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헝가리 지국) 헝가리 소도시 케스트헤이(Keszthely)의 화창한 어느 오후, 도시 시장은 사람들로 붐볐고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화창한 날씨에 이끌려 집을 나선 사람들은 여러 가판대 사이를 오가며 현지 수공예품과 농산물을 자세히 구경했다.
시장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변에 눈에 띄지 않지만 유난히 특별한 작은 부스가 있었다. 물건을 파는 주변 가판대와 달리 이곳에는 물건이 없었지만 끊임없이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부스 자원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경청하며 정중하게 자신의 이름을 서명했다.
이 모든 것은 시장 매니저 에르제베트(Erzsébet)의 세심한 배려 덕분이었다. 그녀는 오가는 시민들이 모두 보고 들을 수 있으며 부스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위치에 부스를 마련했다. 그녀는 말했다. “수련자들은 신성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좋은 사람입니다. 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는 많은 현지 주민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녀가 말한 행사는 헝가리 파룬궁수련자가 2026년 4월 25일 케스트헤이에서 개최한 서명 운동으로 27년 전 베이징에서 일어난 ‘4·25’ 청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4·25’ 청원 역사
1999년 4월 25일 1만 명이 넘는 파룬궁수련자가 베이징 국가 청원사무실 앞에 평화롭게 모여 톈진에서 발생한 파룬궁수련자 불법 구금 사건을 알렸다. 수십 명의 수련자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공격하고 비방하는 글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구금된 상태였다. 단체 청원 과정은 평화롭고 질서정연했다. 몇몇 수련자는 중국 주룽지(朱鎔基) 총리 및 직원들과 만나도록 초대받기도 했다. 그날 밤 붙잡혔던 톈진 수련자들이 풀려났고 이후 모든 사람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파룬따파라는 이 정신 수련법이 시민들 사이에서 갈수록 인기를 얻자 중국공산당(중공) 전 우두머리 장쩌민(江澤民)은 이를 자신의 무신론 이데올로기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 1999년 7월 20일 파룬따파를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때부터 중공이 중국에서 파룬궁에 가하는 잔혹한 박해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 평화로운 청원은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앙 단체 청원이었으며 수련자들이 불공정한 대우에 직면했을 때 보여준 평화로움과 끈기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매년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이 유사한 행사를 조직해 시민들에게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함께 제지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헝가리 기념행사
올해 파룬궁수련자들은 4월 24일과 25일 헝가리 서부 절러주(Zala County)의 헤비츠(Hévíz)와 케스트헤이 두 도시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열었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은 파룬따파 수련 공법의 이점과 중공이 장기이식 산업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 파룬궁수련자를 상대로 장기적출을 자행하는 범죄를 포함해 이 평화로운 정신 수련 단체를 여전히 박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기회를 가졌다.
헤비츠



4월 24일 금요일 수련자들은 헤비츠 페스테틱스 죄르지 광장(Gr. Festetics György Square)에 정보 부스를 설치했다. 이들은 패널을 전시해 사람들에게 27년 동안 계속된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폭로하고 행인들에게 전단을 나눠주었다. 일부 수련자들은 배우기 쉽고 심신 건강에 유익한 파룬따파 공법을 시연했다.
헤비츠는 헝가리 절러주에 있는 유명한 온천 휴양지로 유럽에서 유일무이한 천연 온천 호수로 유명하다. 이곳은 류머티즘과 근골격계 질환 치료의 중요한 중심지이며 이 인기 있는 휴양지에는 사계절 내내 헝가리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마리카(Marika)와 남편은 휴가차 헤비츠에 왔다가 산책하던 중 수련자들의 행사를 보게 됐다. 부스 앞으로 다가간 이들은 수련자에게서 파룬따파의 훌륭함과 중공이 27년 동안 가해 온 박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교사인 마리카는 이전에는 파룬따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서 이 박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권을 침해하는 이러한 잔인한 행위 특히 장기적출 관련 보도는 이들을 매우 분노하게 했다. 마리카는 남편과 함께 박해를 규탄할 것을 호소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파룬따파 수련에 관해 이야기할 때 마리카는 말했다. “오랫동안 저는 우리를 하늘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고 원만으로 이끄는 길을 찾고 있었는데 아마도 오늘 그것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 후 이들은 진상 정보 패널을 오랫동안 읽었으며 수련자들이 성공을 거두고 끈기 있게 계속해 나갈 것을 기원했다.
졸트(Zsolt)는 가족과 함께 온천 휴양을 왔다. 그는 파룬궁 공법 시연을 매우 좋아해 행사에 참여했고 동작을 열심히 따라 하며 공법을 배웠다. 이후 그는 제2장 공법(파룬좡파)을 연마할 때 매우 즐겁고 편안한 상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이 느낌은 정말 환상적이고 사람을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어 정말 훌륭합니다. 아주 좋은 공법입니다. 집에 돌아가면 꼭 수련자들이 준 링크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저는 수련자들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길 바랍니다.” 떠나기 전 그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광장을 지나가던 세 명의 나이 든 여성은 박해 사실을 듣고 부스로 다가가 지지 서명을 했다. 이들은 이런 훌륭한 이념을 전파해 준 수련자들에게 감사해했다. 그중 한 명이 말했다. “이곳의 수련자들이 ‘진선인(眞·善·忍)’의 가치를 우리에게 전해 주어 매우 감사합니다. 오늘날과 같은 긴장된 환경 속에서 이런 가치관은 보기 드물며 현재 세계는 이러한 품격을 절실히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케스트헤이
케스트헤이는 절러주의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중부 유럽 최대 호수인 벌러톤호(Lake Balaton) 서쪽 기슭에 위치하며 이 지역의 가장 중요한 문화 교육 경제 중심지 중 하나로 종종 ‘벌러톤호의 수도’라 불린다.
4월 25일 토요일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현지 시장에 정보 부스를 설치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수공예품과 농산물이 모여 있는 인기 있는 장소다. 부스 배치를 도운 시장 매니저 에르제베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 있는 수련자들을 위해 도움을 구하는 일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 역시 박해를 규탄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퇴직자인 피로스카(Piroska)는 시장을 구경하다 파룬궁수련자들을 보았다. 그녀는 예전에 부다페스트의 한 행사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만난 적이 있었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기에 다시 수련자들을 만나 매우 기뻐했다. 그녀는 이미 파룬따파에 대해 알고 있으며 박해 사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평소에 인터넷으로 관련 소식에 관심을 갖거나 파룬궁수련자들이 만든 웹사이트를 방문한다고 했다.
그녀는 말했다. “오늘 아침에 나오길 정말 잘했어요. 여러분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으니까요. 파룬따파는 매우 훌륭한 수련 방식이며 진선인은 정말 훌륭한 가치관입니다.” 이전에는 청원서에 서명한 적이 없었던 그녀는 이번에 서명해 27년 동안 이어진 이 박해를 제지하기 위한 수련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지지를 표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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