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국경일 퍼레이드, 파룬궁 진선인으로 공감 불러일으켜

글/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아일랜드의 연례 성사인 성 패트릭의 날(Saint Patrick’s Day) 퍼레이드가 2026년 3월 17일 골웨이 고성에서 예정대로 열렸다. 축제 당일 새벽에는 가랑비가 흩날리고 공기에 약간의 한기가 감돌았으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관객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에서 성 패트릭의 날은 국경일이기도 하다. 이 축제는 성자 패트릭이 가톨릭을 아일랜드에 전파했던 5세기경에 기원하며, 이 신앙의 전파를 기념하기 위해 사람들은 그가 타계한 날인 3월 17일에 미사와 기도를 올린다. 아일랜드가 독립하면서 이 종교 축제는 점차 전 국민이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 변모했으며, 세계 각지의 관광객을 끌어들여 축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3월 17일 오전 9시가 넘자 에어 광장, 골웨이 대성당 등 퍼레이드 노선에는 이미 인파가 모여들었다. 적지 않은 관광객이 초록색 높은 모자를 쓰고 세 잎 클로버 문양이 찍힌 초록색 옷을 입은 채 옹기종기 모여 퍼레이드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퍼레이드 준비 구역에 미리 와서 구경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현지 매체 추산에 따르면 현장 관객은 3만 명을 넘었다.

당일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은 초청을 받아 퍼레이드에 참가해 관객들에게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아름다운 이념을 전달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행렬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현수막을 앞세우고, 그 뒤로 평온하고 우아한 공법 시연, 부드러운 연꽃 춤, 그리고 환희에 찬 용춤 공연이 이어졌다. 길가에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시민들은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많은 중국 관광객이 대열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나지막하게 “파룬따파!”라고 말하기도 했다. 많은 화교가 휴대폰을 들어 이 성황을 기록했다.

图1~5:二零二六年三月十七日,爱尔兰法轮大法学会参加高威古城国庆节大游行。

2026년 3월 17일, 골웨이 고성 국경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아일랜드 파룬따파 학회

골웨이의 4일간 축제 활동 중 퍼레이드는 단연 가장 주목받는 순서다. 전통 무용, 브라스 밴드부터 스포츠 동호회와 국제 문화 단체까지 올해는 70여 개 단체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얼마 전 퇴임한 마이클 D.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과 사비나 여사도 특별 손님으로 이번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행렬이 단상을 지날 때 사회자는 “파룬궁은 진선인을 준칙으로 하며 5개 세트의 공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련하는 이들이 있으며 공법은 무료로 가르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가족과 함께 퍼레이드를 관람한 관객 찬드레쉬는 파룬궁 행렬을 향해 “아름답고 질서 정연하며 정말 멋집니다”라고 연신 칭찬했다.

인도에서 온 무비나는 영상 통화를 통해 멀리 있는 가족에게도 퍼레이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그녀는 파룬궁 대열이 “색채가 밝고 화려해서 감탄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퍼레이드 직원 글린은 행사 시작 전에 선녀 옷을 입은 수련생들의 사진을 찍어줬다. 파룬궁에 대해 처음 들었다는 그는 수련 이념을 알고 나서 “이 진선인 준칙은 너무나 훌륭합니다. 이런 공법이 박해를 받다니 정말 유감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퍼레이드 단체 조직자인 에스더는 준비 기간 중 파룬궁수련자들을 만나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지난 퍼레이드 때 수련생에게 파룬궁 소개를 들은 적이 있다며 진선인 준칙이 그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이것은 바로 저 자신의 준칙이기도 합니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저는 지금 다문화 행사를 조직하고 있는데 당신들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3/22/50803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3/22/5080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