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시애틀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2일, 파룬궁수련자들이 시애틀 레이크시티(Lake City)에서 열린 ‘레이크시티 여름 축제와 퍼레이드(Lake City Summer Festival & Parade)’에 참가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아름답게 꾸민 꽃차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우아한 공법 시연은 파룬궁의 순수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수련자들이 구성한 요고(腰鼓)팀의 공연은 활기차고 친근했으며,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보여줬다. 길가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많은 이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으며 순간을 기록했다.

레이크시티는 시애틀 북동쪽에 위치한, 주거지·상업지·자연녹지가 어우러진 도시로 다문화와 활력이 넘친다. 매년 여름 이곳에서는 축제와 퍼레이드가 열리며, 시애틀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저녁 무렵 시작되는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거리가 웃음과 음악, 그리고 화려한 색채로 가득 찬다.
파룬궁 퍼레이드 팀에 쏟아진 찬사
파룬궁수련자들의 꽃차는 길운을 상징하는 구름무늬와 다양한 꽃들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었다. 구름과 꽃 사이에서 전통 복장을 입은 수련자들이 느슨하게·천천히·둥글게 움직이는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우아하고 평화로운 동작을 본 관중들은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찬사를 보냈다.
꽃차 뒤에는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요고팀이 이어졌다. 경쾌한 북소리에 맞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희경(喜慶)’, ‘새 중국 진행곡(新中國進行曲)’ 등을 연주했다. 활기차고 친근한 무대에 길가 관객들은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환호했고, 일부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다.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몇몇 관객은 합장하며 파룬궁 단체에 지지와 존경을 표했다.
파룬궁 진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
퍼레이드 시작 전과 끝난 후, 관객들은 요고팀 대원들에게 다가가 공연을 칭찬했고, 일부는 직접 요고 연주 동작을 배워보기도 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퍼레이드 도로 양옆에서 현장 관객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나눠줬으며,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받아갔다.
한 여성은 멀리서부터 손을 내밀며 소책자를 요청했고, 수련자가 건네며 파룬궁을 소개하자, 밝은 표정으로 “알아요, 알아요”라고 말했다.
한 중국인 노신사는 소책자가 파룬궁 관련임을 알고 잠시 멈칫했지만 곧 “좋아요, 좋아요!”라며 반가운 마음으로 받아갔다.
최근 중국에서 시애틀로 이민 온 저우(周)는 이번에 처음으로 여름 축제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의 공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자발적으로 대화를 나눴고,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 박해 진상을 인내심 있게 들었다. 진상을 알게 된 그녀는 즉석에서 중국공산당의 당(黨)·단(團)·대(隊) 조직에서 탈퇴하기로 결심했으며, 내년에는 자신도 퍼레이드 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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