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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당국 중공의 환심 사려 ‘불법집회’로 수련생 기소

【명혜망 2006년 7월 17일】 금년 5월 28일, 싱가포르 매체는 전 중공 610 두목 리란칭(李嵐淸)이 리콴유(李光耀)의 초청으로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는 파룬궁 수련생을 강제 송환하고 파룬궁의 진상 활동을 단속하려는 일련의 사건들이 연속으로 발생했고 계속해서 제3차로 파룬궁 수련생을 법원에 기소하였다.

7월 14일 9명 수련생의 출정에 협조하여 싱가포르 주요 중영문 매체인 《해협시보(The Straits Times)》, 《연합조보(중문일간지)》, 《연합만보(중문일간지)》와 《마이 뉴스페이퍼(My Newspaper)》등은 싱가포르 고위층의 의도가 개입한 것이 명백한 파룬궁 비방 문장을 실었다. 이런 기사들은 또한 중공 매체들에 의해 중국에 전재되고 크게 선전되어 아주 나쁜 영향을 조성하였다.

이 기사들은 7월 14일 연합조보에 ‘법규를 무시하고 여러 차례 권고도 듣지 않자 경찰 파룬궁 신도 불법집회 대처’라는 제목으로 최초로 실렸다. 문장에서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공공장소에서 한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활동을 ‘공공질서를 파괴’했다고 중상했으며, 수련생들이 중국 대사관, 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 쓰마루(四馬路)의 관음묘 등 공공장소에서 전단지를 나눠준 것은 널리 민중의 환영을 받았음에도 도리어 ‘늘 투소(投訴)에 시달리는’ 불법 활동으로 묘사하였다. 문장은 경찰에서 10달 동안 총 450건에 달하는 투소를 받았으며 이 상황을 수련생들이 “법규를 무시하고 여러 차례 권고해도 듣지 않으며” 공공질서를 파괴한 주요 증거로 삼았다. 문장에서 특히 “투소 중 3분의 1은 중국대사관 앞의 파룬궁 신도들의 활동과 관계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이른바 ‘투소’의 배경 및 이번 단속의 실질을 족히 보아낼 수 있다.

문장에서는 또 특별히 일년 내내 중국대사관 앞 항의를 견지해온 황차이화(黄才華) 여사를 겨냥하여 “어제 불법 집회에 연루된 한 파룬궁 신도가 중국 대사관 앞에서 체포되었다. 이것은 경찰 측이 최초로 중국 대사관 앞에 모인 파룬궁 신도를 체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또 “경찰 측은 이번 체포를 입증할 때 자신들은 오전 10시 15분 대중들의 투소를 받은 후 중국 대사관 앞에 가서 조사를 했는데 황차이화라는 여신도가 표어, 포스터와 현수막을 들고 항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경찰은 그녀에게 이런 행동은 경범죄 중에서 고의적인 소란 조문을 위반했기 때문에 표어를 몰수하며 그녀를 체포한다” 고 말했다.

황차이화 여사는 당시 자신은 혼자서 연공을 하고 있었고 뒤에는 리란칭에 항의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 놓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매일 아침 8시 반에 집을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10시 15분은 되어야 중국 대사관에 도착할 수 있으며 보통 10시 반 정도는 되어야 도착한다. 그런데 앞 문장에서는 경찰이 10시 15분에 신고를 받았다고 했는데 여기서 이른바 신고를 한 ‘대중 인사’들이란 마치 ‘천안문 분신자살 날조사건’중 분신자살 현장에서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기를 기다리던 경찰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만약 이렇다면 경찰이 ‘대중들의 신고’가 필요할 경우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매체의 날조 중에 내정부장(역주: 한국의 내무부장관에 해당) 황건청(黄根成)은 진상을 알리는데 활약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재차 압력을 가했고, 또 다시 수련생들을 분열시키려 시도하였다. 그는 “현지 파룬궁 활동을 예로 들어 말한다면, 다수 신도들은 법을 잘 지키지만 일부 사람들이 법을 위배하고 있다.” “황차이화를 예로 들면 그녀는 대사관 앞에서 끊임없이 소란행위를 하여 사람들한테 투소를 당했다. 경찰 측에서 여러 번 권고를 했지만 그녀는 도리어 제멋대로 하였다. 경찰은 그녀에 대해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실패한 것은 이미 기정사일이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우리는 싱가포르 당국이 도의(道義)와 양지(良知)를 중히 여기고 ,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기소를 철회하기를 희망한다. 중공의 환심을 사려고 해선 안 된다. 이렇게 해야만 싱가포르에는 밝은 미래가 있을 수 있다.

아래는 금년 5월 28일 이래 발생했던 사건들의 일지이다

2006년 6월 2일: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2가지 신분을 갖고 있던 파룬궁 수련생 네거(聶歌)가 사업 허가증과 사교(社交) 허가증을 갑자기 취소당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서에 끌려가 불법적으로 8시간 동안 구금당했다.

2006년 6월 14일: 싱가포르 이민청에서 중국 국적 수련생 양(楊) 여사에게 3일내에 반드시 출국하라고 통지했다. 이 수련생은 당시 합법적인 신분으로 싱가포르에서 살고 있었다. 6월 15일 , 국제인권조직의 도움으로 출국을 잠시 늦출 수 있었다.

2006년 7월 10일: 이민청은 상소를 제기한 수련생들의 연기 신청을 더 이상 고려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늦어도 이튿날에는 출국해야 한다고 명령을 내렸다. 같은 날 9명의 수련생들이 7월 14일에 법정에 출두하라는 경찰의 소환장을 받았다. 기소된 죄명은 무허가 집회였고, 기소된 원인은 위 수련생들이 각기 작년10월22일과 23일에 시내 번화가에서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폭로하고 500만 탈당을 성원하는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기 때문이다. 전반 과정은 조용하고 상화로왔으며, 행인이나 경찰들과 그 어떤 충돌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환장의 출두 일자는 원래 7월 4일[리란칭의 전각(篆刻)전시회 첫날]이었으나 나중에 7월 14일로 변경되었다.

2006년 7월 12일 : 황차이화 여사는 예전과 다름없이 오전에 중국 대사관 앞에서 연공을 했고 뒤에는 자그마한 현수막 하나를 걸었다. 얼마 안 되어 사복 경찰 10여 명이 와서 그녀를 경찰차에 싣고 당린(東陵) 경찰서로 데려갔다. 경찰 측은 황차이화에게 반드시 ‘고의적인 소란’ 죄명으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알려 주었다. 원인은 현수막에 적힌 내용이 리란칭의 파룬궁 박해에 항의하는 내용이어기 때문이다. 황차이화는 나중에 보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7월 14일 9명의 수련생들은 법정에 출두하여 죄를 인정할 수 없다고 표시하였다. 법정은 8명의 수련생들은 1주를 연장하여 7월 21일에 다시 법정에 출두하고 다른 한 명의 수련생은 3주를 연장을 얻어 8월 4일까지 출두하라고 했다.

(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7/18/75639p.html)
문장발표 : 2006년 7월 17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7/17/13329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