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LA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매년 열리는 LA 롤런하이츠 마차 축제(Buckboard Days Parade)가 2025년 10월 18일(토요일)에 성대하게 열렸다. 50개 가까운 퍼레이드 행렬이 아시아계 인구가 밀집한 이 다문화 커뮤니티에 성대한 행사를 선사했다.
수많은 악대, 마술 공연팀, 클래식카 행렬 속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단체는 독특한 중국 전통문화의 풍모와 활력 넘치는 정신을 선보여 특히 눈에 띄었다. 행렬 내내 주목의 초점이 됐으며 다민족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는 오전 9시 노갈레스 거리(Nogales Street)에서 출발해 콜리마 로드(Colima Road)를 따라 롤런하이츠 공원(Rowland Heights Park)까지 이어졌다. 파룬따파 행렬의 등장은 개척자 역사와 서부 카우보이 요소로 가득한 커뮤니티 ‘마차 축제’에 풍부한 중국 문화 색채와 정신적 의미를 더했다.
파룬따파 퍼레이드 행렬의 첫 번째 대열은 선명한 노란색 의상을 입은 20여 명의 요고(腰鼓)팀 대원들로 구성됐다. 그들은 정돈된 대형과 리듬감 있는 북소리로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핵심 정신을 선보였다. 대원들의 힘찬 발걸음과 우렁찬 북소리는 활력과 기쁨이 넘칠 뿐만 아니라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심신 조화의 이념을 전달했다.
이어서 두 번째 대열의 30여 명의 수련자들은 파룬궁 5가지 공법 중 ‘관통양극법(貫通兩極法)’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대열 앞에는 “Falun Dafa Is Wonderful – A Path to Your True Self”(파룬따파는 좋습니다——참된 자신으로 가는 길)라는 영문 현수막이 들려 있어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는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수련자들의 평화롭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그들이 보여준 수련자의 긍정적인 정신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많은 시민이 행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퍼레이드 진행자도 방송을 통해 파룬따파는 ‘진선인’을 근본으로 하는 심신 수련법이며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이념을 강조해 커뮤니티 시민들이 이 신앙 단체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갖게 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롤런하이츠 공원에서 단체로 연공하며 더 많은 시민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교류했다. 옆 전시대에서는 자료와 작은 연꽃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수련의 아름다움과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여전히 중국공산당(중공)의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다는 진상을 알렸다.
파룬따파 단체의 참여는 마차 축제 행사에 아름다운 풍경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건강, 평화, 다원적 정신 문화에 대한 커뮤니티의 지지와 포용을 보여줬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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