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수련자, 헬싱키 전시회 참가…시민들 공법 배우며 평온함 느껴

[명혜망](헬싱키 통신원) 2026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핀란드의 ‘아이 러브 미(I love me)’ 전시회가 헬싱키 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전시센터 통계에 따르면 3일간 약 6만 7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핀란드의 주요 뷰티, 패션 및 건강 생활 전시회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는 심신 건강과 삶의 질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모였다.

2026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헬싱키에서 매년 열리는 ‘아이 러브 미’ 전시회에 참가해 6만여 명의 방문객에게 파룬궁을 소개하는 핀란드 파룬궁수련자

핀란드 파룬궁수련자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파룬궁수련자는 파룬궁 공법 시연, 자료 배포, 대면 교류 등의 방식으로 대중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는 상황을 알렸으며,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 및 관련 인권 유린 만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 러브 미’ 전시회에서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는 파룬궁수련자

북적이고 소란스러운 전시관에서 노란색 옷을 입은 수련자가 조용히 공법을 시연해 주변 분위기와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적지 않은 방문객이 이끌려 다가와 먼저 자료를 받고 발걸음을 멈춘 채 파룬따파에 대해 알아봤다. 일부 시민은 수련자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현장에서 공법을 배워보고 《파룬궁》과 《전법륜》 등의 책을 구입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끌려 다가와 먼저 자료를 받고 발걸음을 멈춘 채 파룬궁에 대해 알아보는 많은 방문객

파룬궁 공법 배우며 평온함과 심신의 균형 느껴

전시회 기간 일부 시민은 공법을 체험한 후 신체적, 심리적 느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한 현장 시민은 연공을 하니 평온함이 느껴지고 심신도 이완됐다며 이런 에너지로 가득 찬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파룬궁 공법을 체험하는 시민들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로사(Roosa)는 수련자와 교류할 때 가끔 피곤함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수련자가 그녀에게 파룬궁 공법이 사람의 심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하자, 그녀는 아주 관심이 있다며 말했다. “정말 좋습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일찍이 헬싱키 캄피(Kamppi) 지역에서 수련자와 교류한 적이 있는 티모(Timo)는 이번에 수련자를 다시 만나자 파룬따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책을 한 권 사서 파룬따파의 정신적 함의를 진지하게 읽어보고 싶어 했다.

이탈리아인 “‘진선인’은 생명 존재의 유일한 기초”

이탈리아 출신으로 핀란드에서 3년째 살고 있는 아부(Abu)는 부스 앞에서 파룬궁 공법을 체험했다. 그는 파룬궁이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으로서 정신적인 자기 수양과 신체적인 단련을 결합한 것은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습하는 과정에서 내면의 평온함을 느꼈고 일종의 에너지와 심신의 균형도 체험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수련자의 단체 연공 활동에 참가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법을 배운 후 내면의 평온함을 느끼고 일종의 에너지와 심신의 균형을 체험한 아부

파룬따파가 주창하는 핵심 가치관인 ‘진선인(眞·善·忍)’에 대해 언급하자 아부는 이렇게 생각했다. “‘진선인’은 삶에서 아주 중요한 덕목입니다. 이 세 가지가 없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은 생명 존재의 유일한 기초입니다.”

아부는 파룬궁수련자가 대중에게 박해 진상을 알리려는 노력에 공감을 표하며, 강제 장기적출은 아주 악랄한 행위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유구하고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힘을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만약 더 많은 중국인이 나서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면 사회에 아주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 박해 규탄 “기본 인권은 논쟁의 여지가 없어”

수련자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리사(Lisa)는 중공이 왜 다른 신앙을 따르는 시민들을 탄압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고, 다른 의견을 표현할 공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수련자가 그녀에게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박해받는 상황을 소개하자, 리사는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고발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전에는 그 심각성을 충분히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중에게 이런 상황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수련자들이 지속적이고 용감하게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오로라(Aurora)라는 이름의 또 다른 여성은 파룬따파가 박해받는 상황을 알아본 후 말했다. “인권은 함부로 논쟁할 수 있는 주관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겪고 있는 박해가 이미 27년 동안 지속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오로라는 믿기 어려워했다. 그녀는 수련자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따파 진상을 알게 해준 것에 감사해하며 수련자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몇 년만에 파룬궁 부스 찾아 다시 박해 반대 서명을 한 여성

부스에서 수련자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를 포함해 중공의 인권 침해 행위를 규탄하는 청원서도 전시했다. 관련 상황을 알아본 후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시민이 청원서에 서명하며 지지를 표했다. 몇 년 전에 청원서에 서명한 적이 있는 에이다(Ada)는 이번 연례 전시회에서 다시 서명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그녀는 동행한 친구에게 서명의 목적을 설명하기도 했다.

박해 진상을 알아보고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청원서에 서명하는 시민들

또 다른 여성은 서명한 후,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박해받는 상황과 중공의 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방금 부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했으며, 집에 돌아가서 파룬따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헬싱키에 야외 단체 연공 활동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날씨가 좋으면 가서 체험해 보고 싶다고도 말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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