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캐나다 파룬따파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16일, 캐나다 퀘벡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몬트리올 시내 중심가에서 퍼레이드와 집회를 열어 4억 5천만 중국인이 중국공산당(중공)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삼퇴)한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더 많은 시민들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똑똑히 인식해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멈추도록 호소했다.
시민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나서서 끊임없이 진상을 알리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나는 그들에게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합니다. 계속 견지해 주세요. 그들의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사람들(파룬궁수련자)은 용사입니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 대열은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과 현수막 대형으로 이뤄졌으며, 시내 중심가의 가장 번화한 주요 도로인 생캐서린 대로와 르네 레베스크 대로를 행진했다. 종착지인 필립 광장에 도착한 후 파룬궁수련자들은 집회를 열었다.
시민들 “파룬궁수련자들이 나서서 꾸준히 진상 알려줘 감사”
몬트리올의 은퇴 교사 마리아(Maria)는 4억 5천만 중국인이 중공 조직에서 탈퇴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 국가에 있어 가장 나쁜 것은 바로 공산주의입니다. 캐나다에는 공산주의가 필요 없고, 중국에서도 마땅히 사라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캐나다인으로서 걱정되는 것은 중공이 캐나다 사회에 심각하게 침투했지만 현재 캐나다인들의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초국가적 탄압 중단 청원서에 서명하며 “그들(파룬궁수련자)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에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과 공산주의가 한 국가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관광객 실비아(Sylvia)는 “저는 퍼레이드 주제에 매우 찬성합니다. 이 사람들(파룬궁수련자)은 용사입니다. 그들은 과감히 나서서 항의를 표현했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보스턴에 거주하는데, 현지 차이나타운 중국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산 정권의 압력 때문에 두려워하며 침묵하고 감히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따라서 오늘의 퍼레이드가 그녀를 감동시키고 놀라게 했으며, 퍼레이드의 목소리가 동영상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전달될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 자유로운 중국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청년 홍 씨는 다른 나라에서 파룬궁 진상 전시판을 본 적이 있고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퀘벡에서 이민 프랑스어반을 수강할 때 인상 깊었던 것은 중국에서 온 동급생들이 두 가지 문제에서 다른 사람들과 가장 뚜렷한 의견 차이를 보였는데, 하나는 대만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파룬궁이었다. 그가 파룬궁 상황을 얘기했을 때 어떤 중국 동급생이 그에게 여기에는 중공 간첩이 있고 중공 경찰서도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그는 중국 동급생들의 내면의 두려움을 절실히 느꼈으며, 캐나다에서도 감히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한다고 했다. 홍 씨는 손에 든 초국가적 탄압 중단 전단을 들어 보이며 “이것은 매우 좋습니다. 저는 매우 지지합니다. 이런 것들이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시민 르장(Rejean)은 파룬궁수련자의 발언을 멈춰 서서 들은 후 “저는 그들을 위해 박수를 보냅니다. 이것은 매우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발언을 듣고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들어보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제 저는 알게 됐습니다. 저는 중국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아름다운 문화와 수천 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절대로 박해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이런 박해는 존재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퇴를 선택한 4억 5천만 중국인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살 권리가 있으며, 이것은 사람의 기본 권리라고 말했다. 중공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포를 조성해 사람들을 두렵게 한다. 퀘벡에도 중공 침투가 존재하므로 모든 사람이 나서서 규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저는 그들에게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합니다. 계속 견지해 주세요. 그들의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안 시스템 직원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 삼퇴
글로벌 탈당센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삼퇴를 성명한 인원수는 이미 4억 5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매일 수만 명의 속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몬트리올 파룬궁수련자 리 씨는 현재 많은 중국 민중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아주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공안·검찰·법원 시스템 내부 사람들까지 각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번은 그녀가 중국 북방 지역 한 남성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과정에서 이 사람이 체제 내 사람이며 아마 공안 시스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상대방이 아직 양심이 남아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절대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지 말고 파룬궁수련자를 보호해야 하며, 이것은 자신에게 복을 쌓고 자손후대에 복덕을 남기는 일이라고 알려줬다. 결국 상대방은 알아듣고 시원하게 삼퇴했으며, 파룬궁수련자에게 안전에 주의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리 씨는 또한 현재 일반 시민들이 주동적으로 파룬궁을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한번은 40대 여성이 중국 영사관에서 일을 마치고 나와 파룬궁수련자들이 평화적으로 항의하는 것을 보고는 “당신들은 조직적으로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또 초등학교 때 집합해서 파룬궁을 비판하는 TV를 봤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리 씨는 하나하나 그녀에게 그것은 중공의 거짓말이라고 설명하고 진상을 알려줬다. 파룬궁이 무엇인지, 공산당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등을 설명했다. 상대방은 알아듣고 나서 “그 당시에도 어색하다고 느꼈어요. 왜 매일 이런 TV를 억지로 보게 하는지, 그런데 또 무슨 일인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리 씨는 그녀에게 삼퇴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이것은 생명의 존속과 관계되는 일이며, 하늘이 중공을 청산하려 한다고 했다. 상대방은 기꺼이 중공 단·대에서 탈퇴하겠다고 표명했고, 남편도 대신 탈퇴시켜 달라고 했다. 리 씨는 삼퇴는 본인이 동의해야 하며, 남편이 탈당 웹사이트에서 탈퇴를 성명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그녀는 연거푸 “좋아요, 좋아요. 집에 돌아가자마자 그에게 말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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