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뉴욕 촛불 추모회, 중국공산당의 죄악 중단 촉구

글/ 미국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20일 저녁, 뉴욕의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뉴욕주재 중공(중국공산당) 총영사관 맞은편 허드슨강가에서 촛불 추모회를 열었다. 지난 26년간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하고 정의와 양심을 호소하며 중공의 박해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수막으로 ‘진상의 장성(長城)’을 세웠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선인(眞·善·忍)’,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을 제지하라’, ‘중공 악마를 타도하자’, ‘4억 4천9백만 명의 삼퇴 축하’, ‘파룬따파 세계 전파’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수련자들은 단체로 연공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평화로운 파룬궁 공법을 보여주고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图13~18:二零二五年七月二十日傍晚,纽约部分法轮功学员,在哈德逊河畔举行反迫害二十六年烛光夜悼。夜幕降临,法轮功学员点起烛光,悼念二十六年来被中共迫害离世的法轮功学员。'
2025년 7월 20일 저녁, 뉴욕의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허드슨강가에서 파룬궁 반박해 26주년 촛불 추모 행사를 열었다. 밤이 찾아오자 파룬궁수련자들이 촛불을 켜고 지난 26년간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했다.

''

2025년 7월 20일 저녁, 뉴욕의 파룬궁 수련자 수백 명이 허드슨 강변에서 26년간의 박해 반대 촛불 추모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수련자들이 진상 현수막을 펼치고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는 모습

허드슨강변으로 끊임없이 오가는 시민들이 감동적인 장면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췄다. 사진을 찍는 이들도 있고, 전단을 받는 이들도 있으며,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단학살식 인권 박해에 대해 알아가는 이들도 있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란에 이름을 남겼다.

26년 전인 1999년 7월 20일, 장쩌민(江澤民)을 우두머리로 한 중공이 국가 전체 기구를 동원해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믿는 파룬궁수련자들을 향해 잔혹한 탄압을 시작했다. 동시에 거짓말을 퍼뜨려 세상 사람들을 속였다. 박해 수단은 동서고금을 초월하고 극악무도했으며, 26년간 수많은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납치, 가택수색, 강제노동, 형사처벌, 정신병원 강제 수용, 고문, 세뇌,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까지 당했다. 수련자의 바른 신념을 꺾으려는 시도였다. 올해 7월까지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파룬궁수련자만 최소 5,238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으로, 중공의 죄악은 이루 기록할 수 없을 정도다.

박해가 시작된 것은 곧 파룬궁수련자들의 반박해, 세상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시작이기도 했다. 26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은 바른 신념을 굳게 지키며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굴복하지 않고 박해에 맞섰다. 진상으로 거짓을 드러내고, 자비로 편견을 대했으며, 평화로 폭력을 대하고, 관용으로 오해를 대했다. 지속적으로 진상을 알리고 거짓을 없애며 세상 사람들의 양심과 선한 마음을 일깨워왔다.

‘대형 족쇄’, 한 번에 두 손가락 너비만 움직일 수 있어

파룬궁수련자 신(辛) 씨는 중공에 납치돼 구금되는 동안 가장 견디기 힘든 ‘대형 족쇄’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양손목과 양발목을 함께 단단히 결박해 사람을 구부린 상태로 만들어 정상적으로 설 수 없게 하는 것이다. 감옥에서 이 형구를 담당한 소장에 따르면, 중공 건립 이후 파룬궁에 처음 사용한 것으로, 사형수에게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신 씨는 말했다. “족쇄 사슬이 매우 길고 무거워서 억지로 걸을 때 몸이 뒤틀렸어요. 머리는 숙이고 엉덩이는 높이 든 채 두 손으로 발을 잡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천천히 움직여야 했죠. 한 번에 겨우 두 손가락 너비 정도만 앞으로 움직일 수 있었고, 몸을 조절하기 매우 어려워 조금만 균형을 잃어도 넘어졌어요.” “그건 하루가 1년이 아니라 1초가 1년 같은 고통이었어요.”

1999년 10월경 신 씨는 베이징에 청원하러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사복 경찰들에게 팔다리를 잡혀 ‘배추 던지듯’ 군용 트럭에 던져지는 것을 목격했다. 트럭이 한 차 가득 태우고 떠나면 곧바로 다시 돌아와 다른 무리를 태웠다. 한 공안이 그녀에게 “이 사람들은 모두 동북으로 끌려갔다”고 말했다.

2006년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을 처음 폭로한 증인은 선양(瀋陽)시 쑤자툰(蘇家屯)에 파룬궁수련자가 대량 구금돼 있었고, 마싼자(馬三家)의 ‘랴오닝성 혈전중서의결합병원(遼寧省血栓中西醫醫院)’에서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이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초강도 노예 노동과 체벌 고문

파룬궁수련자 양(楊) 씨는 중국에서 세 차례 가택수색을 당했고, 두 차례 직장에서 해고됐으며, 불법적으로 2년간 강제노동을 받아 톈진(天津) 반차오(板橋) 노동수용소에 보내졌고 호적도 말소됐다.

양 씨는 구금 기간 하루에 네 시간밖에 잠을 잘 수 없었고, 과중한 노예 노동으로 몸과 마음에 극심한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10시간 동안 강제로 햇볕에 노출됐고, 몇 시간 동안 반쪼그려 앉는 체벌을 받았다. 나중에 심장정지, 심방세동, 쇼크로 의식을 잃어 처분보류로 의료진 치료를 받았다. 같은 시기 구금된 수련자들은 강제 음식물 주입, 전기충격, 옷을 벗긴 채 찬물을 끼얹는 등의 고문을 당했고, 어떤 이는 정신이상이 됐다.

현장 화교들의 지지

26년이 지나 중공은 진선인 수련자를 박해하면서 스스로 자멸하며 막다른 길로 향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일으킨 삼퇴 대물결이 중공을 해체하고 있다.

'图19:二零二五年七月二十日晚,四位华人来到夜悼现场表达支持。'
2025년 7월 20일 밤, 네 명의 화교들이 추모 행사 현장에 와서 지지를 표했다.

이날 밤 네 명의 화교들이 추모 행사 현장에 와서 지지를 표하며 팔을 들고 큰 소리로 외쳤다. “파룬궁을 지지한다!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중공 침투를 제지하라! 중공의 국경을 넘는 탄압을 제지하라! 만민이 한마음으로 중공을 해체하고 박해를 끝내자!”

그 후 이들은 추모 대열에 합류해 연등을 들고 파룬궁수련자들과 나란히 앉아 조용히 감동적인 노래 한 곡 한 곡을 들으며 파룬궁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감동적인 노랫소리가 허드슨강가에 울려 퍼졌다. “작은 촛불 하나하나, 서사시 한 편 한 편이 수련자의 자비롭고 강인함을 이야기하네……”, “우리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자비가 악을 도태시키게 하며, 선량이 미래를 갖게 하자. 우리의 기도가 모든 것을 바꾸고, 우리의 진심이 모든 것을 바꾸네……”

밤이 깊어지자 수백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조용히 촛불을 켰다.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진상, 선량함을 전하고 사악한 중공을 해체하며, 파룬따파 진리의 빛이 세상을 비추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23/49749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7/23/497498.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