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무원칭 종합보도) 캐나다 베테랑 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와 전 캐나다 장관 데이비드 킬고어가 저술한 ‘피의 생체 장기 적출(Bloody Harvest: 血腥的活摘器官)’은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생에게 자행한 소름 끼치는 죄악인 생체 장기 적출을 전문적이고 신중하게 조사 기록했다.
작자는 말했다.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이 확실히 발생했다면 현장 인원은 범인이거나 피해자이지 방관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피해자는 피살된 후 소각되기 때문에 시체마저 찾을 수 없는데 그러면 부검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경험을 서술할 생존자는 없을 것이며 범인도 자신이 저지른 반인륜 범죄를 고백할 가능성이 없다. 하지만 조사를 거쳐 우리는 충격적인 많은 증언을 수집했다.”
책에서 수집한 증거 이외 다른 사람들의 경험도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을 생체장기적출하고 소각하여 흔적을 없앤다는 무서운 사실을 증명했다. 진상이 하나하나 밝혀짐에 따라 더 많은 증거가 장래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래니의 경험
‘피의 생체 장기 적출’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언급했다. 2008년 7월 데이비드 마타스는 중국에서 옥살이했던 래니(Lanny, 가명)를 인터뷰했다. 그는 감옥에서 겪은 무서운 경험을 서술했다.
래니는 파룬궁수련생이 아니다. 그는 2005년 3월에서 2007년 초까지 2년 넘는 수감 기간 17개의 감방을 바꿨으며 사형수와 한방에 있던 적이 열 차례가 넘는데 사형을 집행하기 전에 죄수의 혈액 샘플을 뽑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사형 집행일이면 많은 의사와 흰 장갑을 낀 사람들이 적십자 표지를 단 흰색 구급차를 타고 온다. 교도관은 그에게 흰색 차량은 장기 적출용이라고 말했다.
감금 기간 죄수들은 래니에게 2002년에서 2003년 사이 감방마다 최소한 2~3건의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 장기 적출이 발생했다고 알려주었다. 다음은 책에서 래니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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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인터뷰 받은 사람(래니-가명)은 여러 감옥에 감금된 적이 있다. 감방에는 평균 20명 죄수가 감금됐다. 래니는 사형수와 한방에 있던 적이 열 차례가 넘기 때문에 사형수의 처형 방식에 대해 일정하게 알고 있었다.
사형받기 며칠 전이면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사형수 몸에서 혈액 샘플을 뽑고 사형 당일이면 의사와 흰 장갑을 낀 4, 5명 사람이 죄수를 데려간다. 감옥 창문으로 적십자 표지를 단 흰색 구급차가 밖에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번은 래니가 취조받을 때 옆방에서 한 사형수 목에 주삿바늘이 꽂혀 있고 액체가 절반이 남은 걸 보았다. 1시간 후 주사기 액체는 비워졌다.
교도관은 래니에게 이런 사형수는 생체 장기 적출되어 이식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들의 사형 집행일은 감옥과 인근 병원에서 배치한다. 병원에서 장기가 필요하면 바로 사형을 집행하는 날이다. 장기를 이식해 받은 비용은 병원과 교도관들이 반으로 나눠 가진다. 그 사람 목에 있었던 주사는 마취제인데 사형수를 마취함과 동시에 장기를 적출할 때까지 장기 기능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라고 교도관은 말했다.
2006년 11월, 래니는 장쑤성 우시시(상하이 인근) 제1 감옥의 한 감방에서 311호로 이감됐다. 이감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도관은 그에게 증명서에 서명하라면서 구류 중인 천치둥(陳啟東)이 질병에 걸려 사망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교도관은 이 증명서를 천의 가족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천치둥은 311호에 감금됐지만 래니가 이감되기 나흘 전에 사망했다. 천을 본 적이 없는 래니는 서명을 거절했지,만 그 방에 있던 다른 죄수들은 모두 서명했다.
311호 교도관 왕웨후와 같은 감방에 있던 다른 7, 8명 죄수는 래니에게 천은 파룬궁수련생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감금 기간 가부좌와 연공을 견지해 교도관이 그를 구타하고 고문했다고 했다.
천치둥은 단식으로 학대에 항의했는데 교도관은 호스를 그의 목에 집어넣고 뜨거운 죽을 부었으며 번갈아 가며 강제로 그에게 음식물을 주입했다. 죽이 너무 뜨거워 천은 소화기에 화상을 입어 고열이 났다. 천이 감방에서 끌려가기 며칠 전에 흰옷을 입은 사람이 천에게 혈액 샘플을 뽑았으며 천이 떠나는 날에 흰옷을 입은 사람과 흰 장갑을 낀 사람 4명이 그를 끌고 갔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바로 이날 취조받은 죄수가 천이 옆방에서 목에 주사기를 꽂고 있는 것을 보았다. 311호 감방에서 창문을 통해 적십자 표지를 단 구급차가 밖에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교도관은 래니에게 천은 산채로 장기 적출당했다고 말했다.
감금 기간 래니는 2, 3가지 유사한 사례를 들었지만 천의 사례가 가장 상세했다. 이런 사례는 모두 파룬궁수련생이 수련을 포기하지 않고 감옥에서 연공을 견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교도관은 이 때문에 수련생을 구타하고 고문했으며 통제를 잃어 수련생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입혔다. 범죄를 덮어 감추기 위해 교도관은 가짜 증거를 만들어 수련생을 생체 장기 적출하는 곳으로 보내 증거를 없앴다.
