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0월 11일, 네덜란드 순회 진상팀이 네덜란드 남부 도시 라인강변 알펜(Alphen aan den Rijn)을 찾아가 현지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따파를 잔혹하게 박해한 진상을 폭로했다. 이 행사는 시민들의 환영과 지지를 받았다.
라인강변 알펜은 네덜란드 남홀란드주(Zuid Holland)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약 12만 명이며 면적은 132제곱미터다. 이날 정오 무렵, 수련자들은 율리아나 거리(Julianastraat)에 진상 전시판을 설치하고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범 보였으며, 시민들에게 박해 실상을 알리고 박해 반대 서명을 받았다. 시민들은 연공 동작을 따라 배웠으며, 진지하게 수련자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에 대해 물었다.


“진선인을 믿는 사람들은 매우 용감하고 강한 사람들”
크로아티아 출신의 고르다나(Gordana)는 중의학의 침술로 환자들을 도와주고 있다. 그녀는 중국인 친구가 많아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이익을 취한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다면서 “파룬궁 전시판을 보고,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서명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진선인’에 대한 인식을 고르다나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동양문화를 좋아합니다. 중국에는 5천 년의 역사가 있고, 그 속에 담긴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은 우리에게 자신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단순히 육체만이 아니라, 생각과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이런 문화는 우리 몸과 영혼, 그리고 사고를 더 잘 연결해 주며, 자연과도 연결해 줍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점점 자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진선인’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녀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탄압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했다. “한 사람이 ‘진선인’을 실천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으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매우 강한 사람이 됩니다. 바로 그 때문에 어떤 조직들(공산당)은 이런 사람들을 공격하고 탄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제도나 통제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양심을 따르기 때문에, 그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충격적!”
여든이 넘은 한 노신사가 파룬궁 탄압 실태를 알리는 전시판 앞에서 오랫동안 발걸음을 멈췄다. 수련자가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실상을 설명하자 그는 믿기 어렵다는 듯 말했다. “공산주의는 사람마다 평등하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이에 수련자는 설명했다. “공산주의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실제로는 폭력으로 국민을 다스립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도 사람들이 처음에는 히틀러가 유대인을 대규모로 학살한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독가스실과 강제수용소가 있다는 사실조차 부정했죠. 그러나 그것이 현실로 드러났을 때, 모두가 충격으로 말을 잃었습니다.”
수련자는 이어 독일로 망명한 한 중국 소녀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병원에 속아 왼쪽 폐를 적출당한 피해자였다. 수련자는 노신사에게 말했다. “중국에서는 지금도 강제 장기적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결국 누구나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노신사는 몇 차례 눈을 꼭 감으며 눈물을 억누르는 듯했다. “이건 정말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수련자는 그에게 장기적출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노신사는 서명한 뒤 진심으로 말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광객과 시민은 진상을 이해한 뒤 잇따라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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