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주 북부 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연례 뉴욕주 대형 박람회(State Fair)가 뉴욕주 북부 시러큐스(Syracuse)에서 열렸다.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이 주 박람회는 벌써 184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3일간 이어진 박람회에는 미국 전역과 해외에서 수백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 뉴욕주 북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학회는 ‘아시아 마을’ 무대에서 공법 시연을 선보였고, 현지 TV 방송국 프로그램에 두 차례 출연해 전시장의 신선한 볼거리가 됐다.
박람회에는 수백 개 부스가 마련돼 오락 공연, 음식 시식, 경마 관람, 놀이시설, 각 민족의 문화와 무용 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뉴욕 주지사와 주정부가 추진한 ‘아시아 마을’은 2023년 처음 선보인 이후 박람회의 대표적인 명물로 자리잡았다. 이 전시구역은 음악, 무용, 전통 음식과 특별 행사를 통해 미국계 중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선보였다.
8월 20일 오전, 뉴욕주 북부 파룬궁수련자들은 현지 ABC TV WSYR9 채널의 ‘브릿지 스트리트(Bridge Street)’ 프로그램 현장 인터뷰에 초청받았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무대에서 선보인 다섯 가지 공법의 부드럽고 고요한 동작은 가랑비 속에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다음날 진행자는 방송국 웹페이지에 ‘아시아 마을에서 파룬따파 공법 체험하기’라는 제목의 초청문을 올렸다. “박람회는 때로 현란할 수 있지만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찾을 수 있으며, 그중에는 ‘아시아 마을’에서 파룬따파 공법을 체험하는 것도 포함됩니다”라고 썼다. 그녀는 또한 파룬궁수련자들이 더 많은 관람객이 가부좌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어렵지 않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시청자들이 8월 24일(일요일)까지 아시아 마을에서 파룬따파 공법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고 특별히 안내했다.
이틀 후 방송국은 수련자들을 다시 생방송 인터뷰에 초청했다. 프로그램에서 두 젊은 진행자는 파룬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행자들은 종종 새벽 2시에 일어나 일해야 해서 정신적 압박이 크고 신체적으로도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들은 두 명의 뛰어난 파룬궁수련자를 열정적으로 소개하며 파룬궁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인터뷰에서 수련자는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이념과 배우기 쉬운 다섯 가지 공법을 소개하고, 파룬따파가 처음 중국에서 전해진 후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여 개 언어로 널리 전파되고 있는 현황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진행자는 직접 제1장 공법 ‘포잔첸서우파(佛展千手法)’를 배웠다. 두 진행자가 함께 ‘쟝즈첸쿤(掌指乾坤)’ 동작을 할 때 남자 진행자가 왼손을 여자 진행자가 오른손을 내밀어 조화롭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한 진행자는 연공이 심신 건강에 주는 이점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인터뷰 내내 진행자들은 큰 흥미를 보였고 현장 관객들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집중해서 들었다. 시끌벅적한 박람회 분위기 속에서 파룬따파가 가져다준 고요함과 평화로움은 맑은 샘물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오랜만에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ABC TV WSYR9 채널이 수련자를 초청해 생방송 인터뷰로 파룬궁을 소개했다. 두 진행자가 직접 제1장 공법 ‘포잔첸서우파(佛展千手法)’를 배웠다.
2023년 ‘아시아 마을’이 처음 설립됐을 때 페이톈(飛天)예술학교 학생들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멋진 중국 고전무 공연을 선보여 사람들이 박람회 같은 큰 무대에서 처음으로 순수한 중화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했다.
한편 시러큐스의 한 대형 축제 퍼레이드에서 파룬궁 단체의 꽃차가 연단을 지나갈 때 진행자는 파룬궁 소개를 큰 소리로 낭독하며 “그들은 정말 평화로워 보이고 동작이 부드럽습니다. 저도 정말 그들과 함께 파룬궁을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매년 열리는 뉴욕주 대형 박람회 ‘아시아 마을’은 TV 시청자와 현장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이 선한 마음을 갖게 한다. 파룬따파는 이곳의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평화로움을 전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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