위신후이 “리스트에 오른 사람은 끌려간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데이비드 마타스와 데이비드 킬고어의 조사 보고서가 발표된 후 국제사회는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 적출에 관심을 가졌다. 동시에 다른 독립 조사단도 이 비참한 사실을 깊이 있게 조사했다. 미국 중국 문제 전문가 에단 구트만과 그의 조수 리사 레이미가 방문한 위신후이(于新會)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래니의 묘사를 실증했다.
파룬궁수련생 위신후이는 당시 광둥성 쓰후이(四會)시 감옥에 감금됐다. 감옥 의사는 그의 고향 친구였다. 이 고향 친구는 위신후이에게 공산당과 맞서지 말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장기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신후이는 말했다. “그때 이 의사 친구는 나에게 ‘파룬궁을 하는 사람은 늘 기공을 연마해 몸이 아주 좋으므로 장기도 당연히 좋은 것이니 우리가 너희를 선택할까? 아니면 죄수들을 선택할까?’라고 말했습니다. 죄수들은 마약을 복용하는 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 불량한 습관이 많은 사람이라 데리고 가도 얼마나 나쁠지 모르기에 너희 장기가 가장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신후이는 광둥성 쓰후이 감옥에 6년 감금돼 있었다. 그가 감금된 곳에 있는 죄수들은 누군가 장기가 필요할 때면 (감옥에서) 끌려간다는 상식을 알고 있었다. 어떤 때 다른 죄수나 교도관이 위신후이를 위협할 때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우린 당신을 죽여 장기를 팔 것”이라고 말했다. 감옥에 있는 사람은 (장기 적출 대상) 리스트가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해마다 한 번씩 리스트에 등록된 사람들이 끌려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매번 큰 차량이 들어오는데 어떤 땐 2, 3대 혹은 4대 큰 차량이 들어와 감옥을 한 바퀴 돈 다음 감방 밖에서 멈춘다. 경찰은 손에 리스트를 들고 각 감방에 들어가 (명단에 따라) 이름을 부르고 신분을 확인한다. 그럼 그 사람에게 신발과 겉옷을 갖고 따라오라고 한다. 그들을 데리고 갈 때는 심지어 다른 개인 물품을 갖고 오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다음 방에 가서 리스트에 있는 사람을 찾는다. 전반 과정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 누구도 누가 끌려갈지, 왜 끌려가는지 모르고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야밤중에 이런 큰 차량에 사람을 꽉 싣고 가면 다시는 끌려간 사람들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위신후이는 조사원에게 구글 위성지도에서 파룬궁수련생과 죄수들을 데리고 간 차량이 감옥에서 멈춘 자리를 가리켰다.
데이비드 마타스는 “당신이 파룬궁수련생이라면 감옥에 들어가면 거의 생체 장기 적출의 라인을 탄 것이다. 나의 이해는 이렇다”고 말했다. 감옥에서 차량에 끌려가는 것은 장기 적출 과정의 일환이다.
차오둥이 감옥 병원에서 본 사실
2006년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사실이 폭로된 후 데이비드 킬고어와 데이비드 마타스는 ‘중국에 가서 전면적으로 파룬궁이 박해받은 진상을 조사하는 위원회’ 위탁을 받고 독립조사단을 결성해 중공 대사관에 서신을 건네주며 어떻게 중국으로 들어가 중공 당국의 감시를 받지 않은 조건으로 진정하고 실질적 의의 있는 독립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다. 캐나다 주재 중공 대사관은 답변을 즉시 거절했다.
하지만 유럽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맥밀란 스콧은 중국으로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 2006년 5월 20일 맥밀란 스콧 부의장은 유럽의회 외교사무위원회의 인권민주주의 보고서를 준비하기 위해 베이징에 가서 각계 관료를 만나고 또 어려움을 극복하고 베이징에 있는 두 파룬궁수련생 뉴진핑(牛進平)과 차오둥(曹東)을 만났다. 차오둥은 그에게 자신이 감옥에서 본 사실을 서술했다.
차오둥은 그때 30여 세였는데 파룬궁을 수련하여 중국 북방의 모 감옥에 감금됐다. 그는 아주 긴장해 하며 맥밀란 스콧에게 그가 감옥에서 본 사실을 말했다. 그의 친구도 파룬궁을 수련했는데 그와 같은 감옥에 갇혔다. 하루는 그의 친구가 실종됐는데 차오둥이 다시 그 친구를 봤을 때는 감옥 병원에서 시신으로 된 상태였다. 시신에는 구멍이 있었는데 장기가 적출된 것이 분명했다. 차오둥은 맥밀란 스콧을 만난 후 재차 중공 당국으로부터 불법적인 5년 판결을 받았다.
파룬궁 박해는 중국에서 지속하고 있으며 중공은 생체장기적출 폭행을 여전히 애써 감추려 하고 있지만, 죄악은 영원히 감춰질 수 없으며 더욱 많은 증거가 폭로될 것이다. 죄악을 집행한 자 역시 천리(天理)와 인간 법률의 제지를 받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4년 9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9/21/298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