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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표현된 경전 (제1부) -법윤법사(法匀法师)와의 특별 인터뷰

글 / 명혜기자 허위

[명혜망] 2008년 4월 하순, 신운예술단은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공연하기 위해 다시 캐나다를 찾았다. 공연기간동안 법윤법사(法匀法师)는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그 다음 에드먼턴으로 신운순회예술단을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그녀는 연속 11회 공연을 관람했다. 이미 속세를 떠난 사람이 왜 신운예술단에 그처럼 열중하였을까? 처음에 법윤은 조용한 수련환경을 좋아한다면서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공연을 여러 번 본 후 결국 신운예술에 대한 그녀의 이해와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동의했다.


법윤법사(法匀法师)

* 전무후무(全無後無)한 대작

법윤은 기자에게 “나는 신운공연이 지극히 상화하고 순정한 걸작이라고 느낀다. 이와 비교할만한 것이 없다. 공연의 의미를 포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공연이 全無後無하다고 인식할 것이다.

‘神韻’은, 바로 그 이름처럼, 그런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어야만, 비로소 이런 신기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고 연출해 낼 수 있다. 노래와 무용의 형식을 통해, 연기자들은 부처의 많고 많은 훌륭한 정보를 청중들에게 전달했고, 그들의 가슴에 佛法을 가져다주었다. 바로 이 때문에 신운예술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들의 번뇌를 씻어줄 수 있는 것이다. 이 공연은 자비와 지혜로 충만하고, 완전한 진(至眞), 완전한 선(至善), 완전한 미(至美)의 작품이다.

“이것은 우리, 일반 세속인이 형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언어를, 우리가 어떻게 얼마나 많이 사용하든, 공연에 대한 우리의 존경과 칭송은 표현해낼 방법이 없으며, 또한 그것의 지극히 심오한 의미를 개괄하기에는 모두 역부족이다. 예를 들면, 현장에서 무용하는 그 모든 보살들, 그들은 몸동작과 손동작으로 부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록 몸자세와 손자세가 동작이긴 하지만, 그 자체가 부처세계에 아주 근접한 일종의 언어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얼마만큼 알아보고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었는지? 이것을 단지 일반 가무나 일반 공연으로 보았는지, 이것은 그 사람의 오성(悟性)과 전생의 인과관계에 달려있다.

“오로지 신운의 표면예술형식상으로만 말하더라도, 이 공연 자체는 역시 세상에 전례 없으며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 믿는다. 공연의 전반적인 면, 전체 프로그램의 디자인, 오케스트라, 무용, 의상, 배경, 그리고 조명, 등 각 방면에서 모두 그지없이 완전무결했다고 말할 수 있다.”

* 신운의 음악은 천음(天音)

“나는 금년에 처음으로 신운을 접촉했는데, 그 음악은 나의 전체 心身에 震撼을 가져다주었고, 음악은 실로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고 당대에 비할만한 것이 없는 ‘天音’이다. 내가 말하는 천음(天音)이란 천상에만 있는 음악부호(音符)와 조합(組合)이며, 인간세상에서는 들을 수 없는 것이다.

“내가 그곳에 조용히 앉아 신운예술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직접 들었을 때, 내게는 음악이 마치 수백 개의 악기로 만들어졌고, 마치 완전히 천상에서 만든 듯 그렇게 자연스러운 소리였다. 더구나, 이는 속세에서 전혀 보지 못한, 오직 불국세계(佛國世界)에만 있는 많은 악기들이 음악을 연주하는 것 같았다. 예를 들면, 오케스트라에는 차임-벨이 없는데, 나는 음악 속에서 분명히 차임-벨 소리를 분별해 낼 수 있었다.

“지난 며칠 동안, 나는 신운음악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는 음악을 쓰고 악기를 연주하고 싶었다. 하지만, 음악이 수백 개의 악기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만들어진 것 같았기 때문에, 어떻게 노력해도, 내가 그것을 잡아내어 써낼 수가 없었다. 나는 서양인이든 중국인이든, 진정하게 음악을 연구한 사람들이라면 이런 음악이 불가사이하다는 것을 모두 느꼈을 것으로 믿는다.

“오케스트라에서의 악기조합 역시 불가사이하다. 나는 전에 서양악기와 중국악기의 이런 조합 [창조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었고, 이루어질 수 없다고 느꼈다. 하지만, 신운예술 오케스트라는 이를 성취했고, 더욱 나아가, 아주 완전무결하게 해냈다! 동시에, 그것은 또 고대중국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완전히 융합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렇기 때문에, 신운음악은 진정으로 비교할 만 것이 없다!

“음악은 사람들을 無空에 녹아들게 하고, 진정으로 사람들 마음에 진감을 주어, 그들의 탐욕, 분노, 그리고 情에 대한 집착을 용해시킬 수 있고, 중생을 각성시켜 미망(迷惘)과 무지에서 이끌어내기에 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음악이 불국세계로부터 온 자비와 지혜의 소리라고 믿는다.”

