, ‘장쩌민을 처벌하라’ 등 현수막을 들고 유엔 본부 앞에 섰다.

런하이페이의 친척 왕안리(王安利)는 말했다. “오늘 내가 유엔본부에 온 것은 또 하나의 소망이 있어서다. 중국 현재 상황에서 중국 내 파룬궁 수련생들이 아주 걱정된다.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 폭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중공의 악행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 알려야 한다.”

'图3:多名亲属和王晶站在一起来到联合国总部前,曝光中共邪恶'
여러 명의 친지와 왕징이 유엔 본부 앞에서 중공의 사악을 폭로하다

런하이페이의 친구이자 파룬궁 수련생 후양(胡洋)은 “중공의 사악은 이미 전 세계에 침투됐다”며 “전 세계에 중공이 바이러스 상황을 속여 수많은 생명이 희생당했다. 세인들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명백히 알아 중공을 해체해야만 전염병이 해소된다고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왕징은 마지막으로 “세상 사람들이 구원의 손길을 내보내어 선한 마음으로 중국에서 여전히 박해당하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도와주길 바라며, 더 많은 선량한 인사들이 중국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박해에 주목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7/11/4088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