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잉쯔 기자) 여름이 시작되면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는 여러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현지 파룬궁수련자들이 적극 참여해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다.
2025년 6월 7일 오후, 스티츠빌(Stittsville) 지역 다문화 축제가 빌리지 스퀘어(Village Square) 공원에서 개최됐다. 오타와 시의원 글렌 고워(Glen Gower)가 주최한 이 연례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문화를 탐험하고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며, 행사 여권에 스탬프를 모아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부스도 행사에 참가했다.
6월 8일 오후에는 캐나다 수도권 종교간 협의회(Capital Region Interfaith Council, CRIC)가 ‘신앙의 기쁨(Joy of Faith)’ 행사를 열었다. 파룬궁 단체는 초청을 받아 참석했으며 환영받았다.

통신사 매니저 “세상은 진선인(眞·善·忍)을 필요로 한다”
인도계 쇼바 디팍(Shobha Deepak) 씨는 통신사 프로젝트 매니저로,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문화 축제에 참가했다. 가족들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부스에서 파룬궁 신앙 소개를 들은 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디팍 씨는 인터뷰에서 “이 공법을 전혀 몰랐는데, 가장 좋은 점은 수련이 무료라는 것입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과 이 단체가 무료 활동을 제공해 안전 보장과 건강 유지를 돕고,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더 활기찬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죠”라고 말했다.
외부 주에서 오타와로 이주한 지 2년 된 디팍 씨는 “파룬궁은 정말 훌륭합니다. 처음 접하는 공법이지만 여성 수련자들의 설명을 듣고 큰 기대를 갖게 됐고, 가족과 함께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반드시 온라인 강좌에 참여할 것이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오타와 대학 오프라인 수업도 참석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디팍 씨는 파룬따파의 핵심 가치인 ‘진선인’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파룬따파가 따르는 진선인을 매우 좋아합니다. 현재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것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진선인 이념과 자신의 민족 문화 간 연관성을 발견했다. “‘진(眞)’은 제가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때로는 진실을 고수하기가 정말 어렵지만, 진실을 받아들이고 솔직하게 대하면 미래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 순간에는 불리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해롭지 않습니다. 선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 것, 이것이 바로 ‘진’의 의미입니다.”
“‘선(善)’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예의 바르고 자비로우며 나누고 배려하라고 배웠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마찬가지로, 제 아이들이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저에게 나눔과 배려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비라고 생각합니다.”
“‘인(忍)’은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더 많기 때문에 사람은 세상을 마주할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감정에 맞서고 모든 사람과 우리 주변 환경에 긍정적인 감정을 가져다줄 거대한 힘이 필요합니다.”
정계 인사들, 파룬궁 단체 환영
오타와 시의원 고워는 인터뷰에서 “어떤 국가든, 한 나라 안에도 엄청난 다양성이 존재하고 수많은 서로 다른 전통들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종교와 신앙도 있습니다. 이는 스티츠빌 주민들에게 진정한 학습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국가나 전통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캐나다로 가져온 풍부한 문화를 더 많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부스의 사람들이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파룬궁 부스를) 초청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단체가 사람들과 연결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 지역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 브루스 팬조이(Bruce Fanjoy)도 행사에 나타나 인터뷰에 응했다. “다양한 문화가 캐나다에 오면서 캐나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파룬따파 단체를 포함한 화인(華人) 커뮤니티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모두 이 아름다운 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파룬궁수련자들, 신앙의 아름다움 공유
6월 8일 오후 ‘신앙의 기쁨(Joy of Faith)’ 행사에서 일부 현지 파룬궁수련자들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축복을 전했다. 많은 시민들이 파룬궁을 처음 알게 됐고, 파룬궁수련자들이 손수 제작한 정교한 진상 알리기용 연꽃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음악, 음식, 커뮤니티 합창 등을 통해 다양한 신앙 공동체 간 교류와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연례 종교간 문화 행사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다시 한번 행사 초청을 받아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했다.

행사 주최자인 수도권 종교간 협의회 회장 게리 반 더 미어(Gary van der Meer)는 “파룬따파 테이블에 아름다운 수공예품들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작년에는 몬트리올에서 온 악단도 있었는데, 그들에게는 이곳까지 버스로 오는 것이 매우 힘든 중요한 노력이었습니다. 그래서 파룬따파 수련자들에게 매우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작년 몬트리올과 오타와 파룬궁 신앙 단체로 구성된 천국악단의 이 행사 연주가 반 더 미어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음악이 매우 감동적이었고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따파의 진선인 이념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우리는 이러한 이념을 서로 다른 언어와 방식으로 표현하지만, 함께 모였을 때 지혜는 곧 지혜이며, 어디서 발견하든 소중히 여기고 그런 소유에 감사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오타와 목사 에메카 오네온고바루(Emeka Onyeogubalu)는 파룬궁 수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저는 계속 여기서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관찰했고, 그들의 수련 방식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룬따파가 따르는 진선인에 대해 오네온고바루는 “비록 파룬궁을 접해본 적은 없지만, 저 개인도 일부 수련 방식과 생활 방식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저 자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원칙이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관심을 갖는 이유이며, 앞으로 이 방면의 지식을 더 접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오네온고바루는 “저는 명상을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건강 면에서 이 공법이 저를 끌어당긴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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