* 신운의 무용은 천상에서 오다

“신운의 무용은 더욱 불가사의하다. 무수히 많은 심오한 무용공연을 보았지만, 나는 신운 무용수들의 매 손동작이나 발 움직임 그리고 눈매표정이나 미소에 관한한, 세계의 어느 최고 무용수들도 그런 유연함, 그런 털끝만큼도 오염되지 않은 순정함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고, 이런 완전 無空의 유연함과 원용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느낀다. 명백하게 말하면, 이것은 전혀 인간세상의 무용이 아니며, 神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이런 경지로 무용할 수 없다.”

“예를 들면, 《水袖》에서 무용수들의 발걸음 같은 그런 것을 인간의 발로 해낼 수 있는가? 발걸음이 그렇게 가볍고, 부드럽고, 물이 흐르는 듯 했는데, 물의 출렁임조차도 없었다. 내가 天女들이 파도 위로 나르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공연은 바로 내게 그런 인상을 주었는데, 전혀 인간의 발이 아니었다.”

* 무지개 의상

“나는 신운의 이런 부동한 경지, 부동한 왕조, 부동한 지역, 그리고 부동한 민족 인물들의 의상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만들어졌는지 모른다. 그런 의상제작을 그처럼 정밀하게 했고, 시각적으로 그처럼 맑고, 밝고, 부드럽고, 아름답고 상화했다. 그것은 또 무대 디자인, 음악, 그리고 무용과 완전무결하게 어울렸다.

“예를 들면, 천녀들의 그 의상들, 모든 세부적인 것들이 아주 우아하고 섬세하게 조립되었다. 속세에서 나는 이와 같은 것들을 본 적이 없다. 그것은 어떻게 해도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며, 그들은 다만 천상에서만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이다. 하나의 의상에 그처럼 많은 세퀸과 장식들이 붙어있다. 그것들을 어떻게 의상에 붙였을까? 의상 디자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이런 세퀸과 장식들은 다루기가 매우 힘들고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더구나, 공연에 따라 의상도 모두 달랐다. 그렇기 때문에 의상을 만드는 일이 아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항목이었을 것이다. 진정으로 나는 그들이 어떻게 이 일을 해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 신운은 각종 무대 요소의 완전무결한 용합에 도달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신운공연이 해낸 것 같은 또 다른 공연을 볼 수 없다고 믿는다. 거기에는 감동과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것뿐 아니라, 또한 사람들에게 無空, 순정, 원용, 그리고 자비의 상태로 향하도록 고무 격려해준다. 공연의 경지는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더구나 초월하기란 불가능하다.”

“신운은 이와 같은 각종 무대요소의 완전무결한 용합에 도달했다. 강한 빛줄기 또는 약한 불빛, 색체의 짙고 옅음의 조절, 그리고 광선명암의 변화 같은 작은 것에서부터, 완전히 아름답고 우아한 배경디자인, 소리의 배합, 빛과 색체, 그리고 음악과 무용의 배합에 이르기까지, 공연의 모든 방면에서 어느 것 하나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없었다. 그들 모든 것이 대단한 정성을 들여 설계되었고, 심오한 내포로 충만했다.”

“그러므로 신운공연에서만 비로소 볼 수 있는, ‘만왕의 왕(万王之王)’이 天馬를 몰고 청중의 머리 너머로 휙 소리를 내며 지나가고, 천상의 음악소리 밑으로 神佛들이 인간세상으로 내려오며, 어두운 감옥 안으로 처음에는 아주 먼 곳으로부터 희미한 불빛이 점차 다가오다 커지면서 밝고 찬란한 불국세계가 나타나는 등…”

“이런 일체가 내게 감동과 놀라움을 주었다. 이 세간에 놀랍게도 이런 그룹의 사람들이 있어, 이런 정심하고 있어본 적이 없는 공연을 창조해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들이 속인이란 말인가? 나는 아니라고 느낀다. 종교적인 말을 이용하면, 살아있는 부처들이 인간세상에서 자신들은 체현한 것이라고 설명하는 이외에, 이것은 세속의 사유로는 전혀 해석할 수 없음을 느낀다.”

* * * * *

법윤법사(法匀法师)의 배경

법윤법사는 불교이론과 예술연구에 20여 년간 종사해 왔다. 그녀는 불교음악, 무용 등 예술영역에 아주 깊은 조예가 있다. 90년대 말기, 법윤법사는 대만의 불교예술을 국제무대에 소개했고, 이것이 큰 반향을 일으켜, 불교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2부에 계속됩니다)

발표일자: 2008년 6월 1일
원문일자: 2008년 6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8/6/1/97795.html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5/10/1781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