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호주 지국) 2026년 10월 23일 이른 아침, 호주 각지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멜버른의 유명 명소인 피츠로이 공원(Fitzroy Gardens)에서 단체로 연공했다. 남반구 봄날의 햇살 아래, 수련자들은 밝은 노란색 상의를 입고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천천히 연공했으며, 고요하고 평온한 기운이 많은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지켜보게 했다. 이번 아침 연공은 호주의 연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심득교류회 시리즈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1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피츠로이 공원은 멜버른의 유명한 역사적 랜드마크로, 울창한 100년 된 느릅나무 숲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쿡스 코티지(Cook’s Cottage)도 있어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다.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이곳은 멜버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연공장 및 진상 알리기 장소가 됐다. 2001년부터 약 20년간 비바람이 불어도 매일 수련자들이 이곳에서 진상을 알리는 것을 견지해 왔으며, 이곳은 중국 관광객들이 파룬궁 진상을 이해하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는 중요한 창구가 됐다.
올해는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이 처음으로 호주에 방문해 설법하신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연례 법회가 열리는 시기를 맞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몇몇 수련자가 자신과 가족의 경험을 공유했다. 생활의 어려움에서 벗어난 것부터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개선, 그리고 온라인 공법교육 참여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이야기는 수련이 개인의 삶에 가져다준 변화를 보여주었다.
두 세대의 성장
연공 대열 속에서 서호주의 주도 퍼스에서 온 존(John)과 딸 애슐리(Ashleigh)는 매년 호주 법회에 단골로 참석하는 수련자들이다. 올해 그들은 하루 일찍 멜버른에 도착했다.
오늘날의 존은 혈색이 좋고, 말과 행동에 겸손함과 자신감이 배어 있어 그가 18년 전 마약, 담배, 술에 빠져 있었다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존은 회상했다. “그 당시 제 삶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며 퇴폐적인 현대 음악에 빠져 지냈고, 마음속은 분노로 가득 찼습니다. 운동 때문에 목과 척추를 심하게 다쳐 매주 세 번씩 물리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2009년에 이르러 제 감정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2009년 8월의 어느 날 밤, 존은 자신의 인생을 반성하기 시작했다. “저는 어릴 적에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기억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그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과연 다시 선량함을 되찾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얼마 후, 한 동료가 존에게 파룬궁 전단지 한 장을 주었는데, 그것은 동료가 시내 중심에서 수련자를 만났을 때 받은 것이었다. 존은 그것을 자세히 읽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것이야말로 자신이 줄곧 찾던 것이라고 느꼈다. 그 후 그는 연공장을 찾아 5장 공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전법륜(轉法輪)’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 양다리를 틀고 가부좌를 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저는 명상 중에 약간의 평온함을 느꼈고, 이는 제가 계속 인내하도록 격려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는 ‘전법륜’에 깊이 매료되어 매일 읽었고, 이는 제 삶에서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점차 동료들은 제가 차분해지고, 타인을 더 존중할 줄 알게 됐으며, 안색도 좋아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느새 몸의 상처와 통증이 사라졌고, 내면의 평온함은 제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2013년, 나쁜 습관을 완전히 끊고 환골탈태한 존은 두 딸의 양육권을 얻어 이 쌍둥이 딸들을 12년 동안 홀로 키웠다. “과거의 제 상태라면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절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대법이 제게 인내하고 안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찾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제게 이성과 선한 마음을 주었으며, 딸들이 착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오늘날 20세가 된 딸 애슐리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불법(佛法)의 빛이 충만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그녀는 진지하게 수련에 임하기 시작했다. “‘진선인’에 따라 사람을 대하고 일을 처리하면서, 제 성품은 더욱 겸손하고 참을성이 있으며 사심이 없게 변했고, 저 자신도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부녀는 매년 각지 수련자들과 모이는 기회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존은 말했다. “호주 시민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과 박해 진상을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청정한 곳에서 성장한 청년 수련자, 안으로 찾기를 배우다
18세의 줄리어스(Julius)는 이번 행사의 호스트 중 한 명이다. 그의 아버지 닉(Nick)과 어머니, 외할머니는 멜버른에서 가장 먼저 수련의 길에 들어선 서양인 수련자들이다. 3대가 수련하는 가정에서 자란 줄리어스는 또래를 뛰어넘는 차분함을 보여주었다.
1999년 초, 31세였던 닉은 파룬궁수련자를 처음 만났을 때, 마치 깨끗한 땅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닉은 말했다. “저는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선량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련을 시작한 이후, 저는 ‘진선인’에 따라 제 자신을 요구했고, 원래 심각했던 고관절의 극심한 통증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았습니다.”
1999년 박해가 발생한 이후, 닉과 그의 가족은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러 베이징에 간 첫 번째 무리 중 하나였다.
좋은 가정 분위기 속에서 자란 줄리어스는 말했다. “수련하는 가정에서 자라면서 저는 사랑과 배려, 이해로 가득 차서 매우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은 제게 타인을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닉은 수련이 자신이 아들을 더 잘 교육하고, 아들의 책임감과 포용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는 말했다. “가끔 저는 제 아들을 보며 감탄하곤 합니다. 아들이 이 세상의 좋지 않은 일들에 교란받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줄리어스는 수련을 통해 인생의 도전에 직면했을 때 사용하는 법보(法寶)인 안으로 찾기를 터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갈등에 부딪혔을 때 저는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경청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으며 평온한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온라인 공법교육 참여해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궁을 알리다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온 메리앤(Maryann)은 요리사로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에 남편과 네 아이와 함께 호주로 이민했다. 2012년에 식당에서 우연히 파룬궁수련자를 만나 ‘전법륜’ 한 권을 선물 받았다.
메리앤은 약 400권의 영성 서적을 수집했지만, 그중 어느 것 하나 끝까지 읽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전법륜’을 펼친 이후에는 다시는 손에서 놓지 못했다. “이 책은 마치 한 줄기 햇살처럼 제 내면 깊은 곳을 비춰주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전법륜’을 다 읽었을 때, 표지의 황금색 글자가 책에서 튀어나와 제 눈앞의 허공에 떠 올랐습니다. 저는 고요한 물, 경작지, 중국 문양의 장면을 보았고, 귓가에 천상의 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편안했습니다.”
메리앤의 설명에 따르면,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년간 그녀를 괴롭혔던 건선, 좌골신경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갈등에 부딪혔을 때 자신을 반성하는 법을 배웠고 성격도 좋아졌다는 것이다.
2026년 9월, 메리앤은 호주의 온라인 공법교육 자원봉사팀에 합류해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알게 되기를 희망했다.
메리앤은 말했다. “저는 이렇게 참여하고 헌신할 기회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올해 11월 퀸즐랜드에서 첫 번째 온라인 9일 설법반을 진행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를 알고, 몸소 ‘진선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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