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독일 프라이부르크 파룬궁 행사서 중국 유학생 ‘삼퇴’

글/ 독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독일 남서쪽 끝에 위치한 프라이부르크(Freiburg im Breisgau)는 블랙 포레스트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중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2025년 7월 12일, 독일 파룬궁수련자들은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앞 구 유대교 회당 광장에서 파룬궁 행사를 개최해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폭로했다.

부스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행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관광객이 걸음을 멈추고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파룬궁 진상을 알아갔다. 또한 현지 주민 몇 명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우리는 진상을 알고 있고 박해 반대 서명도 했습니다.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수련자는 “파룬궁 진상을 널리 알려주시는 것이 저희에게 가장 큰 지지입니다”라고 답했다.

'图1~4:二零二五年七月十二日,德国法轮功学员在弗莱登堡大学前老犹太教堂广场举办法轮功信息日,人们驻足和法轮功学员交谈,了解法轮功真相。'
2025년 7월 12일, 독일 파룬궁수련자들이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앞 구 유대교 회당 광장에서 파룬궁 행사를 개최했다.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고 있다.
'图5:一位德国市民拿着真相资料留影,支持法轮功反迫害。'
한 독일 시민이 진상 자료를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고 있다.

'图6~8:明白真相的市民纷纷签名支持法轮功反迫害。'
진상을 안 시민들이 잇따라 서명하며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고 있다.

독일인들, 적극적으로 파룬궁 진상 알아가

한 독일 청년이 계속해서 전시판과 걸개그림 앞을 오가며 살펴봤다. 수련자가 그에게 파룬궁을 아는지 물으니, 그는 대학에서 중국 문화사를 선택과목으로 들었고 중국에도 가본 적이 있다고 했다. 유구한 중국문명에 깊은 경외심을 갖고 있지만, 지금의 중국은 나빠졌다고 했다. 중국인들에게는 사상의 자유도 인신의 자유도 없어 이해할 수 없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정책 때문에 해를 당해 죽었다고 했다.

수련자는 그에게 중공이 정권을 찬탈한 이래 이미 8천만 무고한 중국인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6·4(천안문 사건)’에서는 학생들을 학살했고, 1999년에는 파룬궁을 탄압했으며, 천안문 분신 조작사건을 만들어 파룬궁을 모함했고, 대규모로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이익을 취했다고 했다.

그는 얼굴이 굳어지며 전시판과 걸개그림의 사진과 설명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진상 소책자를 받으며 집에 가서 자세히 보겠다고 했고, 파룬궁에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또한 행사가 언제까지 계속되는지 물어보며, 다음에 다시 와서 파룬궁 박해 반대 서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 유학생이 ‘삼퇴’ 선택

수련자가 중국 본토에서 온 유학생 커플을 만났다. 그들은 수련자에게 “어떤 이유로 중국을 떠나게 됐나요?”라고 물었다. 수련자가 대답하기도 전에 남학생이 말했다. “중국에는 언론 자유도 신앙 자유도 없고, 당신은 공산당의 위협과 탄압을 받았고, 그들이 당신의 파룬궁 신앙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인가요? 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수련자는 “맞습니다. 바로 중국 내에서 탄압과 박해를 받았고, 깡패 경찰들의 폭력적 법집행으로 늘 생명의 위험이 있어 해외로 나온 것입니다. 저는 중국을 사랑하지만 공산당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중공과 중국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라고 답했다.

수련자는 이어서 말했다. “저는 독일 시내 대로에서 진상을 알리며 특히 동포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진상을 거부하지 말고, 중공이 파룬궁을 모함하는 거짓말을 믿지 마십시오. 세뇌당하지 말고 중공의 거짓말에 세뇌되지 마십시오. 당신이 걸음을 멈추고 제 진상을 들어주는 것은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맹종하지 않으며 선악 중에 선을 선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유학생이 수련자에게 물었다. “그럼 여기서는 무엇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나요?” 한 수련자가 말했다. “저는 박사학위가 있고 대학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합니다. 저희는 평소에 곳곳에서 ‘진선인(眞·善·忍)’의 법리 요구에 따라 자신을 대하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인정을 받게 됩니다.”

유학생이 또 물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고국에 돌아가지도 못하는데 고향 생각이 나지 않나요?” 수련자가 말했다. “정말 여러 해 동안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누가 초래한 걸까요? 바로 인성이라곤 없는 중공입니다. 저희가 돌아간다면 맞닥뜨리게 되는 것은 신앙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감옥에 들어가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남학생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바로 파룬궁을 믿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신들을 탄압하는 거죠.” 수련자가 말했다. “부처 수련을 하고 선하고 좋은 사람이 많아지는 걸 싫어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남학생이 말했다.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부정하지는 않지만, 어떤 작용을 일으킬 수 있나요? 얼마나 큰 의의가 있을까요?”

수련자가 말했다. “저희가 진상을 알리는 목적은 매우 명확합니다. 바로 중공이 파룬궁을 파괴하는 거짓말을 폭로해 여러분이 파룬궁 진상을 알고 악에 가담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 선행과 악행에는 보응이 있다고 말합니다. 역사상 무수한 사례가 보여주듯 바른 신앙을 파괴하고 수련자를 박해하는 자는 업보를 당하게 됩니다.”

두 유학생은 조용히 들으며 수련자의 말을 끊지 않았다.

수련자가 이어 말했다. “저희가 진상을 알리는 또 다른 목적은 여러분께 ‘삼퇴(중공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로 평안을 보장할 것’을 권하는 것입니다. 중공은 나쁜 일을 다 저질렀습니다. 대규모로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것부터 시작해 지금은 검은 손이 중국 아이들에게까지 뻗쳐 매일 대량의 무고한 생명을 삼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악한 중공 악당은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고, 그것이 무너질 때 당·단·대에 가입했던 사람들은 연루돼 그것의 순장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삼퇴를 선택해 독한 맹세인 ‘짐승의 낙인(獸印)’을 지우면 액운을 면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하자 두 사람 모두 탈퇴에 동의했다. 그들은 파룬궁이 당당하게 중국으로 돌아가 신앙 자유를 누리기를 바라며, 수련자들이 이곳에서 잘 지내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그리고 진상을 알려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16/49720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7/16/497201.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