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1월 8일, 네덜란드 파룬궁 순회 진상팀이 바세나르(wassenaar)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개최해 현지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지역 유일의 신문 매체인 ‘바세나르 뉴스(De Wassenaarse Krant)’가 활동을 보도했다.
바세나르는 네덜란드 남홀란트주의 읍으로 2만 8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면적은 62km²다. 바세나르 읍 외에 관할구역 내에는 여러 마을이 포함돼 있다. 바세나르는 과거 헤이그 구역이었으며 현재는 로테르담 헤이그 대도시권에 속해 있다.
바세나르에는 전통적인 시골 장원(莊園)이 있으며 부유한 도시 주민들의 피서지다. 장원에는 부유한 주민과 기업, 영사관이 입주해 있다.
네덜란드 빌럼-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왕비, 그리고 그들의 가족은 2019년 초까지 에이켄호르스트(Eikenhorst) 장원의 한 주택에 거주했었다.
네덜란드에 유일하게 남은 잔디 경마장인 뒨디흐트(Duindigt) 경마장도 바세나르에 있다.
정오, 파룬궁수련자들이 랑스트라트(Langstraat)에 진상 부스를 막 설치했을 때 ‘바세나르 뉴스’가 취재하러 왔다. 사진 기자는 파룬궁수련자들의 가부좌 동작을 매우 좋아했다. 그의 요청에 따라 수련자들은 단체로 파룬궁 제5공법을 시연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파룬궁 정보의 날’ 소식을 본 현지 주민들이 몰려와 파룬궁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포르투갈에서 온 한 남성은 친구를 방문하기 위해 바세나르에 왔다면서, 그는 유창하게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대학에서 중국 현대사를 강의한다고 했다.
그는 친구와 함께 파룬궁 진상 부스 앞으로 와서 수련자들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그는 중국에서 파룬궁 박해가 일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수련자가 그에게 중국어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등 중국어 진상 자료를 추천하자 그는 기쁘게 받아들였다.
예나 베트헤이스트(Jna Wetgeest)는 자신의 서명 뒤에 하트 모양을 그려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원리에 매우 공감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을 축복했다. 또한 자신은 중국공산당(중공)의 폭정을 싫어하며 중공 당수 시진핑의 독재 통치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웨이언부란터(Wiuen Brant)와 그의 아내는 모두 이미 은퇴했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알려준 진상을 들은 후 서명으로 지지했다.
부란터는 진선인 원리는 매우 중요하며 사람들이 마땅히 준수해야 할 원리라고 여겼다. 또한 사람은 사회성을 갖고 있기에 자신을 돌봐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를 언급하며 부란터는 말했다. “나는 공산주의를 싫어합니다. 이 정당이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중국에서는 공산당의 뜻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은 박해를 받으며 사람들에게는 자유가 없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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