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7일(일요일) 대뉴욕 지역 파룬궁수련자 천여 명과 파룬궁 지지자들이 비바람을 무릅쓰고 뉴욕 제3의 중국인 커뮤니티인 브루클린 8번가에서 성대한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의 축복을 전했으며, 최근 미국 하원이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킨 것에 감사를 표했다.
거대한 퍼레이드 대열은 세 개의 대형 대열과 2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8번가 66번 스트리트에서 출발해 번화한 68번 스트리트를 거쳐 42번 스트리트까지 이어져 장관을 이뤘다. 길가에는 수많은 중국·서양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꺼내 퍼레이드를 촬영했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성원을 보냈고, 일부 중국인들은 직접 현수막을 제작해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해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세 개의 대형 대열로 나뉘었다. 제1열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로 기세가 웅장한 천국악단이 선두에 섰고, 파룬궁 서적인 거대한 중영문 ‘전법륜(轉法輪)’ 책 모형이 뒤를 이었으며, 용춤팀과 연꽃춤팀이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이념을 전했다.
제2열은 ‘파룬궁 박해 중지’로, 줄줄이 이어진 현수막들이 26년간 지속된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잔혹한 박해와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범죄인 파룬궁수련자 생체장기적출, 그리고 중공이 해외 매체와 사법부를 이용해 파룬궁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을 폭로했다.
제3열은 중공의 당·단·대에서 탈퇴한 4억 5천만 용사들을 성원하는 내용이었다.
미술교사 “퍼레이드의 평화로운 에너지는 어떤 부정적 선전도 반박할 수 있어”
로미나 페르난데스(Romina Fernandez)는 브루클린 지역 학교의 미술교사다. 그녀는 “퍼레이드의 모든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진선인은 모두 힘이 넘치는 단어들입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수련자들의 퍼레이드가 매우 특별하다고 밝혔다. “매우 평화롭습니다. 퍼레이드를 보며 내면의 평온함을 느꼈어요.” 그녀는 깊은 북소리와 부드러운 공법 시연 동작이 모두 그런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 퍼레이드가 사회와 미국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실제로 평화로운 마음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은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퍼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했다.
중공이 미디어를 이용해 박해를 해외로 확대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그녀는 “너무 지나친 일입니다. 미디어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들 간의 입소문이나 직접 목격하는 것이 미디어가 강요하는 것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로운 존재 자체가 그들에 대한 어떤 부정적 선전도 반박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욕 디자이너 “퍼레이드 장엄하고 힘 있어”
맨해튼에서 일하는 조경 디자이너이자 프로젝트 매니저인 호프 브라이스(Hope Brice)는 당일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 대열을 지나다가 멈춰서 구경했다. 그녀는 천국악단의 의상과 음악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수련자들이 박해 반대를 위해 퍼레이드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퍼레이드가 매우 장엄하고 힘이 있다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스는 “그들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일을 알 수 있게 하니까요”라고 말했다.
브루클린 주민 “모든 사람이 나와서 파룬궁 성원해야”
채드 존슨(Chad Johnson)은 당일 퍼레이드 대열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퍼레이드 대열과 장식차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했다.
그는 퍼레이드가 훌륭하고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파룬궁수련자들이 평화로운 수련공법 때문에 박해받는다는 것을 듣고 존슨은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 “소름이 돋고 정말 화가 납니다.” 존슨은 “여러분이 여기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나와서 성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맨해튼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다이앤(Diane)과 남편은 당일 퍼레이드 현장을 지나갔다. 그녀는 “퍼레이드는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퍼레이드가 사람들이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더 잘 이해하게 하며 대중의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브루클린 주민 리오(Leo)는 이미 여러 번 파룬궁 퍼레이드를 봤다며 “퍼레이드가 화려하고 매우 정돈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퍼레이드가 매우 의미 있다며 “그들은 선한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인들 파룬궁에 대해 감탄 표해
중국 푸젠성에서 온 우 씨는 길가에서 진지하게 퍼레이드 대열을 촬영했다. 그녀는 다음 달 중국으로 친척 방문을 가는데 퍼레이드의 진실한 성황을 녹화해 중국의 친지들에게 보여줄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파룬궁의 거대한 퍼레이드 대열을 보고 그녀는 매우 위안을 느꼈다. “퍼레이드는 정말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네요.” 그녀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받는 박해를 잘 알고 있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왜 퍼레이드를 하러 나왔는지 이해한다고 밝혔다. “중공이 잘못했어요. 중국에서는 어쩔 수 없어요. 박해받고 있으니까요. 중국에서 그들은 말을 할 수 없고 자유가 없어요.”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인원이 4억 5천만을 돌파한 것에 대해 우 씨는 자신도 이미 오래전에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나서서 박해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웃에도 파룬궁수련자가 있었는데 10여 년 전에 잡혀간 후 실종됐다고 언급했다.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길가에서 퍼레이드를 구경하던 리 씨는 중국 1선 도시에서 미국으로 왔는데 퍼레이드 대열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할 줄 몰랐네요. 퍼레이드 규모가 정말 크네요.” 그녀는 서양인들도 파룬궁을 수련하고 중국 전통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다. 또한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선을 향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매우 좋다며 “그건 당연히 좋은 일이죠. 사랑을 전파하는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젊은 서양 수련자 “중국 민중이 하루빨리 진상을 알기를 희망”
안젤리카 벨로(Angelica Velo)는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공부하는 고3 학생이다. 그녀는 오늘 휴일을 이용해 브루클린으로 와서 퍼레이드에 참가했으며 자원해서 길가에서 행인들에게 진상 자료를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벨로는 “파룬따파의 진상과 진선인 이념을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 사회에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일요일이라도 저는 기꺼이 시간을 내서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벨로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은 2019년부터다. 그 이후로 그녀는 캐나다든 미국 뉴욕이든 다른 도시든 각지의 파룬궁 퍼레이드에 꾸준히 참가했다. “퍼레이드는 항상 파룬따파 진상을 전파하는 좋은 기회이며 그 속에서 항상 수련자들이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젊은 학생으로서 그녀는 종종 학업의 압박과 어려움을 느꼈지만 마음을 다해 수련하고 진선인 원칙을 실천했을 때 “머리가 더 맑아지고 일을 완성하기도 더 쉬워졌으며 학교나 다른 일에 대한 원망도 많이 줄었습니다. 자신이 더 이성적으로 변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중국의 거짓말에 속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파룬궁 진상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산국가에서 시비를 분별하는 것이 때로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사실 진선인은 파룬따파의 원칙일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며 좋은 사람이 되는 기준입니다.” 그녀는 이어서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그 거짓말들을 간파할 수 있고 그 고난들도 더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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