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뉴질랜드 지국) 2025년 11월 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뉴마켓 상업 중심지에 위치한 럼스던 그린(Lumsden Green) 공원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연공 및 진상 알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수련생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이 지난 26년간 지속해온 파룬궁 박해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국제사회가 인권 탄압과 신앙 자유 박해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호소했다.
행사 현장은 평온하고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공 음악이 잔잔하게 울려 퍼졌다. 수련생들은 단정하게 파룬궁 공법을 시연했으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은 많은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시민들은 전시 부스로 다가와 진상 자료를 읽고, 중국에서 파룬궁이 받는 박해에 대해 수련생들의 설명을 경청했다.
점점 더 많은 뉴질랜드 시민이 진상을 알게 되면서 수련생들에 대한 존경과 지지가 이어졌다. 많은 시민은 중공이 즉시 박해를 중단하고 중국 국민에게 신앙의 자유와 기본 인권을 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는 완전히 비인도적”

독일에 거주하다가 뉴질랜드로 가족 방문을 온 미나(Mina)와 매트(Matt) 부부는 파룬궁이 중공에 의해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미나는 “이것은 완전히 비인도적이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전에 이렇게 심각한 박해 사건에 대해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가장 놀랐다며 “이런 문제가 마땅히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두가 평등하다고 믿는데, 누군가가 신앙 때문에 탄압받고,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과 같은 박해를 당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매트는 오랜 기간 평화롭게 반박해 활동을 이어온 파룬궁수련자들을 깊이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26년 동안 끊임없이 세상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 왔습니다. 이런 꾸준함은 매우 감탄스럽습니다. 이런 활동이 많아질수록 사회의 관심도 높아질 겁니다. 이러한 의지와 신념은 정말 사람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세상에서 불의에 맞서는 모든 사람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현장에서 조용히 연공하는 수련생들을 바라보던 미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말했다. “정말 감동했고, 마음이 아팠어요. 중공이 단지 가부좌하고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다니, 너무나 사악합니다.”
이어 잠시 울먹이며 “여러분이 하고 계신 일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눈물까지 나게 했어요. 이것이야말로 ‘선(善)’의 힘이라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매트는 해외까지 뻗어 있는 중공의 영향력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 캐나다 친구가 중국 출신의 현재 호주에 거주하는 한 예술가를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분도 진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고 합니다.”
미나는 안타까움 속에 “정말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통제와 공포가 해외까지 미치다니요”라고 말했다.
자리를 떠나기 전,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수련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힘내 주세요. 저희도 청원서에 서명하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전하겠습니다.”
호텔 매니저 “우리 학교와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파룬궁을 가르쳐주길 희망”

호텔 매니저 주디 바셀(Judi Basell)은 인터뷰에서 현장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마음이 끌렸다며 “금빛 의상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의 ‘진선인’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정말 아름다운 가치예요. 요즘 사람들은 이런 말을 거의 하지 않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진실, 자비, 관용—이런 덕목이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특히 ‘진실’을 소중하게 여겼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고, 거짓말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상처를 줍니다. 진실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자비가 떠오르죠. 두 가지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忍)’의 의미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관용은 때로 어렵지만, 우리가 모두 배워야 할 가치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인들이 전자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내면의 평화를 잃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사람들이 화면을 보는 대신 이런 연공 명상을 더 많이 한다면, 특히 젊은 세대에게 세상이 더 나아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학교와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상을 하며 진선인을 배우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세대가 더 지혜롭고 평화롭게 자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시민 “더 많은 사람이 진상 알아야”
현지 주민 크리스 채프먼은 진상을 알게 된 후 큰 충격과 분노를 표했다.
“솔직히 말하면, 이전까지 파룬궁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산당을 좋아하지 않고, 어떠한 폭력도 반대합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고, 심지어 장기적출까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인가요? 마치 집단 수용소처럼요? 너무 끔찍합니다!”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더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적어도 뭔가를 해야 합니다.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해요.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최소한의 첫걸음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진실을 밝히고, 인권을 지키려는 모든 노력을 지지합니다. 당장 세상을 바꿀 수 없더라도, 더 많은 사람이 진실을 알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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