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워싱턴주 메리스빌시 통신원) 2026년 6월 20일 오후, 미국 워싱턴주 메리스빌(Marysville)시에서 제94회 딸기 축제 대형 퍼레이드가 열렸다. 퍼레이드는 76가에서 출발해 스테이트 애비뉴(State Avenue)를 따라 메리스빌 시정부 센터까지 이어졌다. 100여 개의 다채로운 꽃차, 마칭밴드, 백파이프 밴드, 댄스팀 등이 번갈아 등장했으며 길가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매우 활기찼다.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파룬궁수련자로 구성된 퍼레이드 팀은 올해 다시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퍼레이드 팀 맨 앞에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진선인(眞·善·忍)’ 현수막이 있었고 중간에는 수많은 연꽃으로 장식된 꽃차가 자리했다. 꽃차 위에서는 전통 의상을 입은 수련자들이 파룬궁의 부드러운 공법과 가부좌를 시연했다. 꽃차 뒤로는 황금색 의상을 입은 요고(腰鼓)팀이 따랐다. 파룬궁 단체의 평온하고 화사한 대열은 다시 한번 전체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번 딸기 축제에서 상을 받았다.







시장 표창, ‘세계 파룬따파의 날’ 선포
이번 딸기 축제 퍼레이드가 열리기 한 달여 전인 2026년 5월 13일, 존 네링(Jon Nehring) 메리스빌 시장은 파룬따파 전파 34주년을 축하하며 당일을 이 도시의 ‘세계 파룬따파의 날(World Falun Dafa Day)’로 선포하는 표창장을 발행했다.
표창장에는 파룬따파가 중국 전통문화에 뿌리를 둔 평화로운 자기 향상 수련법으로 ‘진선인’ 가치관을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오늘날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표창장은 또한 파룬궁수련자들이 메리스빌 딸기 축제와 커뮤니티에 오랫동안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점을 특별히 언급했다.
시정부의 이 표창장은 파룬따파 자체의 소중함과 수련자들이 커뮤니티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점을 기리는 것이다. 수련자들의 행렬이 다시 스테이트 애비뉴에 나섰을 때 메리스빌 시민들이 본 것은 바로 표창장에서 칭송한 그 아름다움이었다.
파룬궁 단체 수상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꽃차입니다”
메리스빌 딸기 축제 대형 퍼레이드는 미국 서북부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퍼레이드 중 하나로 심사위원들이 수많은 참가 팀을 평가해 여러 상을 수여한다. 파룬따파 단체는 전체적으로 평온하고 화사한 모습을 선보여 이번 딸기 축제에서 ‘베리스빌상’을 수상했다.
파룬따파의 꽃차는 거리를 지나는 내내 수많은 시민들의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워싱턴주 야키마(Yakima) 카운티 실라(Selah)시에서 온 자나 헤이스(Janna Hayes)는 자신의 홍보대사 팀을 이끌고 두 번째로 딸기 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그들은 신이 나서 파룬따파 꽃차 앞으로 다가와 기념 촬영을 했다. 자나는 “이건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꽃차입니다. 저희는 이 평온하고 부드러운 음악에 매료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 심사위원과 다른 꽃차 공연자들도 꽃차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동받은 베트남전 참전 용사
꽃차가 모인 현장에서는 존(John)이라는 남성이 전체 꽃차 구역의 조율을 맡고 있었다. 그는 열정적이고 세심하게 모든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꽃차에 적힌 ‘진선인(Truth, Compassion, Tolerance)’을 본 그는 일부러 다가와 사진을 찍으며 “저는 이 세 단어가 너무 좋습니다! 저에게 여러분의 꽃차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수련자는 그에게 파룬따파와 중국공산당(중공)이 중국에서 수년간 저지른 파룬궁 박해를 소개했고, 이를 들은 존은 매우 놀랐다. 그는 자신도 가부좌를 좋아하고 신의 존재를 믿는다며 자신이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퇴역 군인이라고 수련자에게 말했다. 하루 종일 존은 수련자를 다른 꽃차 팀 사람들에게 열성적으로 소개했고, 수련자도 이 기회를 빌려 그들에게 파룬궁이 무엇인지, ‘진선인’의 법리와 이 불합리한 박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두들 기쁘게 전단지를 받았고 파룬궁수련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북소리에 맞춰 환호하는 관객들
퍼레이드 도중 요고팀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희경(喜慶)’, ‘천멸중공(天滅中共)’ 등 여러 곡을 연주했고 경쾌하고 웅장한 북소리가 거리 위로 울려 퍼졌다. 수많은 관객들이 북소리에 맞춰 딸기 축제의 작은 부채를 흔들었고 요고팀이 한 곡을 마칠 때마다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갈채를 보냈다. 한 수련자는 “관객이 아주 많았고 어린이들도 특히 많았습니다. 한 곡을 마칠 때마다 열렬히 박수를 쳤습니다”라고 말했다.
적지 않은 관객이 파룬따파 행렬을 보자마자 유난히 기뻐했고, 꽃차 위의 수련자를 보고는 앞다투어 “너무 아름답습니다!”라고 외쳤다. 대부분의 관객은 합장을 하거나 손을 흔들며 환호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젊고 건장한 한 청년은 요고의 북소리에 깊이 매료돼 길가에서 계속 큰 북을 치는 사람의 동작을 흉내 냈다. 큰 북을 치는 사람이 그의 앞으로 다가가자 그는 아예 도로로 내려왔고 북 치는 사람이 북채를 건넸다. 그는 북채를 받아들고 곧바로 ‘파룬따파하오’ 리듬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두드렸고 매우 감격해했다.
퍼레이드 사회자,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 알려
수련자들을 감동하게 한 것은 올해 퍼레이드 사회자가 파룬따파를 소개하는 해설뿐만 아니라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에 관한 내용까지 함께 방송했다는 점이다. 해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파룬따파(파룬궁이라고도 함)는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으로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심성을 향상시키도록 지도합니다. 오래된 중국에서 기원해 오늘날 100여 개 국가에 널리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의 27년 동안 이어진 박해 속에서도 여전히 신앙을 굳게 지키고 있으며 그들의 엄청난 용기는 존경받을 만합니다.”
길가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던 아이들, ‘파룬따파하오’ 박자 두드려
퍼레이드 대열에는 ‘해적선’ 꽃차가 있었는데 ‘해적’ 분장을 한 몇 명이 자발적으로 달려와 요고팀 수련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파룬궁수련자는 또한 한 ‘해적’ 분장 참가자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었고, 헤어질 때 그에게 장기적출 다큐멘터리와 깐징월드(Gan Jing World) 카드를 한 장 건넸다.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길가에 앉아 있던 한 무리의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각자 방울이 달린 보라색 작은 화환을 손에 쥐고 음악에 맞춰 한 번씩 ‘파룬따파하오’ 박자를 두드렸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수련자들이 돌아갈 때 일부 관객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복장을 알아보고 열정적으로 인사를 건넸다. “여러분은 최고입니다!” “정말 훌륭했습니다!” “참가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심지어 질서를 유지하던 경찰도 행렬이 지나갈 때 박수를 쳤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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