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휴스턴 통신원) “여러분이 계속 끈기 있게 이어가길 바라고, 매년 계속해서 이곳에서 이런 집회를 열어, 저처럼 중국에 이런 박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박해 반대 노력과 끈기는 마땅히 지지받아야 합니다.” 시청 인근에서 일하는 리처드(Richard)는 박해 반대 집회에서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수련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중국 망명 작가 자오(趙) 씨도 집회에서 발언하며 강조했다. “이러한 박해를 종식하는 것은 파룬궁수련자의 책임만도 아니고, 반체제 인사나 특정 피해 집단만의 책임도 아닙니다. 이는 생명과 자유, 존엄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의 공동 책임입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반대 27년을 맞아, 2026년 7월 15일 정오, 미국 휴스턴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은 휴스턴 시청 앞에 모여 박해 반대 집회와 단체 연공을 하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선보였으며,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이 잔혹한 박해를 종식할 것을 촉구하고 장기적출의 죄악을 폭로했다.


집회 시작 전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현장을 준비하던 수련자들은 당황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질서 정연하게 현수막을 세우고 대열을 정비했다. 악천후 속에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은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찰과 시청 직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고, 그들은 잇달아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현수막에 담긴 메시지를 주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바람이 멎고 옅은 햇살이 구름을 뚫고 박해 반대 집회 현장을 비추었으며, ‘7·20’ 집회가 정시에 시작됐다.
집회 연사로는 현재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자 여러 명과 현장에 박해 반대를 성원하러 온 중국 망명 작가이자 반체제 인사인 자오 씨가 포함됐다. 중국에서 온 몇몇 파룬궁수련자는 파룬궁 수련을 통해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 알게 된 과정, 연공 이후 심신이 어떻게 혜택을 받았는지에 대한 사연, 그리고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시작한 이후 겪은 고난을 각각 이야기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세계는 진선인(眞·善·忍)이 필요하다’를 알리고자 했으며, 각계 인사들이 중공의 장기적출 죄악에 관심을 두고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똑똑히 인식해 하루빨리 이 박해를 종식할 것을 촉구했다.
2026년 6월 17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중공의 장기적출 범죄를 제재하기 위한 ‘파룬궁 및 강제 장기적출 피해자 보호법(Falun Gong and Victims of Forced Organ Harvesting Protection Act)’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현재 상원 본회의 표결 단계를 앞두고 있다. 일부 수련자들은 집회 현장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고, 미국 상원이 추진 중인 S.4009 법안인 ‘파룬궁 및 강제 장기적출 피해자 보호법’ 지지 서명을 받으며 국회의원들이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촉구했다. 많은 행인이 발걸음을 멈추고 알아본 뒤 서명해 지지를 표명했고, 일부는 곁에서 집회 발언을 경청했으며, 일부 행인은 현장에 전시된 진선인 미술작품을 집중해서 감상하고 아래의 설명글을 읽었다.
휴스턴 시민, 박해 반대 지지
미국 기업가 브렌트 란프트(Brent Ranft)는 청원서에 서명한 많은 행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전혀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중공에 “신앙인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란프트는 이전에 파룬궁에 대해 잘 몰랐지만 공산당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으며, 중공이 신앙인을 대하는 방식에 불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여겼다. 그는 파룬궁이 숭상하는 진선인 원칙에 공감하며 이는 사람들이 따라야 할 올바른 원칙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박해를 반대하는 여러분을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라고 말했다.
시청 건너편 휴스턴 도서관에서 일하는 리처드는 수련자에게 말했다. “여러분이 계속 끈기 있게 이어가길 바라고, 매년 계속해서 이곳에서 이런 집회를 열어, 저처럼 중국에 이런 박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박해 반대 노력과 끈기는 마땅히 지지받아야 합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이 해당 도서관에 장소 사용을 신청해 무료 공법교습반을 열어 더 많은 시민이 파룬따파를 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제안했다.
박해 반대는 파룬궁수련자만의 책임이 아니다
중국 망명 작가 자오 씨는 과거 중국에서 ‘정권 전복’ 죄를 뒤집어쓰고 수감된 바 있다. 그는 당일 집회에서 발언했다.
“오늘 저는 가장 먼저 27년간 박해를 반대해 온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27년은 한 아이가 어른으로 자라고 한 청년이 중년에 접어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며, 한 가정이 기나긴 기다림 속에 가족을 잃기에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어떤 이는 자유를 잃었습니다. 어떤 이는 건강을 잃었습니다. 어떤 이는 가정을 잃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7년 동안 여러분은 알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기록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며, 망각에 맞서 저항하는 것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육체는 감금될 수 있지만, 양심은 결코 굴복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자오 씨는 강조했다. “이러한 박해를 종식하는 것은 파룬궁수련자의 책임만도 아니고, 반체제 인사나 특정 피해 집단의 책임도 아닙니다. 이는 생명과 자유, 존엄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의 공동 책임입니다.”
제젤(JeZelle)이라는 이름의 한 젊은 여성은 집회 장소를 지나가다 원래는 서둘러 지나치려 했으나, 유유한 연공 음악 소리에 발걸음을 늦췄다. 그리고 한 수련자의 안내로 단체 연공 대열에 합류했다. 그녀는 수련자를 따라 파룬궁 공법 동작을 배웠다. 연공을 마친 후 제젤은 느낌이 아주 훌륭하다며 공법교습을 해준 수련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연락처를 남겼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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